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시민과 동행한 지 28주년을 맞은 여수시민협이 12일 쌍봉복지관에서 후원의 밤을 열었다.정부 보조금 없이 운영하는 여수시민협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회원과 시민 참여로 오늘날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시민과 같이, 가치 있는 여수만들기’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났다.여수시민협은 올 한해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점검, 세월호 9주기 추모식, 여수사랑상품권 10% 할인, 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규탄 기자회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후원의 밤은 노래패 ‘오름’과 낭만장구 여수사랑의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여수시가 지난 8~9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진기자단 및 영상 제작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열었다.이번 팸투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관광공사 소속 청년 사진기자단과 구독자 45만 명을 보유한 손앙드레를 비롯한 서울․경기지역, 강원, 영남권 등의 유튜버를 초청, 여수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해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여수시는 이들에게 대한민국 마지막 단풍 명소인 자산공원과 챌린지 파크 바다루지, 낭만 요트, 박람회장, 아쿠아리움, 아이뮤지엄, 전통시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대표 먹거리 체험을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당신은 선물이고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여수해양공원에서 너울가지 축제를 개최했다.20일 행사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 여수산업단지공장장협의회, LG화학,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대화도시가스, 국제와이즈맨 여수한려클럽, 오피스디포, 라르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한국장애인부모회여수시지부의 후원과 재능기부(허민정) 및 자원봉사 등으로 이뤄졌다.축하공연으로는 성악가 이중현 단장이 이끄는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너울가지합창단’을 시작으로 레이크로스 김인옥 단장이 이끄는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여수시
학교법인 여도학원 여도초등학교(교장 정현기) 여도나래중창단이 순천시 오천 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3회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9월 9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3회째를 맞는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 콘서트는 가족 사랑, 동료 사랑, 지역 사랑의 마음을 모으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를 추구한다. 광양시, 여수시, 순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MBC가 주관하는 콘서트는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로 가족은 물론, 직장이나 단체의 동호회, 각급 학교 동아리 등 음악을 사랑하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
여수시가 오는 10월에 열릴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축제 추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2023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국내외 실력 있는 유명 마칭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으며,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마칭을 주제로 한 유일한 페스티벌이다.특히, 관악(管樂)과 마칭이 갖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시민연주단, 밴드 크리닉, 릴레이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주제가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접목돼 시민과 함께
여수시 대표 지역 축제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다시 열린다.오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3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여수마칭페스티벌'은 지난 1998년 3여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관악제로 출범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2010년 여수마칭페스티벌로 확대 개편돼 매년 열리고 있다.국내외 실력 있는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마칭을 주제로 한 유일한 페스티벌이자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특
여수 지역 기업인 노재성 (유)여순개발 대표이사가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 오감만족희망밥차에 후원금 2백만원을 쾌척했다.기탁된 후원금은 원도심 지역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해결을 위해 스타벅스 여수해양공원점 앞에서 운영되는 밥차 운영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노재성 대표이사는 동여수노인복지관 오감만족희망밥차 운영을 위해 월1회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한끼 식사 해결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밥차 운영 및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나서겠으며 기부문화가 확산되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가 14일 오후 여수해양공원~낭만포차거리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친절서비스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며 정직하고 친절한 낭만포차 운영을 다짐했다.최근 여수시 낭만포차는 바가지 요금 및 일부 포차의 맥주 작은병(300ml) 판매로 여수 대표 관광콘텐츠의 명성을 실추해오고 있었다.이에 여수시낭만포차운영협의회는 지난 12일 자체 회의를 개최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이미지 쇄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그동안 작은병(330ml)맥주를 판매해 온 일부 포차는 이로 인한 낭만포자 이
