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조계원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도시 여수’를 세 번째 공약으로 발표했다.조 예비후보는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에 대해 “쌍봉사거리에서 여수시청 앞 회전 교차로 구간이 신동아파밀리애, 둔덕동, 석창사거리 방향에 비해 유난히 답답함이 없이 깨끗해 보인다. 이 구간은 전선, 통신선, 상수도관 등이 함께 지하로 매설돼있는 공동구 구간이라 전선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수시민의 안전과 도심 미관 개선을 해결할 수 있는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을 생각해 왔다”라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지난 9일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수미래포럼 정기총회에서 여수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세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권 전 시장은 포럼 의제를 통해 제안된 3가지 핵심주제에 대해 시장 재직과 오랜 중앙부처 근무 경험에 비추어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권 전 시장은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제관을 과감하게 철거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제관 철거부지에 관광시설을 적극 유치하여야 관광산업이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권 전 시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을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조성키 위해 ‘화이트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추진에 적극 나섰다.‘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등을 활용하거나 효소, 미생물 등의 생물학적 공정을 거쳐 화학원료 물질을 만드는 산업으로 바이오 화학산업으로도 불린다.생산과정에 석유나 석탄이 사용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고 자연에서의 분해도 빨라 탄소 중립적이고 친환경적이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을 대체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그간 우리나라 기간산업으로 지역경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가운데 여수시가 지난 15일 ‘여수시 해상풍력발전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문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기 부시장을 비롯한 수협 어민대표, 섬 주민 대표, 시의원, 관계 부서장 등 총 33명이 참석했다.여수시는 남면·삼산면권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시비 1억원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 ‘여수시 해상풍력사업 추진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3개 권역별의 어업인 단체와 주민 등을 포함한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해상풍
한덕수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여수를 방문했다.26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소중립 이행 정책현장 점검의 일환으로 LG화학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한 총리는 LG화학의 전기분해 공장 및 수전해 소재 연구개발 현장을 둘러보고 수소기업 간담회를 주최했다.간담회에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LG화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지자체의 정책지원 현황 및 업계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이 논의되었다.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국내 경제가 발전하는 녹색
전라남도의회가 20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 발의한 「수소환원제철 공정의 조속한 도입과 광양제철소 인근 주민 보상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도내 철강산업은 2021년 기준 생산액 29조 원, 수출액 80억 불로 명실상부한 전남의 기반산업이지만 세계적인 환경규제와 제철소 인근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문제는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막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를 위해 정부에 수소환원제철 공정의 조속한 도입을 위한 기업지원, 각종 환경 관련 법상의
여수시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2023년도 지자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업부가 지자체 에너지정책 기획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이에 따라 시는 산업부 및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추진하고 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이후 지역에너지계획이 확정되면, 이를 향후 5년간 에너지정책 기본서로 활용할 계획이다.처음으로 수립하는 지역에너지계획에는 ▲지역의 에너지 현황 및 향후 추이 ▲에너지 공급대책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은식 전남대 교수)는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8일 전남대학교 산학연구관 1층 합동강의실에서 ‘제 28회 환경의 날 기념 여수국가산단 탄소중립 세미나’를 개최했다.에이스안전환경기술원 최보훈 사장, 솔루티스 유종익 박사, 전남대학교 문영수 학술연구교수,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류적용 연구협력실장이 여수국가산업단지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와 가뭄 등 이상기후가 심각해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기술 확보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7일 열린 전라남도 전략산업국 소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 의원은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총사업비 323.2억원 규모의 산업부 공모사업인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사업에 필요한 도비 48억원 중 20억원을 추경에 반영하면서 신규 에너지원과 탄소중립 원천기술 확보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은 압력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2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여수 국가산업단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403억원(국비 20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에너지 소비 효율 제고, RE100 이행 지원 등을 추진하여 여수 국가산단을 저탄소 대표모델 산단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으로 여수국가산단의 입주기업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2.5메가와트(MW)급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전남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실국별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 구축과 물 절약 실천 동참을 강조했다.