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 2,000명이 몰려왔다.여수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자전거연맹(회장 박종남)이 주관한 섬섬여수 그란폰도(자전거) 대회가 18일 개최되었다.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은 대회에는 갑자기 불어닥친 강풍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했다. 이날 주최측은 이른 오전 햇볕이 잘 들지 않은 위험한 곳 일부 코스를 변경하여 대회를 진행하였다.소호요트장을 가득 메운 자전거 동호인들은 여수와 고흥경찰 30명과 250여명의 교통통제요원들이 배치된 가운데 질서를 지키며 출발했다. 화양면 일대를 거쳐 4개
여수시와 여수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여수시 자전거연맹(회장 박종남)이 주관하는 섬섬여수 그란폰도 대회가 20일 열렸다.대회 참여 접수인원은 2,000여명에 달하며 이들은 전날 여수에서 답사라이딩을 하며 하루를 묵었다. 또한 39명의 심판진과 100여명의 교통통제요원들이 배치되어 안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소호요트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섬달천 해안길을 돌아 화양면 일대를 거쳐 4개의 섬을 넘나드는 5개의 연륙교로 이어지는 환상의 코스를 지나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를 돌아 소호요트장으로 복귀했다.아름다운 바닷길을 지나는 동호인들의 입에서
지난 2월 28일 ‘화양면 조화대교∼적금대교’ 4 개의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서 시내버스가 4월 30일까지 5개의 해상 대교를 달렸다.고흥 우두마을까지 이어진 해상대교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그러나 막차가 여수 시내 차고지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여,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많았다.이에 여수시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 1일부터 여수 미평서 출발하는 26-1 번 막차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 30분으로 조정했다. 반환 지점인 ‘팔영대교’에서는 7시에 돌아올 예정이다.위와 같이 시간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