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기획전시 ‘무방향운동’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수묵채색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노한솔·박영지·이향아 등 3인을 초대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그들의 시각을 탐색해보기 위해 기획되었다.이들의 회화 및 도자 등 이전 작품과 신작 40여점을 소개하며, 현대 수묵채색화의 새로운 양식적 실험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본 기획전시의 부제는 동물이 적합한 환경을 만날 때까지 무작위로 움직이는 현상인 ‘무방향운동’이 현대사회 청년들이 살아가는 모습과 닮아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엑스포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여수의 역사, 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여순사건과 연관된 평화주의 이념에 따른 인권, 윤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여수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한국 근현대화단의 주요작가인 김홍식, 류인, 류경채를 통해 지역근현대미술사의 양상을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지난 8월 개막한 ‘그리고 파도소리’ 기획전시가 관람객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1월 19일까지 전시시간이 연장된다.‘그리고 파도소리’는 여수시가 지닌 역사, 깊은 해양 문화와 병렬해 살펴봄으로써 현시대가 직면한 사회적, 개인적 문제의 내외연을 확장하는 취지로 기획됐다.국내 중견작가 6인(박미경·송수미·신수정·유경희·이민하·조수진)의 회화·설치·공예 등 작품 40여점을 만날 수 있다.특히 참여 작가들의 신작 20여점도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또 관람객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코자 연장기간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오는 10월29일까지 ‘그리고 파도소리’ 기획전이 열린다.이번 전시는 여수가 지닌 바다의 모습과 인간 내면을 빗대어 보는 국내 중견작가 6인(박미경·송수미·신수정·유경희·이민하·조수진)의 회화·설치·공예 등 작품 40여점이 소개된다.시각예술의 다채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참여 작가들의 신작 20여 점이 공개돼 주목을 끈다.전시는 바다가 인간 심상을 비추는 거대한 창으로 존재한다는 사실로부터 시작된다.초로에 서있는 중견작가 6명을 초대해 창작자로서의 고뇌, 개인적인 과업, 보편 공감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는 현재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의 협력전 ‘이퀼리브리엄 Equilibrium’과 연계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운영기간은 오는 7월 16일까지로 전시작품 중 생태계의 평행을 주제로 한 작품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장전프로젝트의 을 활용한 ▲‘AI드론 교감 퍼포먼스’와 인도네시아 작가 물야나의 에서 영감을 받은 ▲‘손가락 뜨개질(핑거니팅)’이다.남녀노소 다양한 관람객이 참여 가능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작품이해를 도울
엑스포아트갤러리가 오는 7월 16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협력전 ‘이퀼리브리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전시 제목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이 생태계의 다양한 종들이 균형을 이루는 ‘평형’ 상태를 의미하듯, 전시에서는 생태계 평형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융복합 콘텐츠를 소개한다.5팀의 참여 작가들이 선보이는 총 9점의 작품들은 주변 환경과 관련된 개인적인 기억이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주한외국공관 협력전-구름의 가장자리’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 엑스포아트갤러리의 국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전시회에는 ‘평화와 인권’이라는 주제로 주한체코대사관, 주한페루대사관, 그리고 공동체 기반 작업을 해온 국내작가 4인이 한자리에 모였다.주한체코대사관은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다비드 톄신스키(David Těšínský)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올해 작품구입비 5억 원을 확보해 국내외 저명작가의 미술작품을 5월 20일까지 공개 수집한다.시는 앞으로 건립될 여수시립미술관 소장품 수집의 첫 단추로서 예술적,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공개 수집해 미술관의 정체성을 형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올해 수집 대상은 세 부문으로 ▲여수미술-지역 미술사의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작품 가운데 1999년 이전 제작된 작품 ▲해양문화-바다를 주제로 하여 세계적으로 미술사적, 문명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 ▲평화주의-여순사건과 같이 첨예한 이데올로기 갈등
여수시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시대의 기록자-손상기&류인’展을 개최한다.손상기와 류인은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주요작가이다. 이들의 예술세계에 대한 연구는 미술사를 정립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전시회에서는 두 작가의 대표작품과 습작, 초기작과 후기작, 희귀 아카이브 자료들을 관람할 수 있다.특히 두 작가가 각각 ‘난지도’를 주제로 80~90년대 시대상을 담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하다. 손상기의 회화 ‘난지도’는 올해 초 방영된 TV드라마 ‘공작도시
여수시가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예술작품을 구입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구입 대상은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서예, 조각, 공예, 사진, 서각 등 8개 부문이다.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 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개인전 2회 이상의 개최 실적이 있는 자 ▲기획전 또는 그룹전 3회 이상 출품 경력이 있는 자 ▲최근 3년 이내 전국 규모 미술 공모전에서 3회 이상 입상 경력이 있는 자 ▲국내외 유명 미술초대전에 출품한 경력이 있는 자가 해당된다.응모를 희망하는 지역 예
