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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부영초, 1일 명예교사‘꿈 두드림 행복특강’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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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서 등 15개 분야 재능기부 강사가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 특강 실시
․ 학부모 및 대학 관계자, 지역 사회 인사, 방송국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 멘토링 실시
지난 5월 28일 여수부영초등학교(교장 박주영)에서는 보다 실감나는 아이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1일 명예교사‘꿈 두드림 행복특강’이 열렸다.
2015 여수부영 교육계획을 수립하면서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 영역과 관련하여 5월을 진로의 달로 운영, 1일 명예교사 수업을 계획하였다. 본격적인 진로탐색이 이뤄지는 3~6학년을 대상으로 개별학생 진로희망을 조사·종합하여 15개의 강좌(공예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로봇공학자, 문화산업 컨텐츠 기획자, 청소년 지도사, 은행원, 네일아티스트, 스포츠전문가, 수의사, 카레이서, 바리스타, 소방관, 아쿠아리스트, 요리사, 아나운서)를 개설하였다. 강사섭외는 다양한 직업군의 학부모, 관련학과가 개설된 호남대, 지역의 업체인 엠블 호텔과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 등 다양한 곳에서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희망에 맞추어 반을 편성하였다.
꿈 두드림 행복특강의 큰 주제는 바로 으뜸 꿈. 명예교사들이 꿈을 향해 걸어온 여정과 노력, 꿈을 대하는 자세, 필요한 태도 등을 준비된 자료와 질문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다. 학생들은 요리하기, 인명구조, 커피 만들기 등 평소 수업 시간에 체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을 했다.
강의 후에 6학년 주찬미 학생은“자신들이 평소에 관심이 있던 직업에 대한 특강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알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꿈 이끄미 김종수(소방관) 강사는 “학생들의 초롱초롱 눈망울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자신도 열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한편, 박주영 교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꿈찾기에 도움을 준 강사들에게 감사하며,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수부영초등학교에서는 학교 특색 교육 활동으로 배려와 감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으뜸 꿈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으뜸 꿈 플래너 작성, 감성 예술 교육, 으뜸 꿈 발표회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