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여수 을지역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예비후보가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해 김회재 후보가 본인을 허위사실 등을 이유로 고소한 건에 대해 김회재 의원을 규탄하는 글을 올렸다.조계원 예비후보는 “고소를 좋아하는 김회재 후보는 정치인이 아니고 여전히 검사인가 보다. 남을 허위사실 등으로 고소하기 전에 사실 여부부터 확인하라”며 글을 시작했다.이어서 “김 예비후보는 검찰 출신답게 모든 법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마음만 먹으면 어느 누구라도 죄를 덮어씌울 수 있다고 보는 듯하다”며 “김 후보야말로 상대를 비방하기 위해 사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예비후보는 9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시스템을 정면으로 부정한 김회재 예비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조계원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6일 전남도당이 주관한 여수MBC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경선 후보자 토론회 방송에서 김회재 예비후보가 ‘하위 20% 통보 여부에 대한 사실은 밝히지 않고, 해당 행위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 조계원 후보의 ‘하위 20% 통보를 받았냐?’는 질문에 대해 김회재 예비후보는 “하위 20% 얘기안하냐 그 얘기하셨어요? 제가 말씀드릴께요.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 여성위원회가 7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조계원 후보의 사과와 단호히 사퇴를 촉구한다”고 전했다.이들은 “6일 여수MBC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수시(을)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조계원 후보는 김회재 후보를 향해 ‘일부 시의원과 여성 정치인들을 이쁨조로 만들어 내는 상황’이라며 여성 비하 발언을 했다”며 “조계원 후보에 의해 여성 비하 발언으로 인해 저희 여성위원들은 소위 ‘이쁨조’로 낙인이 찍혔다. (이는) 묵과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지난해 1일, 여수엑스포역 ‘전라선 SRT 여수 첫 운
조계원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회재 예비후보에게 “여성의 정치도구화를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조계원 예비후보는 7일 발표한 기자회견문에서 “지난해 9월 SRT 개통식에서 김 예비후보가 지역여성위원들을 인간화환으로 이용하여 언론에 성인지감수성 부족에 관한 비판을 받았”다며 “당시는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본인의 생명을 담보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한 날”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SRT 개통식에서 여성들에게 꽃리본을 달고 인간화환으로 동원한 데 대한 여성비하논란은 당시 여러 언론매체에서 다루었던 내용”이라며 “김회재 후보님 본인의
여수MBC와 전남CBS가 추진하는 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에 주철현 예비후보가 불참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이용주 예비후보가 “당당히 참여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주철현 예비후보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는 여수에서는 을 지역구 김회재·조계원 후보 간의 TV토론회만 열리게 되었다.이에 4일 이용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발표해 “주철현 후보는 그동안 늘 본인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본인 및 아들에게 제기되는 각종 불미스러운 의혹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부인을 해왔으므로 TV토론회는 여수시민들께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여수 뮤지션 서포터즈 리더 가수 안철을 만났다. 지난 26일이다.다음은 그와 일문일답.-YM 서포터즈란?여수 뮤지션 서포터즈(YEOSU MUSICIAN SUPPOTERS)의 약자로 우리 지역에서 음악인을 꿈꾸거나 그 길을 걷는 이들을 지원하는 사람들의 단체입니다. 2024년 3월 1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YM 서포터즈는 어떻게 출범하게 되었는가그에 앞서 먼저 지나온 저의 음악인생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대 초에 기타를 처음 접하고 매력이 넘치는 악기라 생각했습니다. 괴로움과 즐거움이 반복되는 삶에 위로와 치유로 동행하는
존경하는 여수넷통 회원 및 가족 여러분!60년 만에 한번씩 찾아온다는 푸른용 갑진년(甲辰年)을 맞았습니다. 우리 앞에 찾아온 희망찬 새해가 밝았지만 서민의 주름살은 늘어만 갑니다.문재인 정부에선 코로나가 국내는 물론 세계경제를 어둡게 하더니 정권 출범 2년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는 오직 미일(美日)에만 의존하는 외눈박이 경제정책을 펼친 결과 산업생태계에 2년째 곡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지지율이 말해주듯이 윤석열 정부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주가조작에서 비롯된 김건희 리스크가 온 나라를 뒤흔들면서 정치도 경제도 끝없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가 어느덧 12살이 되었습니다. 유년기를 거쳐 고학년이 되기까지 어렵고 힘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에서도 우린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황량한 벌판에서도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냈습니다. 길들여지지 않고 다소 투박스러운 '야성'이 우리의 아이콘이 되어 지역에서 당당히 1등 시민언론으로 성장했고,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린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12월 7일 사무실에서 여수넷통뉴스 창간1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가집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고려
가을비가 내리더니 별안간 이순신대교가 결빙됐다는 긴급통제 안전문자가 18일 날아왔습니다. 어느덧 여수에도 겨울한파가 들이닥쳤습니다.우리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기후위기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지금 지구의 온도 1도를 내리기 위한 탄소중립 대전환 시대를 맞아 온실가스 감축에 사활을 걸고 있으니까요. 끝나지 않는 73년 전쟁 트라우마... NARA에서 찾은 기록어느덧 1년간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이어 지난 10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이 전쟁이슈를 덮는 격이지만 일단 전쟁이 일어