“거대한 파도가 나를 덮치는 것 같았다.”GS칼텍스 예울마루(대표 이승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요절한 천재 조각가 류인의 작품을 감상한 한 관람객의 반응이다. 이처럼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잇따르면서 때아닌 ‘류인 알기’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GS칼텍스 예울마루가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선보인 류인의 ‘오체투혼(五體鬭魂)’ 전이 미술계 안팎의 호응에 힘입어 내달 20일까지 연장전시된다.‘한국의 로댕’이라 불리는 류인의 여수 전시는 시민 도슨트와 여수시SNS서포터즈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전시 참여와
여수시가 1월 26일부터 3월 20일까지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김미순 초대전-생성 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엑스포아트갤러리의 2022년 첫 기획전시이다.김미순 작가는 프랑스, 인도, 미국, 홍콩 등지에서 30년 이상 작품 활동을 하며 세계를 무대로 활약해왔다.특히 이번 초대전은 김미순 작가가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탐색하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45점의 작품을 선보여 작가의 예술세계를 조명하게 된다.찰나의 붓놀림으로 화선지 위에 남겨진 작가 김미순의 작품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쏟아내며 시공간을 장악한다.단
문수동 까치정보신문사 6층에 위치한 카스갤러리에서 개관 1주년을 맞아 심은경 작가 초대전을 연다.범민문화재단 이사인 심은경 작가는 엑스포아트갤러리 개관초대전과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등 단체전과 초대전에 120여회 참여했다.최근에는 섬섬여수-낭도 갱번미술길 공공미술프로젝트 등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심은경 작가가 묘사한 아름다운 풍경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노랗게 물든 은행잎으로 가득한 숲길과 겨울눈을 맞은 홍시, 기왓장 위로 떨어진 낙엽, 억새밭 그리고 붉게 물든 봄날의 꽃길 등 익숙하면서도 고요한 아름다움이
‘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여수시가 ‘여수의 해묵(海墨)’을 주제로 6명의 여수 출신 작가들의 현대수묵 작품을 기념전으로 선보인다.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현대수묵의 화려함과 입체감, 생동감을 표현해 낸 색다른 전시로 기존의 전통 문인화, 한국화, 서예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수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기념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종주, 장창익, 박정명, 박치호, 김명석,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여수시가 26일부터 일주일간 긴급멈춤주간에 들어갔다.거리두기 4단계 기준에 임박한 여수시는 긴급 이동멈춤 주간을 시행해 감염 확산을 막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긴급 이동멈춤 주간에는 낭만포차 운영을 중단하고 해수욕장은 18시 이후 폐쇄한다. 서시장주변시장 및 교동시장 노점 오일장도 오는 29일 하루 임시 휴장한다.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 시민회관‧여수문화홀 등과 해오름전시실, 엑스포아트갤러리, 달빛갤러리, 여수민속전시관, 낭만투어 버스도 일시중단하고, 고소대, 충민사 등 문화재
컬러리스트이자 설치예술가인 백인교 작가 기획초대전이 ‘COLOR.FULL’울 주제로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백인교 작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에 선정된 청년 유망작가로 다양한 컬러의 색실을 사용해 작품을 선보인다.“실 몇 묶음만 가지면 보여주고 싶은 미술 세상을 언제 어디서나 보여줄 수 있다”는 그는 “색을 통해 인간 내면의 상처를 돌보고 치유하고자”한다.가벼우면서 공간의 제약을 덜 받는 재료 특성을 살려 현장에서 직접 제작・설치하면서 작품을 만든다.미국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백인교는 일찌감치 미국화랑 소속으로 미국과 유
여수시립미술관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 형성하응 ‘시민공청회’가 18일 오후 3시 여수문화홀에서 열린다.시립미술관 건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여수의 문화예술 중심센터 역할을 할 여수시립미술관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연면적 8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이날 공청회 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 및 문화 관련 전문가의 패널 토론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특히 기존 공청회의 형식을 깨고 전문가 토론 시간을 최소화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하는 ‘교과서 속 서양미술사’ 전시가 열린다.교과서에 수록된 익숙한 서양화 작품 60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15세기 르네상스 미술에서부터 20세기 초 근‧현대 미술까지 다양한 복제품으로 구성된다.르네상스 3대 천재화가인 레오나르도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작품을 비롯해 고호, 고갱, 세잔느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어 초‧중‧고 청소년들에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시해설사’가 상주해 매일 3회 전시작품 설명을
엑스포아트갤러리가 올해 두번째 지역작가 장르전으로 서양화 전시를 마련했다.이번 전시회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각기 다른 개성과 작품세계를 가진 (사)한국미술협회 여수지부 서양화가 34명이 참여해 서양화의 세계를 온몸으로 느끼며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시는 지난 2월,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전시작품 해설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는 전시해설사로부터 작품 해설도 들을 수 있다.덕충동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화가들의 작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지역의 원로작가 강창구 작가 초대전을 연다.여수에서 나고 자란 강창구 작가는 여수중‧고등학교와 광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그의 작품은 고요하고 맑음 그 자체이다. 여수의 풍경,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니는 우리들의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다.백도, 사도, 섬, 해안풍경, 인간, 닭머리, 영취산 등등을 소재로 삼은 작품세계는 우리의 일상이며 티 없이 맑은 여수의 풍경이다.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어제의 가치와 미래의 기대가 송두리째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