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여수 을지역 민주당 조계원 예비후보가 1호 공약 ‘여수형 기본사회’에 이어 두번째 공약 ‘국제해양관광수도 여수’를 29일 발표했다.조 후보는 “여수를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단 중 하나인 고속열차(KTX, SRT)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그러나 전라선(여수엑스포역-익산) 대부분 선로가 곡선구간으로 되어 있어 제한속도 이하로 운행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정
최근 여수시 관광 인프라가 구축되기는 커녕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 세계 섬박람회를 준비하는 여수의 여건에서 안정적인 관광 SOC가 자리잡기 위한 기본적인 여건이 갖춰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에 따르면 강재헌 의원은 23일 제234회 임시회(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이와 같은 의견을 밝혔다.강 의원은 “여수와 제주 간 하늘길이 확충되면서 뱃길은 축소되고 있다. 여수에서 제주 간을 운항하는 카페리 노선이 폐항을 검토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여수-제주를 운항하는 한일 골드스텔라호는 2015년 9월 취
정월 대보름이 하루 지난 26일 오후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제19회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쌀나눔풍물공동체 정기공연이 펼쳐졌다.이날 300여명 독거노인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쌀과 멸치를 전달했다. 정기명 시장을 비롯 강재헌 부의장, 주종섭·강문성 도의원, 여수세계박람회 안규철 회장 등 4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20년째 독거노인 쌀나눔...밥이 하늘이다‘2026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農者天下之大本也(농자천하지대본야) 밥이 하늘이다는 구호를 내걸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밥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펼쳐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김건희 구속을 촉구하는 여수시민 촛불문화제가 2일 오후 여수시청 앞에서 열렸다.이들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헌법에 명시된 민주주의 기본인 3권분립을 무시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다.먼저 전교조 해직교사이자 한국작가회의 여수지부 소속 김칠선 시인이 시를 낭송했다. 김 시인은 “코로나19를 헤쳐나간 대한민국이 자랑스러웠으나 지금은 그저 슬프기만 하다”며 자작시 ‘참 슬픈 나라’를 낭송했다.김 시인은 “상식이 무너지고 고집이 판을 치는 2023년 대한민국은 슬픈 나라”라며 “조화와 균형은 사라지고 붉은 페인트만
남면 이야포.두룩여 미군폭격사건 73주년을 맞아 여수시민들이 안도 해변에 모였다.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정기명, 심명남 공동추진위원장이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이끌었다. 오전 10시 몽돌해수욕장에 자리한 이야포 평화공원에 모인 참여자들은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의 넋을 기렸다. 특히 올해는 여수넷통뉴스 주미경 이사 겸 문화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그간 여수시와 여수넷통뉴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군폭격사건의 참상을 파헤쳐왔다. 여수시의회 미군폭격사건 특별위원회와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에도 안도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열고
여수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 남중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쳤다.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선보이는 자리였다.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등 4개 행사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이날
백인숙 시의원(광림·여서·문수)이 여수시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한 지역 이익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백 의원은 22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경관농업과 잔디산업, 향·육종 산업을 활성화해 정원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려는 계획은 여수시의 미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여수시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주장했다.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날 백 의원은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
중앙동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강용명)가 아이스팩 수요가 많은 시장 2곳과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0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에는 강용명 실천본부장, 배용균 교동시장 상인회 대표, 심준희 중앙선어시장 상인회 대표가 참석했으며, 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수요처를 적극 발굴 환경오염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아이스팩 분리수거‧재사용 추진 사업은 마땅한 용도를 찾지 못해 버려지는 아이팩을 수거함에 내놓으면 사회단체에서 깨끗하게 세척해 아이스팩이 필요한 시장 상인들
계획대로 열린다면 '2026년 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은 돌산 진모지구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10일 열린 ‘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세계섬박람회의 기본적인 계획을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전문가 자문위원, 전남도와 여수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용역 수행업체는 1차 중간보고 이후 변경사항, 섬박람회 개최 배경과 여수 개최 당위성, 개최장소, 전시·행사 콘텐츠 및 참가국 유치계획, 입장객 수요 등을 보고했다.당초 개최장소로 검토된 여수세계박람회장이 시설물 임대상황과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제를 공모한다.박람회 주제는 섬의 핵심 가치와 범국가적 관심사를 담고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함축적 단어로 섬 박람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시는 접수된 주제안을 공감성・창의성・함축성・완성도・활용가능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이후 4월 중 최우수상 1명(80만원), 우수상 1명(40만원), 장려 3명(각 10만원)을 선발할 계획이다.공모는 1인(팀)당 최대 3점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이다.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http://www.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질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가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시는 이달 16일 ㈜플레이스랩과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플레이스랩은 국제행사 경험이 풍부한 연구용역 업체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용역사는 앞으로 8개월 간 기초조사와 자료수집, 섬 생태와 문화 탐방, 자문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섬 박람회 기본 틀을 마련할 예정이다.최종 용역 결과물은 착수보고회, 설문조사, 공청회, 중간보고회, 부서 의견 수렴, 최종보고회를 거쳐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