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이 27일까지 불법어업 등 서민경제를 해치는 민생침해범죄를 특별 단속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수산물 유통증가에 따른 불법조업 행위 ▲선원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불량식품 유통 사범 ▲장기조업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강제승선 등 인권침해 행위 ▲마을 어장·양식장·선박 등 침입 절도 ▲여객선 등 다중이용 선박의 이용이 많은 시기의 기소중지자 검거 등이다.이에 여수해경은 수산물 유통이 집중되는 전통 수산물 시장과 취약 항ㆍ포구에 전담 수·형사 요원들을 편성 배치해 불법행위에 대
김병로 서해지방해경청장이 여수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청사 이전ㆍ신축 진행 사항과 동절기 대비 관내 다중이용선박 안전 점검을 위한 치안현장에 나섰다.4일 오후 1시 여수 관내 치안현장에 나선 김 지방청장은 여수해경 임시청사를 방문 경비 상황 및 사고다발해역 집중 안전관리 현황, 청사 신축 진행 사항 등을 직접 점검과 함께 주요 업무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점검하였다.아울러, 지난 11월 25일 여수 국동항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20대 남성을 구조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힘쓴 경사 김범면 등 2명에게 업무유공 표창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또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자 여수해경이 다음 달 28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해경은 “최근 선박 내에서 불평등한 상하 관계를 이용, 승선 실습생과 선원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과 폭행ㆍ갑질 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병무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형사 요원 및 파출소 경찰관 등 전담반을 꾸려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중점 단속대상으로는 ▲도서 지역 양식장, 염전 등에서의 약취유인ㆍ감금ㆍ폭행행위 ▲선박 내 성추행, 하선 요구 묵살 및 강제승선 갑질 행위 ▲무허가 직업소개소 ▲숙박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