작년에 이어 와 특집 인터뷰에 나선 베를린 음대 라이너 펠트만 교수는 연신 웃음을 잊지 않았다. 작년 여순사건을 다룬 '검은풀' 첫연주회를 선보인데 이어 또다시 '판문점의 봄' 초연을 성황리에 끝마쳤기 때문이다. 이날 예울마루 대강당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검은풀에 이은 판문점의 봄 초연이 남긴 것공연을 마치고 인터뷰에 나선 그는 기자에게 휴대폰을 보여주며 독일 연방 대통령 프랭크-발터 스타인메이어의 말을 인용하며 이런 메세지를 전했다.Die grösste Gefahr für uns alleg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과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활동중인 전갑생 연구원은 1971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역사에 관심을 가져 대학에서 국문학과 한국 현대사를 전공한 내공이 쌓여 명실상부 국내 최고 폭격전문가로 통한다.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연구원, 국가기록원 국외자료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한 그의 주요 저서는 '경남, 섬의 역사'(2021·선인), '인천과 한국전쟁 이야기: 한국전쟁 70년, 평화를 묻다'(2020·글누림), '일본군 위안부 미국 관계 자료'(2020·선인),
미군폭격사건 전문가로 알려진 전갑생(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박사 초청 간담회가 9일 15시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별위원회(이하 미군폭격사건 특위)가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직면하고 있는 당면과제인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을 슬기롭게 풀어보고자 마련했다.이날 간담회는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위(위원장 박성미)와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심명남) 위원과 지역사회연구소(소장 박종길)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전갑생 연구원, 미군폭격사건 특위 나아갈 방향, 향후 과제로 제시전갑생 연구원은 이야포 사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역청년들과 주요 시정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대화 한마당을 마련했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12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준비된 도시 ‘스탠바이 여수’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과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대학생과 자영업자, 관광․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등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청년 12명이 참여했다.▲경제와 관광 ▲문화와 사람 ▲여수의 미래 비전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청년들이 바라는 여수 등 주요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질의에 정기명 시장이 답하는
영원할 것 같았던 8월의 이글거리는 더위가 한풀 꺾이더니 어느새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낮이 짧아져 서글퍼진다고 하는데 낮이 짧아진다는 것은 만추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니 그렇게 슬퍼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계절은 또다른 신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입니다.영원히 묻힐뻔한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이 발생한지 어느덧 73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지역에서 묻힐뻔한 이번 사건은 지역언론 가 수년째 추모제를 이어오면서 군불을 지폈습니다. 여기에 전국
학교법인 여도학원 여도초등학교(교장 정현기) 여도나래중창단이 순천시 오천 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3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9월 9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는 가족 사랑, 동료 사랑, 지역 사랑의 마음을 모으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추구한다.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MBC가 주관하는 콘서트는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로 가족은 물론, 직장이나 단체의 동호회, 각급 학교 동아리 등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
9일 오전 10시 여수 화태도에서 두룩여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한국전쟁이 한창인 1950년 8월 3일 여수 남면 안도 이야포 해상에서 피난선이 폭격당해 250여명이 희생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그후 6일 뒤 남면 횡간도와 금오도 사이 두룩여(문여) 주변 해상에서 조기낚시하던 어선들이 기총사격으로 무참히 사살당하는 ‘두룩여 참사’가 이어졌다.두룩여 해상에서 발생한 폭격은 아무런 사전경고 없이 행해졌으며 당시 생존자 증언에 따르면 배에 탄 사람들은 모두 사망했고 바다로 뛰어든 어부들만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총에
안녕하십니까?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73주년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추진위원장 심명남입니다.2018년 여름 와 가 이야포추모제를 시작으로 6년의 세월이 흘러 여수시와 민관이 공동으로 추모제를 지내온지 3년을 맞은 올해 많이 늦었지만 뜻깊은 두룩여 추모비 제막식을 오는 9일 갖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이야포 추모제를 통해 만난 두룩여 해상에서 조기잡이 하던 중 미군기 폭격에 살아남은 박영근 어르신의 증언과 유가족인 김유광 목사님과 평생 두룩여사건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오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추진위원회 심명남 공동추진위원장이 순천KBS라디오 ‘시사초점 전남동부입니다’에 출연해 지난 3일 열린 이야포미군폭격사건 73주년 추모제 진행사항을 알렸다.심명남 추진위원장은 4일 라디오 방송에서 “89세 이춘혁 어르신의 건강이 좋지 않아 애잔함이 컸던 행사였다”며 "이야포 추모제는 그간 민간 주도로 진행되다가 3년전부터 민관 공동으로 진행, 지난해부터 여수시 예산이 투입되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심명남 추진위원장은 “이야포 두룩여 미군폭격사건은 여수판 노근리 사건인 이야포 사건은 미군에 의한 집단학살이 자
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을 ‘여수판 노근리’로 소개하며 이야포와 두룩여를 폭격한 미공군 문서를 최초 입수했다고 4일 보도했다.는 지난 7월 미공군 자료가 보관된 미국국립문서보관청을 방문해 이야포 및 두룩여 미군폭격사건 관련 문서를 단독 입수했다. MBC 취재진이 입수한 이야포 사건 당일인 1950년 8월 3일 최종 임무 보고서에는 미5공군 항공기 12대가 여수 항구와 철도를 폭격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해당 문서에는 이야포사건과 두룩여사건의 실마리를 풀 결정적인 증거인 '미군기의 폭격' 내용이 담겨 있다.수차례
지난 2일 서울고등법원(재판장 문광섭)이 (주)문화방송(아래 MBC)을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한 여천은파교회 대표자 고요셉씨의 사건에 대해 "항소는 모두 이유 없다"며 제1심 판결과 같이 '기각'했다.원고는 MBC와 조희원 기자가 여천은파교회와 관련하여 "허위사실이 포함된" 사건보도로 "원고들의 명예를 훼손하는 등 그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켰다"며 정정보도문 게시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에 이어 2심까지 패소했다.작년 1월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아들 물려주려고?..신도·예배 없는 '서류 교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