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은 2022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을 위해 해양쓰레기로 만든 차선 규제블록을 11월 1일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에 설치했다고 밝혔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민간·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지역단위의 협업체계를 구성·운영하는 협업 플랫폼이다.공단은 올해 실행 의제로 발굴된 21개 의제 중 하나인 ‘마린사이클’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여수지역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원료로 생산된 차선규제블록을 공단이 관리하는 여수시도시형폐기물 종합처리시설에
여수시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해양쓰레기는 COP28 유치 중심도시로 체면을 구기는 일이다. 장마철 해양쓰레기는 전국 해안에 시도 때도 없이 육지에서 떠밀려와 해안경관을 저해하며 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37억여 원을 투입해 14개 읍면동의 해안가와 섬 주변에 2천200톤 수거를 목표로 대대적인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다.여름 휴가철인 오는 26일부터 11월 말까지를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기동수거반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수거지점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동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새마을회는 13일 황산면 한자리 일원에서 집중호우로 유입된 초목류, 폐스티로폼 부표, 양식기자재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최근 전남에 내린 집중호우로 해남 2천618t, 목포 40t, 강진 20t, 진도 20t 등의 해양쓰레기가 유입됐다. 이런 가운데 15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 쓰레기가 바다로 재유입 되지 않도록 신속한 수거에 나섰다.이날 도, 전라남도새마을회 회원을 비롯한 해남군 공무원, 바다환경지킴이 등 90여 명은 해남 황산면 한자리 바닷가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활
전남도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과 해양쓰레기 제로화 목표 달성을 위해 2021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와 기반시설 확충 등 5개 분야, 23개 사업에 767억원의 예산을 대대적으로 투입한다.지난 2018년 실시한 해양쓰레기 발생량 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매년 약 2만6천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 이 가운데 2만2천톤을 수거처리해 약 4천톤이 누적됨에 따라 현재 약 8만7천톤의 쓰레기가 처리되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매년 발생량은 10% 감축하고 수거․처리량을 15% 확대해 2026년에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달성한다는 목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병용 의원(더민주·여수5)이 해양쓰레기 수거 관련사업 개선과 관련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해양수산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구성된 바다환경지킴이 사업 개선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이장단이나 면단위 어르신들의 일자리 활용을 위해 일정 시간을 분배하여 지정ㆍ운영하는 것도 검토하여 보다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바다환경지킴이 사업은 육상의 환경미화원과 같이 해안별로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인력을 고용하여 신속한
이달 12일 전남도가 도서·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 '제로화'에 571억원을 투입해 5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으나 아직도 여수 해안 곳곳은 바닷물에 밀려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25일 화태도 해안가에는 수거하지 않은 마대자루와 스티로폼, 그리고 미처 줍지 못한 플라스틱통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었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장은 “12일 화태도 청소 후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두고 담당부서에 알려 곧바로 치워주라고 요청했다. 이후 25일 다시 이곳을 방문했지만 쓰레기가 그대로 남아있어 다시 연락했지만 아직
전남도가 도서․연안에 밀려든 해양쓰레기를 제로화하기 위해 올해 5개 분야 22개 사업에 571억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해마다 약 2만 6천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는만큼 사전 예방과 수거 효율화, 해양쓰레기 처리 기반 확충, 재활용 확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세분화하여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전남도는 ‘바다환경지킴이’를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12개 시군 198명으로 대폭 증원, 주요 해안가에 배치해 해양쓰레기 전담 수거와 투기행위를 감시한다고 밝혔다.또 바람과 조류의 영향으로 해안가에 지속적으로 유입된 해양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