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학동119안전센터(센터장 황신옥)가 지난 23일부터 1일까지 1주간 봄철 산림화재 예방을 위한 의용소방대 캠페인을 실시했다.각 관할 의용소방대원 약 130명은 영취산과 무선산·낭도산·화양면·화정면, 도서 지역인 개도·여자도 등산로 인근에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부산물 소각 행위 감시 및 교육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 ▲산림화재 예방 안내문 및 홍보 물품 배부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등산객이 산을 방문해 부주의로 인한 산림화재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여수 화정면의 낭도마을이 해양수산부의 ‘4월 어촌여행지’로 선정됐다.낭도마을은 황금빛 해변과 야외 미술관 같은 갱번 미술길, 해안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둘레길, 바다가 내다보이는 캠핑장 등 체험, 숙박,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촌마을이다.섬 남쪽에 있는 작은 낭도해변은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해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좋은 안성맞춤 장소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오션뷰 야영장은 반려동물 동반은 물론 전기, 샤워장, 화장실,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17일 오후 1시 30분경 여수시 낭도리에서 하산 중이던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17일 오후 1시 30분경 낭도에서 하산중 발목염좌가 발생한 등산객 1명을 산악용들것(UT2000)을 활용하여 안전구조 하였다.여수119구조대 이치원 대장은 “등산 전 몸을 잘 풀고 하산 중에 항상 안전하게 하산하여야 하며 음주 후 등산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여수 화정면 낭도 선착장 일원에서 ‘싸목싸목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16일 예정된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다.축제는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낭도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유명 쉐프가 직접 선보이는 푸드쇼가 진행된다.푸드쇼는 낭도 먹거리를 이용해 페스티벌이 끝난 이후에도 낭도 곳곳의 음식점에서 맛볼 수 있게 선보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오후 4시까지는 낭도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탐방하는 ‘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대상지인 여수 화정면 낭도물양장에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16일 여수시와 (사)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되는 3번의 행사 중 마지막 행사이다.주무대인 낭도 물양장에서 11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은 여수시립합창단과 낭도풍물단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낭도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다. 낭도풍물단은 낭도굿을 재연하는 퍼포먼스로 관광객을 만나고 여수시립합창단은 섬섬여수를 표현하는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동시에 낭도의 주요 장소를 걸
여수 화정면 낭도에서 ‘생태녹색관광’을 주제로 낭만 낭도 페스티벌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대상지인 낭도는 올해 주민참여형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낭만낭도 페스티벌은 내달 16일 오전 11시 낭도선착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 유명 셰프의 푸드쇼를 진행한다. 낭도에서 맛볼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푸드쇼는 이후 낭도의 음식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또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낭도의 아름다운 코스를 탐방하는 ‘싸목싸목 낭도한바퀴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행사 당일을 제외하고도
올해 설 연휴, 해외 여행객이 폭증한 가운데 여수시가 국내 명절 휴양지로 주목 받고 있다.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12일 설 연휴에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6만명으로, 지난해 동 기간 13만명 대비 20%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했다.특히 설 명절 당일 10일과 다음날 11일 양일간 여수 방문객이 집중됐고,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도 10일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요 방문지는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한 오동도와 향일암, 금오도를 비롯한 낭도, 거문도 등 섬 지역으로 야외 방문객의 발길이 활발히 이어졌으며 루지, 예술랜드, 케이블카 등 체험
여수시가 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3년 누적 관광객이 2,759만명으로 2022년 관광객 대비 1.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여수 관광 빅데이터 분석’은 시가 매년 관광 정책의 질적 향상을 도모코자 여수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매출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외지인 관광객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분류한 자료다.2023년 분석 결과,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23만 명으로 2022년 대비 8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도약에 힘이 실리게 됐다.이는 그간 여수시가
여수시가 지난 29일 ‘2025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신규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고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이날 보고회는 정기명 시장이 주재로 부시장, 국소단장 등이 참석해 관광, 산업·에너지, 해양·수산 등 신규 사업 64건과 계속 사업 60건 등 총 124건, 5,995억원에 대한 추진 계획과 국비 확보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시는 올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가 본격화됨에 따라 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와 연계한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여수시 교통 소외도서 지역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섬섬여수 1,2,3,호’의 운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19일부터 섬섬여수1호(화양면 대운두도)와 섬섬여수2호(남면 소두라도, 소횡간도), 섬섬여수3호(화정면 추도)로 운항하고 있다.여수시 교통소외 섬 지역의 새로운 교통수단인 ‘섬섬여수 1,2,3호’는 여객선 도선 등이 다니지 않고 대체교통 수단이 없는 소외도서에 지자체가 선박을 투입하여 항로를 운영하는 경우 선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인 ‘소외
