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5)은 지난 11월 9일 열린 2023년 전라남도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조한 예산집행 실적을 지적하고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집행을 요구했다.2023년 전남문화재단의 예산 규모는 약 381억원이지만 올해 9월 30일까지 집행된 예산은 약 227억 원으로 집행률은 전체 예산 대비 60% 수준이다.최 의원은 “매월 일정하게 나가야 하는 인건비는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일부 수탁사업의 행사운영비, 일반운영비 집행실적이 매우 낮다”고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가 방만하게 쓰이지 않도록 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또한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전을 ‘비엔날레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18일부
전라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국내외 관광객 1억명 유치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형 행사 홍보를 위해 ‘전남 방문의 해 시즌2 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2년차를 맞아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초청인사, 출향 지역민, 서울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이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귀농․귀촌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성 확보를 통한 제도 활성화를 위해 공급업체 추가 모집에 나섰다.지난해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답례품목 112개 공급업체 모집에 나섰으나 71개 품목만 공급업체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추가 개최하고 41개 품목을 조정하고 관광․서비스 분야 3개 품목을 답례 품목으로 추가 선정했다.추가 선정한 관광․서비스 3개 품목은 올해 전남도가 개최하는 국제행사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과 주택 화재 안전 꾸러미 설치 서비스로 전남도가 직접 협의해 추진한다.특히 주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3년 제3회 비엔날레 행사의 기획․전시연출 분야를 총괄할 총감독에 이건수 미술평론가를 선정, 10월 31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건수 총감독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원 미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국내 최고 미술잡지인 월간미술 편집장과 경희대 미술대학 겸임교수, 부산비엔날레특별전 전시감독 등을 역임했다.특히 2021년 제2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해 행사 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전문가로 평가받았다.김영록 지사는 “제2회 비엔
전라남도는 23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전국 지자체에선 처음으로 전남산 농수산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US’를 정식 개장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이날 개장식에는 미셸박스틸 미국 연방하원의원과 미국 내 한국계 정치인, 김영완 LA총영사, 김승욱 코트라LA무역관장 등 현지 기관장, 장정숙 오렌지카운티호남향우회장 등 한인 동포단체가 대거 참석해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전남도는 그동안 지역 농수산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미국 현지에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온라인 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기획․전시연출의 총괄적 역할을 담당할 총감독을 공개 모집한다.응모 자격은 수묵비엔날레의 취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외 예술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시 및 예술경영계 전문가다.1차 서류심사와 2회의 심층 발표․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협상을 통한 계약 완료 후 최종 결정된다.공고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며, 접수 기간은 7일부터 2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전남도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
전남도가 도예산 11조, 내년 국고 8조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제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김 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실제로 ▲올해 도 예산사상 최초 11조원시대 개막 ▲내년 국고예산역대 최대 8조4천억원 반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 만에 온·오프라인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4일 현재까지 현장 관람객은 목포, 진도 주 전시관에 1만9,263명, 광양, 광주 등 4개소 특별전에 1만6,956명, 9개 시군 기념전에 1만4,218명 등 총 5만437명이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미술관․영상관 등)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관람객 16만 300여 명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11일 ‘수묵 토요 시네마’를 첫 상영한다.‘수묵 토요 시네마’는 수묵이 녹아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구성됐다. 수묵 영화의 가능성을 알리고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선정한 비엔날레 대표 온라인 프로그램이다.상영 영화는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으로 수묵 내용이 담긴 10개 영화다. 가족 간 사랑이 담긴 ‘수달 이야기’, 삶의 소중함을 전달하는 ‘물아기’, 꿈을 이루고자 성실히 노력하는 ‘안개너머 하얀개’, ‘윤회’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11일부터 25일
