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의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뜻을 모으고 지지를 표명했다.지난 16일 영암에서 열린 제261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COP28을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 유치해 영호남 화합과 동서통합의 초석을 만들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정부가 조속히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전창곤 의장은 이날 제
28일 마띠유호텔에서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 간담회’가 열렸다.김영록 도지사 주재로 이뤄진 간담회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COP28)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10개 도시 대표들이 참석했다.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경남 도민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유치위원회는 공동유치위원장 4명, 고문·자문위원 73명, 운영위원 80명 등 총 157명으로 구성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류중구·조세윤 공동유치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바다는 쓰레기장이 아니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거문도에 떴다. 이들은 그동안 많은 섬을 다녔다. 여수시섬복지사업지원단과 함께 26일 거문도에서 해양쓰레기 청소와 수중쓰레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가볍게 비가 내리는 가운데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삼삼면사무소의 도움을 받으며 해양쓰레기 청소를 실시했다.구조대원들은 잠수복을 착용하고 거문도 앞바다 속으로 직접 들어가 수중쓰레기 모니터링도 병행했다.구조단 여수구조대 박근호 대장은 “바다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 직접 시민들이 해변 쓰레기 제거작업을 나섰고, 잠수부 대원 4
COP28 유치위원회가 드디어 떴다.16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유치위)가 출범했다.출범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권오봉 여수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전라남도 도립국악단은 식전공연을 통해 출범식의 문을 열었고, COP28 유치 홍보영상 상영과 남중권 지자체 깃발 입장이 뒤를 이었다.다음으로 COP28 공동유치위원장과 운영위원장 등 20여 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개최됐다.출범식에
2022년도 열리는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유치위원회(유치위)가 뜬다. 오는 16일 오후 3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출범식을 예고했다.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여수시와 유치위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출범식 주제는 ‘화합으로 함께 여는 희망의 미래’다.이날 행사는 전남․경남도지사와 시장․군수, 국회의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상영, 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한다.부대행사로 기후 관련 홍보관이 운영되고, COP28 유치기원 범국민 서명 운동도 펼쳐진다.엑스포홀 입구에는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남중권의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 움직임이 가시화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를 적극 지지키로 해 유치활동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국회 차원에서도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의 남해안남중권 유치 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박원순 서울시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달 23일 경남 사천에서 열린 ‘COP28 유치 추진’ 워크숍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들을 만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적극 지지하겠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