오는 2026년 9월 5일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열린다.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하여 섬에 대한 관심과 채워질 콘텐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지역 섬들도 그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바다 위 11개의 섬을 잇는 일레븐브릿지 등 각종 SOC가 확충되고 있으며, 박람회와 연계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면서 접근성과 편리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한 섬 주민 삶이 향상되면서 ‘섬 살이’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고 있다.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시의 발걸음이 분주한 가운데, 섬 주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2024년도 관할지역 국가어항 건설사업에 2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먼저, 국가어항 건설사업 중 계속사업으로 추진중인 여수지역 낭도항 정비공사 26억 원, 고흥지역 녹동항 부잔교 설치공사 18억원, 시산항 보강공사 66억원, 여호항·발포항 내진보강공사 48억원 등 총 6건에 약 164억원을 투입한다.신규사업으로 지역어민의 조업활동 기반시설과 안전한 어항을 구축하는 오천항 건설공사와 어촌지역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녹동항 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총 3건에 약 3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여수지방해양수산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발맞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도약을 위한 주력 관광사업 본격화에 나섰다.시는 우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최고의 섬 생태관광 경험을 제공해 박람회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한층 고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해양체험센터인 웰니스 사업과 워케이션, 야간관광, K관광 섬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대거 추진해 여수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또한, 여수에서 고흥을 잇는 일레븐 브릿지와
여수시노인복지관(관장 김진우)은 한국남동발전(주)여수발전본부(본부장 이성열)와 12월 26일 여수시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겨울내복 나눔식을 가졌다.이날 전달식은 섬 지역 특성상 해풍의 영향으로 쉽게 추워지는 것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되었으며 전달한 겨울내복은 화정면 7개마을(낭도, 둔병, 규포, 월호, 상화, 신흥, 여석) 홀로사는 어르신들 220가구에 전달된다.한국남동발전 여수발전본부(본부장 이성열)는 ‘내복이 추운 겨울 난방비가 아까워 전기장판 하나에 의지하여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민주당, 여수6)이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사업비 등 총 4억8천여만원을 2024년 본예산에 확보했다고 밝혔다.포함된 사업은 여수 백리섬섬길 관광도로 관리계획 수립용역, 납북귀환어부 명예회복 포럼 및 간담회, 여수.순천 10.19 행사 및 홍보비 등 지역환경개선 및 국가폭력 피해자 지원 등이다.주종섭 의원은 그동안 도정질의 및 5분 자유발언, 도민과의 간담회와 도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각 사업의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사업 지원과 예산 확보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왔다.주 의원은 “사도~낭도 인도교 가
여수 도서지역 모든 미 취항 유인섬에 뱃길이 열린다.19일 여수시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던 미 취항 유인섬 3개 항로에 올해 안에 섬섬여수 1,2,3호가 운항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지역 내 섬 중 여객선과 도선이 미기항하고 대체교통수단이 없는 섬 주민의 보편적 해상교통권을 확보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관련해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 전국에 10개 항로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농어촌 발전 및 지역민과 상생하는 폐교활용 정책토론회가 열렸다.19일 여수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박성미, 이미경 여수시의원이 주최한 정책토론회에는 섬 주민도 함께 했다.주제발표는 전남 신안군 섬마을 인생학교 김현석 사무국장과 전남 무주군 농촌신활력 박희축 플러스사업단장이 나섰다.토론회에 앞서 박성미 의원은 이번 토론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여수에서 폐교 위수탁 학교는 7개교에 달한다. 이곳은 현재 굴전 캠핑장 야영장. 여수민속전시관, 예술인촌 창작공간, 낭도 야영장 등으로 사용중이며, 금오도는 현재 재위탁을 했으나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지난 9일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 여수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세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권 전 시장은 포럼 의제를 통해 제안된 3가지 핵심주제에 대해 시장 재직과 오랜 중앙부처 근무 경험에 비추어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권 전 시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관을 과감하게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관 철거부지에 관광시설을 적극 유치하여야 관광산업이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권 전 시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권 전 시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지금 여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지역 분열정치로 곳곳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정부가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권이 적극 뒷받침하며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갑을 선거구 간 갈등과 지역분열 등 정치 후진성이 여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직격하며 “시민공천제를 도입하여 시의원과 국회의원의 관계를 고치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21일 오전 9시, 여수 소호요트장에 여천중학교(장석호 교장) 2학년 2반과 6반 학생 59명이 들뜬 기분으로 모였다. 교과 연계 역사체험프로그램에 나선 학생들의 목적지는 백야도 등대를 거쳐 사도와 화정면 이목을 경유해 출발지인 소호요트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학생들이 타고갈 배는 코리아나호로 국내 유일한 범선이다. 높이 30m에 달하는 마스트 4개가 달린 범선에 처음으로 승선한 학생들은 신기한 듯 선실 여기저기를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다.학생들이 체험학습에 나선 뱃길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기 직전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 장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