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종합사회복지관(문수기초푸드뱅크)이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식품 기부처를 모집한다.문수복지관은 지난 2023년 1년간 20개소의 기부처를 등록, 제빵류, 라면류, 식재료 등 2억5천2백만원 상당을 기부했다.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597가구에 1억1천3백만원, 사회복지시설 45개소에 1억3천9백만원 상당의 기부식품으로 제공됐다.기부 참여자는 지역사회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는 자긍심과 잉여식품에 대한 폐기비용을 절감하여 환경보호에 기여할수 있다.또한, 기부자에게는 기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섬 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응급환자를 직접 인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25일 오전 10시 30분께 여수 삼산면 백도 인근 해상에서 중형 경비함정(516함)과 서해해경청 소속 여수항공단 헬기를 이용해 경비함정 갑판의 응급환자를 헬기 호이스트를 이용해 직접 인양하는 훈련에 나섰다.이번 훈련은 헬기 착함이 불가한 중·소형 경비함정에서도 응급구조사에 의한 응급처치 후 호이스트와 구조 바스켓을 이용해 헬기에 직접 안전하게 탑승해 신속히 전문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훈
여수시가 직장민방위대원(1~2년차) 889명을 대상으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자율참여형 민방위 집합교육을 시작했다.특히 올해는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재해 대응능력을 높이고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 교육을 위해 해양경찰교육원 해양재난대응실습장에서 이뤄진다.오는 5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민방위 기본이론과 해양 안전 내용을 이수한 민방위 대원들은 연안사고 대응, 선박 탈출, 응급처치(CPR) 등의 체험 학습을 수료해야 한다.지난 23일 오후에는 첫 교육이 진행됐으며, 민방위 대원들은 ▲선상 위 화재
여수시청 드론 동호회가 지난 26일 전남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전남대 기계설계공학과, ㈜드론세상과 미래 항공·해양 모빌리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코자 드론과 미래 항공·해양 모빌리티 기술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과 교류 증진에 목적을 뒀다.주요 협약 내용은 드론 임무특화형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공공분야의 드론 활용 저변 확대, 드론 스포츠 산업생태계 구축, 정보교류,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다.이와 함께 드론 이용 활성화를 위한 드론 대회 유치, 교육관련 장비와 시설 활용, 세
여수민속전시관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수 고락산성’展을 연다.이번 전시는 여수민속전시관과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과 협력 전시로, 3차례에 걸친 고락산성 발굴 성과를 중심으로 관련 자료 100여점을 선보인다.여수의 산성은 21기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삼국시대로 추정되는 산성 중 본격적인 발굴조사가 이루어진 것은 고락산성이 유일하다.백제시대 성곽유적인 고락산성은 돌로 만들어진 테뫼식 산성(산 정상부를 마치 테를 두른 것처럼 둘러쌓은 형태)으로 유물로는 호자(남성용 소변기), 인장와(도장이 찍힌 기와), 마구(馬具), 세발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은 22일부터 24일까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아동과 성인용 웨어러블 재활 로봇을 적용하여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이 직접 착용하고 걸어볼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착용형 재활 로봇은 뇌졸중, 뇌성마비, 척수손상, 근육병 등 보행 장애를 가진 분들이 독립적으로 걷거나 보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이다. 이러한 로봇은 보행 패턴을 개선하고 근력과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바른 보행 패턴이 유지되도록 도와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로봇재활에 참여한 서○○ 이용인은 “로봇의 무게가 있어
보문복지회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문수복지관에 그릇 및 생필품 1,200여점을 기탁했다.이에 복지관 생활지원사는 110명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선물꾸러미를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환한 기쁨을 드렸다.물품을 받은 이O남 어르신은 “꼭 필요한 세제랑 샴푸를 갖다줘서 너무 고맙네”하시며 갖고 오느라 고생많았다는 한 마디에 생활지원사도 힘이 들어도 드리는 행복감이 크다고 소감을 전하였다.문수종합사회복지관 임봉춘 관장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물품지원과 함께 소외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계기가 되었다. 보문복지회 물품지원에 감사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23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지역업체 50개사 100여명의 계약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여수기업 매출 증가를 위한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전자입찰 실무교육은 여수상공회의소가 2017년부터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에 구축•운영하고 있는 「여수상공회의소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의 원활한 활용과 중소기업의 낙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병행하고 있는 교육이다.구체적으로는 입찰 공고문의 이해, 복수 예가 방식의 이해 및 예정가격의 결정, 투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가운데, 지난 22~23일에는 경상북도를 찾았다.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에는 이재태 전남도의원과 이승호 전남교육청 학생배치팀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이들은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도의원들을 만나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4월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지역화폐 등을 통한 지급 방안을 시행할 것”을 적극 촉구했다.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1인당 25만원의 지원금 공약을 발표했었고, 22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다시 한번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주종섭 의원은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997년 외환 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 역전당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세수 부족ㆍ수출 마이너스ㆍ물가 상
