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봉춘)은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계사업으로 여수시 남면 금오도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정에 찾아가는 섬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이번행사는 섬지역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세대중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선정해 문수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13종의 생필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의 안전안부 확인를 진행해 섬지역 독거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및 지역사회내 관심을 전달함으로써 고독과 우울감을 낮춰 건강한 노년의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였다.물품을 지원받으신 어르신은“섬에 없는 물건들을 이렇게 구입해 직접 가져
여수해양경찰이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선박을 잇따라 적발했다.3일 오후 3시 50분께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 남쪽 약 920m 해상에서 1톤급 어선 A호(승선원 1명)가 선장 1인만 출항하면서 선원 1명의 하선신고를 하지 않아 어선안전조업법 위반혐의로 경비함정에 적발됐다.앞서 같은날 오전 10시 50분께 고흥군 도양읍 득량도 앞 해상에서 3톤급 어선 B호(승선원 2명)가 선원 1명을 추가 승선했음에도 승선원 변동 미신고로 적발되기도 했다.또한, 지난 1일 오후 2시 50분께 여수시 남면 동고지 앞 해상에서 1톤급 어선 C호(승선원2명)
지난 7일(화) 밤 9시 35분, ' 섬을 걷다' 가을 맛이 펄떡, 연도 등대길'이 방영된 후 여러 통의 전화와 함께 100여 통의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심지어 필자를 잘 아는, 지금은 호주 사는 지인에게서도 영상을 봤다며 축하한다는 전화가 왔다. 필자가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鳶島, 섬)를 여행하는 여행작가로 출연했기 때문이다. 연락이 없었던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학 동창과 군대 동기로부터도 축하한다는 전화와 축하 메시지를 받은 후 영상매체의 위력을 실감했다.필자는 일상이 무료해지면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떠나
미군폭격사건 전문가로 알려진 전갑생(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박사 초청 간담회가 9일 15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별위원회(이하 미군폭격사건 특위)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직면하고 있는 당면과제인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을 슬기롭게 풀어보고자 마련했다.이날 간담회는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위(위원장 박성미)와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심명남) 위원과 지역사회연구소(소장 박종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전갑생 연구원, 미군폭격사건 특위 나아갈 방향, 향후 과제로 제시전갑생 연구원은 이야포 사
5일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서 섬복지 나눔 해양쓰레기 정화 행사가 열렸다.이날 여천항 3곳에서 실시된 행사는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와 여수한영대, 꽃사모, 다도해국립공원과 여천마을주민 등 총 47명이 참석했다. 섬복지에서는 마을 어르신께 음식을 대접해 훈훈함을 선사했다.특히 상괭이 조사활동 및 보호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되었는데 이날 상쾡이 사체를 발견한 신고자에게 포상도 이뤄졌다. 이번에 발견된 사체는 23번째 제보다. 여수 안도 서고지 대부도 해안가에서 11 시반경에 발견 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 중 여수시 남면 해상에서 피난 중이던 민간인과 조업에 나선 지역 어부가 미군 공군의 폭격으로 인해 희생된 사건이다.이에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미)에서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수집하고 사건 현장 답사를 위해 27일 남면 안도리를 찾았다.이날 현장 활동에는 미국 공영방송 자유아시아방송 이정호 선임특파원 등 취재팀 3명, 강원대학교 이종명 교수 등 15명이 함께했다.특히 자유아시아방송은 1996년 미국 의회의 출자․투자로 설립된 국제 방송국으로, 한반도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 중이었던 국방경비대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 4.3 사건을 진압하라는 이승만 정부의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여수, 순천 일대의 남로당 당원과 합세하여 봉기한 사건이다.이 사건은 1948년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이어졌으며 2천~5천 명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남겼다. 그리고 약 100억 원의 재산 피해와 2천 호의 가옥이 소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백융송(82세), 1942년 12월 25일 여수시 남면 심장리에서 태어났다. 당시 그의 나이는 7살로 7남매(3남 3녀
추석연휴인 29일 오전 여수시 남면 안도 동고지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어부가 심정지로 쓰러지는 응급사고가 발생했다.이 광경은 방파제에서 낚시중이던 한 낚시객의 신고로 발견됐다. 이를 신고한 낚시객 정철원(56)씨는 "낚시를 하다가 보니까 오랫동안 엔진 시동이 걸렸는데 사람이 쓰러져 있어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 함정은 돌산에서 15분만에 긴급히 사고선박에 도착해 제세동기로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했다.여수해경 관계자는 "70대 안도 주민 1톤급 어선에 쓰러진 상태에 있는 사람을 낚시객이 발견 신고했다"며 "경비함정이
