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 하류에 밀려든 수해쓰레기 수거․처리에 전남도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전남도는 집중호우 수해지역인 상류에서 발생해 현재 영산강 하류에 적체된 1만 4,200여t의 수해쓰레기를 목포, 무안, 영암 등 인근 지자체와 함께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전남도와 시군은 지난 18일까지 인력 100여명을 비롯 영산강 환경정화선 6척, 장축크레인 10대, 포크레인 10대 등 수거 장비를 총 동원해 2천 535t(수거율 18%)의 쓰레기를 수거했다.쓰레기는 초목류가 주를 이루고 생활쓰레기가 혼재돼 있어 영산강 하
9일 누적 강수량 541㎜의 폭우로 침수된 구례군 전 지역에 대한 긴급 방역활동이 펼쳐졌다.이번 긴급방역은 여수와 순천,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등 6개 시군 보건소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총 9개팀 18명의 방역 인력과 9대의 방역 차량이 투입됐다.6개 시군 방역반은 침수지역에 대한 수인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분무‧연막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침수지역은 수인성 및 식품매개성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신속한 방역조치와 함께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집중호우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