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제15회 여수마라톤대회’에 선수와 가족 6천여명이 참가했다.1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린 상황에서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토너 4천여명이 풀코스와 하프코스, 10키로, 5키로 총 4개 종목에 출전했다.선수들은 박람회장에서 출발해 아쿠아리움, 엠블호텔, 국립공원 오동도, 거북선대교, 마래터널, 만성리해수욕장, 모사금해수욕장, 신덕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코스를 질주했다.이날 대회에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마성민(목포) 씨가 2시간 36분 54초를, 여자 부문
2020.01.12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