전남도립미술관이 9월 1일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해 전시회를 잇따라 개막한다.예정된 기획전시는 3개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품 기증으로 이뤄진 ‘이건희 컬렉션: 고귀한 시간, 위대한 선물’, 전남미술사 정립을 위한 ‘한국 서예의 거장 소전 손재형’, 베를린을 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러시아 출신 예술가 그룹의 국내 최초 대규모 회고전 ‘AES+F. 길잃은 혼종, 시대를 갈다’ 에서 다양한 종류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건희 컬렉션’은 문화재와 미술품에 대한 사랑을 더 많은 사람이 나누길 바랐던 고인의 뜻을 기리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를 제작, 25일 오후 7시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첫 회를 방영한다고 밝혔다.‘네 곁에 묵묵히’는 목포, 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한 6부작의 수묵비엔날레 홍보 드라마다. 9월 1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방영한다.주요 내용은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으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렸다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여수시가 ‘여수의 해묵(海墨)’을 주제로 6명의 여수 출신 작가들의 현대수묵 작품을 기념전으로 선보인다.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현대수묵의 화려함과 입체감, 생동감을 표현해 낸 색다른 전시로 기존의 전통 문인화, 한국화, 서예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수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기념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종주, 장창익, 박정명, 박치호, 김명석,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보다 강화한 기준을 적용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둔 전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무국은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에 따라 현재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해 현장 관람 인원을 당초 10만명에서 5만명으로 조정한 대신 온라인 관람객은 5만명을 늘려 30만명 관람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다.모든 행사와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진행하되 현장 관람은 사전예약제와 순차 관람으로 운영된다. 전시관 1인당 관람 인원은 정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행사 30일을 앞두고 주 전시지역인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 대표 14명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택시운수 종사자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서 접촉하고 관광객 등이 처음으로 만나는 분들로 홍보 효과가 매우 높아 이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에 따라 목포와 진도의 개인 및 법인 소속 택시 총 1천600여 대가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동참한다.이들은 수묵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31일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을 90여 일 앞두고 전남도가 ‘미리 보는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라는 제목으로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수묵비엔날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6월 정례조회를 활용, 50명 이내 직원만 현장 참석하고 공시청 채널을 통해 도청 전 직원이 시청토록 했으며 진행은 수묵비엔날레 이건수 총감독이 했다.이천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지필묵 위주의 수묵 재료 한계를 벗어나 생활 속 수묵에 대해 문화․예술인이 공감하고 관람객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서포터즈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소식을 취재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평소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고 SNS 계정을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기자단과 SNS서포터즈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www.sumukbiennale.kr)과 공식 SNS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
‘부릉부릉 수묵시동’이란 주제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이 30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23일 폐막했다.뉴노멀 시대에 맞춘 온·오프라인 전시관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과 지역 상생의 장을 마련하며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수묵 확장성을 통해 수묵의 대중화․국제화․브랜드화를 모색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었다.특히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의 자취가 어려 있는 건물 5개소(세종소주방, 동아약국, 박석규미술관, 빈집전, 목포역사알리미샘터)가 도시재생과 접목해 전시관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여수에 거주하는 김영규 작가가 인천서 전시회를 연다.인천 중구에 위치한 ‘서담재 갤러리’는 개관 5주년 기념기획전시로 김영규 초대 개인전을 연다고 밝혔다.김영규 작가는 사물을 보고 그대로 묘사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1992년부터 대상으로부터 받은 감동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이러한 그림에 대한 생각의 변화를 기억하고자 김 작가는 1992년의 92를 거울에 반사한 형태인 ‘se’를 사인으로 사용한다.최형순 미술평론가에 따르면 김 작가의 작품은 “자유로운 행위와 붓질로 격렬함을 담았지만 명백히 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 개막 10일 만에 1만3천여 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이후 10일째인 지난 5일 기준 전시관 현장 관람객은 4,762명이며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는 8,655명으로 총 1만 3,417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온라인 개막식 시청 조회수도 1만 2천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대중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이번 2020 특별기획전은 ‘2021 전남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