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갓은 “여수 바다가 만들어준 선물이다"라며 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서 15년째 연구사로 활동 중인 이용혁씨를 만나봤다. 지난 13일이다.이용혁 연구사는 오늘도 우수품종 육성과 종자증식으로 돌산갓 명성 이어가기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그는 7년여의 연구 성과로 알싸미와 매코미, 2종의 신품종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다음은 그와 일문일답.바닷물의 알칼리성 성분 갓에 축적... 맛 풍부해져- 돌산갓 재배 면적은 어느 정도 되나요.”1991년 최초 돌산에서 대규모로 120헥타르(ha)를 재배했거든요. 현재는 360헥타르 정도 됩니
블루베리 농장(여수 우리베리팜)이다. 1,400여평의 농장에는 블루베리 열매가 까맣게 익어간다. 땅과 화분에 심은 나무에는 블루베리 열매가 주렁주렁하다. 4년생에서 7년생 성목은 지난 6월 1일부터 수확을 시작했다. 수확은 한 달 남짓 이어진다.블루베리는 삽목을 시작한 첫해부터 열매가 맺힌다. 그러나 이곳 농장은 나무 키우기가 우선이다. 1년 후 맺힌 열매를 다 제거한다. 나무를 어느 정도 키운 다음 열매를 수확하는 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7년 차 나무의 열매 수확은 3kg 남짓, 그러나 이곳 농장의 목표는 7kg이다.블루베리 묘목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동백나무 잎의 가공처리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동백잎은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남부지역에 자생하는 동백나무는 난대 특산수종으로 전국의 51%가 전남에 분포하고 있다. 산업계에서는 동백의 종자유만 널리 활용되고 있는데 동백 종자에서 생산한 압착오일은 일부만 식용으로 유통할 뿐 대부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이에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식약처 식품소재로 등록한 동백 잎의 활용범위를 넓히기 위해 동백잎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실용화 연구에 온힘을 쏟았다. 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