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와 특집 인터뷰에 나선 베를린 음대 라이너 펠트만 교수는 연신 웃음을 잊지 않았다. 작년 여순사건을 다룬 '검은풀' 첫연주회를 선보인데 이어 또다시 '판문점의 봄' 초연을 성황리에 끝마쳤기 때문이다. 이날 예울마루 대강당을 가득 매운 관객들은 그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검은풀에 이은 판문점의 봄 초연이 남긴 것공연을 마치고 인터뷰에 나선 그는 기자에게 휴대폰을 보여주며 독일 연방 대통령 프랭크-발터 스타인메이어의 말을 인용하며 이런 메세지를 전했다.Die grösste Gefahr für uns alleg
얼마전 한 여성분이 와서 고기를 몇가지 골라 드시길래 혼자 여행왔나보다 생각했죠. 한참을 드시고 택배 되냐고 묻더니, 대뜸 600만원 어치 택배 선물을 하더군요. 맛있다는 소문듣고 직접 먹어보니 귀한분들께 선물을 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손님 한분 한분 소중하지 않은 분들이 없는것 같아요^^여수시 국동 경도선착장 앞에서 을 운영하는 '역발상의 달인' 박완규 셰프는 이곳 한우를 맛본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냐는 물음에 이렇게 답했다. 정치를 접고 아들 박힘찬 대표와 함께 요식업에 뛰어든 그는 식당만 벌써 4개째다. 닭고
여수여자고등학교(교장 송영석)가 사격의 명문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선발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명사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2학년 박예은 학생. 박양은 제5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본선과 결선 모두 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올해만 전국대회에서 세번의 금메달을 따 개인전 3관왕에도 거뜬히 올랐다. 특히 지난해 개인전 금메달 1위와 현재까지 통산 개인 금메달 순위 1위 기염을 토해 명사수로 이름을 날렸다. 3관왕 18세 명사수 박예은의 놀라운 집중력택시 운전기사인
상전벽해 (桑田碧海)라는 말이 있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로 변하다는 의미로 세상이 몰라볼 정도로 바뀐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여수시 삼동3길 17번지에 위치한 기업연구관인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을 두고 떠오른 단어다. 지금으로 부터 4년전 2019년 출범한 이곳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그동안 텅빈 허허벌판에 지금은 입주단지가 빼곡히 들어서 여길 찾는 기업가와 구직자들이 발디딜틈없이 붐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단지가 있는 여수산단에 활력이 느껴진다. 눈부신 성장! 여수산단 산학융합 만드는 이사람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전남대
국내 최대 규모 메가요트인 마이다스 720요트는 작년 7월말 여수에서 첫 취항했다.승선인원 92인승. 요트 길이 20m 폭 9m, 54톤 규모를 자랑하는 카터마란이다. 카터마란은 쌍둥선을 의미한다. 이 요트는 구조상 전복이 절대 안된다. 그 이유는 54톤의 무게중 배 하부 추무게가 무려 15톤이다. 태풍에도 끄떡없단다.요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마이다스 720'여수 요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마이다스 720은 돌산대교 미남크루즈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세계적인 관광지 하와이에 와이키키 선셋 요트투어가 있다면 여수에는 낭만 마이다스
2011년 12월 1일 시민언론 가 창간되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지역의 제대로 된 언론을 만들고자 출범한 지 어언 11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돌이켜 보면 우린 어렵고 힘든 척박한 언론환경을 잘 견디며, 이제는 지역의 1등 시민언론으로 우뚝섰습니다. 온기, 시대정신, 사회의 공기(公器)를 생각하며 지나온 1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저는 문득 50년전 이어령 선생이 쓴 의 창간사 일부가 눈에 꽂혔습니다.상처진 자에게는 붕대와 같은 언어가 될 것이며, 폐를 앓고 있는 자에게는 신선한 초원
한평생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가 귀환해 불법 수사와 처벌을 받은 건설호, 풍성호 선원 9명에 대해 최근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해 피고인들이 무죄를 선고받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일명 건설호와 풍성호 선원들은 1968년 11월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가 이듬해에 돌아왔다. 이 사건으로 선원 모두가 간첩으로 몰려 반공법 위반 등으로 처벌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 3월에도 창동호 귀환어부 1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신청했고, 법원은 8월에 무죄를 선고했다. 보수정권에서 인권 탄압과 천대받던 납북어부들에게 과거와 달라진 이례적인 사건이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수산업협동조합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과 대담했다. 다음은 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과 인터뷰가 이어진다.전남 장흥 출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