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태풍과 잦은 강우 등으로 쓰러지고 하얗거나 까맣게 변한 벼, 이삭에서 낱알에 싹이 트는(수발아) 등 피해를 입은 벼를 정부가 잠정등외로 매입해줄 것을 건의했다.9월 말 현재까지 전남지역 벼 피해 면적은 2만 1,873㏊에 이른다. 흑·백수 9,722㏊, 수발아 5,334㏊, 도복 6,816㏊ 등이다.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처럼 피해가 많은 것은 벼 수확기를 앞두고 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의 바람이 순간풍속 35~45㎧에 달한데다 잇따른 잦은 비 때문이라
[2신] 2019. 9. 7/ 08시 41분 초특급 가을 태풍 '링링'이 여수지역을 무사히 빠져 나갔다.여수는 태풍이 직격하지 않고 간접영향권에 들어 다행히 별다른 피해를 입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동도 앞바다는 시커먼 구름이 낀 가운데 멀리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다. 오전 8시경 태풍 링링은 목포 126km부근을 빠져 나가 서해안으로 접근중이다.본지는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상황을 연속보도 중이다.지난 8월 태풍 다나스로 요트가 넘어진 피해를 발생한 이순신마리나는 요트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이순신마리나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6일부터 이틀간 여수 관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여수해경은 5일 과장 및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상황 판단 회의를 열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제13호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에서 따왔다.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9시 기준, 태풍이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으로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 속도 19km/h, 중형 크기의 태풍으로 한국은 토요일 오전부터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에 여수해경 역시 장기 계류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