광주·전남 지역에선 2022년 누적강수량 844mm(평년 대비 61%), 2023년 누적강수량 93mm(평년대비 73%)를 기록했다.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 상황이다.광역 상수원 저수율은 24.8%(주암댐 21.4%·수어댐 67.2%·평림댐 30.5%·장흥댐 29.8%)이며, 지방 상수원도 41.4%에 그치고 있다.특히 완도 5개 도서지역은 수원지의 저수율이 낮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k-반도체 핵심 요충지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내 유일 초광역 반도체 특화단지인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Advanced PKG)’ 허브 구축에 나선다.광주시와 전남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유치를 위한 전략기술로 ‘시스템반도체용 차세대 패키징’을 선정, 27일 신청서와 육성 계획서를 제출했다.이는 특화단지 후보지인 첨단 1지구와 3지구 일대가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관련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계획서에는 지역 산업 기반시설과 입주기관 현황, 기
최근 가뭄으로 인해 공업용수 고갈 가능성이 제기됐던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공업용수가 6월 이전까지는 공급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께는 장마기에 접어들고, 해갈가능성이 높아 긴박한 위기는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환경부, 행정안전부(행안부)로부터 이와 같은 내용의 여수·광양 국가산단 공업용수 부족 관련 긴급 보고를 받았다.산업부·환경부·행안부의 긴급 보고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심한가뭄(200년 빈도)을 가정하더라도, 여수·광양 국가산단에 공업용수를 공급하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가뭄대책 상황보고회에서 실국별 가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담수화 등 가뭄 대책사업 조기 완료와 가정 및 기업의 물 절약 동참 호소를 당부했다.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은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상황으로 2022년 누적강수량 844미리를 기록, 평년 대비 61%에 머물렀다. 1월 현재 광역 상수원 저수율은 33.6%(주암댐 29.3%․수어댐 89.7%․평림댐 32.2%․장흥댐 34.7%)이며, 지방 상수원도 45.4%에 그치고 있다.특히 완도 5개 섬 지역은 수원지 저수율이 낮
전라남도는 5일 광양제철소와 광양 수어댐 등 가뭄으로 어려운 현장을 방문한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가뭄극복 국비 지원 및 흑산공항 건설 조속 추진 등 시급한 현안을 건의했다.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가뭄 관련 장․단기대책을 건의한데 이어 2021년 7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총괄협의회 통과 후 심의가 지연되고 있는 흑산공항 관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공원구역 변경계획’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조속히 통과되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문금주 부지사는 가뭄극복 단기대책으로 ▲해수담수화, 저수지 준설, 급수운반비 등 가뭄 대책비 10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은 27일 NGO모니터단 선정 ‘2022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로써 김 의원은 NGO모니터단으로부터 3년 연속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을 통해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서울신문 국정감사 우수의원상 선정에 이은 3관왕을 기록했다.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4년 전통의 국정감사 전문평가단으로, 국정감사 기간동안 국회의원의 제도개선, 정책제안, 언론보도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시상하고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국비 지원을 통해 기간을 10년(2023~2032)으로 설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을 포괄해 마련됐다.특히 여수시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만큼 지자체 관리 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산림(흡수원) 등 비산업부문 뿐만 아니라, 산업, 에너지(발전)부문을 포함해 8대 부문 62개 세부사업으로 중장기 온실가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여수을)이 12일 ‘서울신문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서울신문은 김 의원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점을 고려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분별한 정치 탄압과 민생을 외면하는 부자 경제 정책 등 퇴행적 국정운영을 지적했고, 민생경제를 우선으로 국정감사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국정감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공동 시찰단을 꾸려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을 방문했다.송도국제도시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일원의 해상을 간척해 조성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약 40조원의 민간 자본 조달로 조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매립 도시이다.이번 시찰단은 산업부지 부족, 투자유치 지연, 세계경기 경색 등 개발 동력 상실로 지역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지역에 새로운 경제회복 방안을 도모해 보고자 진행된 벤치마킹이다.시찰단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가 창사 이래 최대 투자 금액인 2조 7천억원을 투자한 올레핀생산시설(이하 MFC시설, Mixed Feed Cracker)을 통해 종합에너지기업(Total Energy Company) 도약에 나선다.GS칼텍스는 전남 여수2공장 인근에 위치한 MFC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는 MFC시설을 통한 석유화학 분야 확장으로 비정유 부문 비중이 늘어나는 사업구조전환이 가속화되어 유가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른 손익변동성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MFC시설은 에너지 전환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