여수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미군폭격사건특위(위원장 박성미)와 시민추진위(위원장 심명남), 그리고 용역사를 비롯해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침몰선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수중생태기술연구소)의 추진 상황 중간보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박성미 위원장은 용역 수행사에“피난선 샘플을 채취해서 확인방법을 찾았으면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송하진 시의원은 “시 정부에서 문화재청에 자문을 구하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시민추진위 심명남 위원장의 “수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1950년 8월 3일 여수시 남면 안도 이야포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국 전투기가 기총 사격해 250여명의 민간인이 희생된 '민간인 집단학살사건'으로,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입니다.이후 6일 뒤에는 미군 전투기가 남면 해상에서 조기잡이 어부들을 기총 사격해 수십 명이 희생되는 ‘두룩여사건’이라는 끔찍한 범죄로 이어집니다.‘이야포미군폭격사건’의 희생자가 전국에서 모여든 '피난민'인 반면 ‘두룩여사건’ 희생자는 우리 '여수 지역민'입니다.‘이야포사건’은 그간의 노력으로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기명•심명남, 이하 위원회)가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73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한다.8월 3일 오전 10시 30분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열리는추모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수시가 주최하고 위원회가 주관하는 민관협력으로 꾸려진다.식전행사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족 증언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공연에 이어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올해 추모제는 여수넷통뉴스 주미경 문화위원장이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다.참여자들은 오전 7시반 웅천 이순신공원 주차
2018년 11월 국회시정 연설에 나선 문재인 전대통령은 "평화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평화의 한반도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이끄는 하나의 축"이라는 명언을 남겼습니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과 갈수록 치킨게임 형국으로 강대강으로 치닫는 남북관계를 보면서 진정한 지도자의 품격과 평화의 소중함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한 요즘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73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 추진위원장 심명남입니다. 2018년 여름 와 그리고
1950년 8월 9일, 고요하고 한가로운 섬 마을에 조기가 풍어라는 소문이 나돌고 너도 나도 조기 낚기 부푼 꿈을 안고 새벽잠 깨워 이른 아침 먼동 틀때 바다로 향한다.풍선(노젓는 작은 배)에 몸을 싣고 어이싸 어이싸 노를 져어 두룩여로 향하는 사람들. 한 여름 뙤약 볕에 더위를 무릅쓰고 조기잡아 가족들 허기진 배 채워주려 낚시에 열중한다.잔잔한 바다에 떠있는 낚시배 여기 저기서 조기낚아 올리며 기뻐하는 웃음소리 울려퍼지고 평화롭던 바다에 어디선가 난데 없이 굉음을 울리며 나타난 쌕쌕기(전투기)편대.아무런 말도 없이 두두두두 두두두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미)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3주년 추모행사’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7일 11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여수시의회 이야포특위와 여수시 관계자, 전문위원, 김경만 대표, 박근호 대장, 주미경 이사 등 17명이 참여해 그간의 추모행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여수시의회 박성미 위원장은 “이야포특위는 특별법을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라며 “지난해 8월부터 열심히 걸어온 여정이지만 되돌아보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별위원회와 가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남면 안도리 이야포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 21일이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의회와 여수시 관계자, 안도 현지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 미군폭격사건을 재조명했다. 또한, 희생자와 유가족 명예회복을 위한 유해매장지 발굴 요청과 관련해 당시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한 맺힌 이야기...드러냄으로써 다시 치유 받는 시간“이날 토론회에서는 미군기가 피난민 수송선에 왜 총격을 가했는지, 당시 안도 이야포 바다에 침몰된 선박을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특별위원회(위원장 박성미)가 21일 남면 안도리사무소를 찾아 미군폭격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수집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미군폭격사건 조명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에는 위원 및 심명남 이야포 시민추진위원장, 양영제 소설가, 안도리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1950년 한국전쟁 중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이야포 해상에서 피난 중이던 민간인들과 지역 어부들이 미군 공군의 폭격으로 인해 희생된 사건이다. 당시 피난민들이 타고 있던 배는 인근에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된다.간담회에 참석한 안
선박 기관(엔진) 및 추진기 손상에 따른 선박사고가 늘어나자 여수해경이 해양 종사자들의 사전점검을 당부했다.지난 16일 오후 1시경 여수시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2명)가 운항 중 엔진 냉각수 벨트 손상으로 기관 고장을 일으키는 등 이날 하루에만 3척의 선박들이 기관 고장 또는 추진기 손상 등 안전사고가 발생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올해 전체 선박사고 89척 중 29척(32.6%)이 기관과 추진기 손상 으로 발생했다. 대부분 사고는 정비 불량 등이 원인으로 사전 점검만으로 막을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피난선 인양 용역비가 시 예산에 반영되어 진상 규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김영규 의장이 21일 제227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상임위·특위별로 진행한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미군폭격사건특위, 진상 규명 위해 ‘용역비’ 시 예산 반영미군폭격사건특위는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민간인 피난선 인양 용역비’를 시 예산에 반영했다.김영규 의장은 “여순사건특위는 제주도의회 4.3특위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역사관 신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김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