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이장단협의회(협의회장 김병곤)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주민들과 마을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장단협의회는 전날 지역별 대표자 모임을 갖고 마을 진입로와 안길, 하천, 마을회관 등 태풍으로 발생한 토사와 나뭇가지, 쓰레기 등을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에 44개 마을주민 1,200여명이 너나 할 것 없이 정화활동에 나서 마을 안팎을 깨끗이 정리한 결과 태풍의 흔적이 순식간에 사라지게 됐다.특히 월암마을 한 주민이 포크레인 등 복구 장비를 무상 지원해 토사제거와 하천정비 등 태풍 피해를
전라남도는 8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고 복구의 손길이 다급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가 4~6일 전남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완도 181㎜, 진도 173㎜, 여수 147㎜ 등의 폭우가 내렸고, 신안 가거도 42.3m/s, 진도41.3m/s, 여수 36.3m/s 등 강한 비바람을 뿌렸다.이에따라 농작물은 수확을 앞두고 벼 쓰러짐 944㏊, 낙과 630㏊, 하우스 파손 등 약 4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수산물은 전복 등 생물 폐사, 양식장 파손 등으로 약 9억여 원의 피해가 나는 등 이번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