여수시가 지난 23일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 실천을 위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행사는 미평 봉화산 둘레길에서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무장애 나눔길 1.5km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걷기 완주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의 뇌건강 힐링 아로마 체험을 제공해 행사의 만족도를 높이고,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상담콜센터 등의 테마 홍보 부스를 운영해 치매예방 관리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도모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건강에 좋은 걷기 생활을 실천하고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성명서를 발표해 "본청사 별관증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지역이기주의를 조장하는 정치인을 규탄한다"고 전했다.이들은 24일 통합청사 건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이들은 성명서에서 "1998년 여수시 3려 통합은 전국 최초로 주민발의에 의해 도시통합을 이루어 낸 위대한 성과였지만 26년이 지난 지금도 8개 이상 청사로 흩어져 여수 시민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으나 통합 청사 추진은 정치적 이해관계로 퇴색되어 지역 간 갈등과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하며 "민선 8기 정기명 여수시장은 26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여수시가 지난 23일 시청문화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역할연극 ‘입장 바꿔 생각해봐’를 진행, 교육의 몰입과 효과성을 높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입장 바꿔 생각해봐’ 연극은 직장 내 갑질․괴롭힘 제로화의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간부공직자부터 신규자까지 직원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이날 교육은 6급 이상 공직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극은 팀장급 이상 직원과 일반 직원이 역할을 바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적 언행 등 다양한 갑질․괴롭힘 사례를 시나리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은 음악을 통해 무장애 나눔 숲길에서 장애를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숲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음악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공연은 너울가지 합창단, 구성진 진도아리랑에 맞춘 장구 공연, 챔버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프리스틴 재즈 듀오, 가수 상군, 여수시립국악단 대금연주와 여수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자연의 푸르름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음악회가 되었다.최종순 관장과 김영주 대표는 장애인을 비롯한 누구나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 숲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이 2024년부터 교육원에서 시행하게 된 첫 번째 '여수시 민방위 집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23일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자율체험형 안전체험기관으로 지정된 교육원의 해양재난대응실습장에서 직장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민방위 기본이론, CPR 응급처치, 선박·연안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다.해양경찰교육원은 작년 11월에 여수시와 “민방위 대원 실전 능력 향상 및 재난 안전체험 확산”을 위한 상호 교육 지원, 시설·자료 교류 및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이어 2024년부터 전남 지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연안 취약지 현장 점검 함께 일선 현장 세력 긴급구조 태세 점검에 나섰다.23일 오후 3시께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이 경비함정 전용부두 및 구조대 사무실을 방문해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긴급구조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특히, 일선 치안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 청취와 함께 봄철 치안 수요 증가에 대비해 빈틈없는 사고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최 서장은 봄철 및 농무기 해양과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항포구와 사고 다발 해역 점검을 통해 국민의 안전에 중점을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가 23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경찰서 직원 및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보행자 보호, 우회전 시 일단 멈춤’ 교통캠페인을 실시하였다.오전 7시50분부터 약 30분간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열린 캠페인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교차로 일단 멈춤!’,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 등 구호를 가지고 안전운행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여수경찰서는 매월 1~2회 여수 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음주운전 금지,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스쿨존 내 서행 등의 주제로 지속해서 교통
김철민 시의원이 19일 제236회 임시회(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 제1의 수산도시 도약을 위한 여수시장의 책무’를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먼저 김 의원은 “무술목 관광지구개발 전면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해당 사업은 현재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역민의 갈등을 유발하고 지역 주민의 삶에 피해를 주며 무엇보다 수산인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무술목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누구를 위해 결정되었느냐”고 꼬집었다.또한 “여수 바다는 특정 업체의 사익을 추구하는 곳이 아닌 공공의 가치를 추구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공공재”라며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
여수 출신으로 지난 1996년 여수수산대학교 재학중 (현 전남대 국동캠퍼스) 김영삼 정권, 미제축출, 조국통일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분신한 故 오영권 열사가 산화한 지 28주기를 맞은 가운데 열사 다녔던 전남대 국동캠퍼스에서 그를 추모하는 추모제가 열렸다.오영권 열사 추모사업회, 여수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준) 여수YMCA가 주최하고, 여수시와 여수시의회,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후원한 추모제 자리에는 열사가 다닌 대학동문회를 비롯해 시민단체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했다.오영권 열사의 여수고 동창인 서희종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사무국장
자개와 옻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김선갑 작가의 초대전이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열린다.그의 작품은 오동나무 나무 바탕 위에 제작되어 오브제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수도 있고, 동시에 회화이면서 미니멀 아트의 경향이 있다고 평가된다. 경기대 박영택 교수는 김선갑 작가의 작품을 광활하고 무한한 우주 공간의 전개로 비유하였다. 또한 그 속의 별자리를 만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고 평했다.‘이름 지을 수 없는 심오하고 채도가 낮은 색들이 전면적으로 중후하게 펼쳐진 화면에는 자잘한 색 점들이 모래알처럼, 사금파리 조각마냥 박혀서 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