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부릉 수묵시동’이란 주제로 열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이 30일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23일 폐막했다.뉴노멀 시대에 맞춘 온·오프라인 전시관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은 이번 전시는 도시재생과 지역 상생의 장을 마련하며 장르와 경계를 초월한 수묵 확장성을 통해 수묵의 대중화․국제화․브랜드화를 모색한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었다.특히 목포 원도심 근대역사의 자취가 어려 있는 건물 5개소(세종소주방, 동아약국, 박석규미술관, 빈집전, 목포역사알리미샘터)가 도시재생과 접목해 전시관으로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이와 함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특별기획전’ 개막 10일 만에 1만3천여 명의 관람객이 온·오프라인 전시관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에 따르면 개막 이후 10일째인 지난 5일 기준 전시관 현장 관람객은 4,762명이며 온라인 전시관 방문자는 8,655명으로 총 1만 3,417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온라인 개막식 시청 조회수도 1만 2천회를 기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대중들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수묵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이번 2020 특별기획전은 ‘2021 전남국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2020 특별기획전’ 개막식이 코로나 여파로 24일 오전 전남도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이날 개막식은 비엔날레 전시관인 박석규 미술관에 마련된 현장 스튜디오에서 김 지사를 비롯 이건수 총감독, 김천일 운영위원장, 서윤희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축하공연과 참여 작가 인터뷰, 전시관별 작품 소개, 개막 축하영상 메시지 등으로 이뤄졌다.이번 전시회는 ‘부릉부릉 수묵시동’을 주제로 2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목포근대역사문화거리와 진도운림산방 일원에서 펼쳐진다.국내 유명작가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