여수시가 이순신광장 일원에 에너지절약 ‘스마트 가로등’을 도입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고 있다.‘스마트 가로등’은 차량과 보행자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가로등 밝기를 자동 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제어 시스템이다.시는 오는 8월까지 이순신광장로 일원 약 4.7㎞ 구간에 총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 조명센서 92개와 디밍제어기(밝기조절) 16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특히 사업대상 지역은 이순신광장에서 종포해양공원, 여수해양공원으로 이어지는 일명 ‘여수 밤바다’의 핵심구역이다.이로써 에너지 절약 효과는 물론 낭
"변화는 즐거움의 어머니이다"위 글귀는 벤자민 디즈렐리(Benjamin Disraeli)가 주장한 말이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이른 아침 자리에서 일어나 후다닥 밥을 먹고 직장에 출근해 매일 보는 동료들과 부대끼다 퇴근하는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을 산다.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고…. 아! 따분하고 지루한 일상의 연속. 지나간 시절의 기쁨을 되찾을 수는 없을까?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오늘은 어제와 다른 뭔가가 일어나지는 않을까? 무엇 때문에 삶의 자극을 잃어버렸을까? 일상탈출을 꿈꾸며 TV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프
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해양공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여수’ 출범을 선포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 이순미 여수시관광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와 여수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과 기술을 접목해 IT기반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편리한 여행환경을 조성하는 도시를 말한다.이번 사업은 전라남도가 2020년 12월 ‘코리아 토탈 관광 패키지(KTTP)’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KTTP 사업은 수도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2022여수마칭페스티벌’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국내 정상급 22개 연주팀 600여명이 참여한데다 222명의 시민연주단 개막 공연은 감동 이상의 감동을 주었다는 평이다.여수마칭페스티벌은 국내 유일 마칭을 주제로 한 축제로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전국적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며 세계적인 축제 성장 가능성을 보여 의미를 더했다.올해는 특히 참여형 축제를 표방하며 다양한 공모로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었다.특히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이남 예술감독)는 행사에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펼쳐진다.첫 날인 10월 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이순신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 이벤트가 열려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개막식 이벤트로 ‘YMF(Yeosu Marching Festival) 여수시민연주단’을 기획했다.‘YMF 여수시민연주단’은 참여를 희망
여수시의 대표 지역 축제 중 하나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다시 열린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여수마칭페스티벌’은 지난 1998년 3여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관악제로 출범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2010년 여수마칭페스티벌로 확대 개편돼 매년 열리고 있다.실력 있는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특히
28일 저녁 8시 여수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여수시립합창단의 ‘한여름 밤의 SHOW!’ 무료공연이 열린다.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공연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우리가곡 ‘별’, ‘코스모스’를 시작으로 마이클잭슨의 ‘Heal the world’, 신나고 밝은 ‘Happy together’가 팬텀싱어 형식으로 선보인다.이어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오드리 햅번이 부른 ‘Moon River’, 뮤지컬영화 ‘위대한 쇼맨’의 OST ‘This is me’이 안무와 함께
여수와 고흥의 해양환경인명구조대가 거문도 인근 해양 수중정화에 나섰다.오전 8시반 고흥 녹동항에서 출발하는 거문도행 배를 타기 위해 봉사자들을 주말 아침 이른 시간부터 분주했다. 고흥 녹동에서 쾌속선을 탄 구조대와 봉사자들은 오전 10시 섬에 도착해 청결활동에 들어갔다.여수해양환경인명구조대는 올해 여름 1박2일로 거문도청결활동을 계획했으나 오전에 여수서 출발하는 거문도행 배가 사라지면서 이 계획은 무산됐다. 그러나 늘어가는 해양쓰레기를 견디지 못한 거문도 주민들이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고흥 녹동에서 출발하는 선박을 타고 거문도를
여수시 종화동 해양공원 앞 해상에 만취한 상태로 추락한 50대 여성을 여수해경이 구조했다.31일 오후 10시 38분경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해경구조대·경비함정·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하였다.최초 신고를 접수한 중앙출장소장(김태현 경위)은 긴박한 상황을 직감하고 인명구조장비를 들고 해상에 직접 입수하여 구조에 임했으며, 이후 해경구조대와 연안구조정이 합류하여 신고접수 7분 만에 A씨를 무사히 구조하였다.구조된 A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여수전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송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건강상태는
전통악기 가야금의 아름다움을 맛볼 기회가 여수에서 마련된다.13일 진남문예회관서 열리는 신혜미 연주자의 가야금 독주회는 최근 동서양 악기들의 크로스오버 연주가 성행하는 것과 달리 전통공연의 진수를 엿볼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독주회에서 신 씨는 전통음악인 ‘성금연류 가야금산조’와 가야금창작곡인 ’불꽃으로부터의 명상‘을 연주한다. 주로 사극에서 등장하는 산조가 전통 그대로를 간직한 것과 달리 창작곡은 실험적인 면이 많아서 오히려 연주가 복잡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송준영 작곡가의 ’비 오는 날‘과 ’나비의 꿈‘도 연주한다.성
17일 종포해양공원에서 여수민예총이 주관하는 ‘제12회 2020평화인권예술제’가 열렸다.‘잊혀진 여순 10월의 기억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야외특별기획전에는 여수사진작가회, 여수작가회, 여수민미협 등 여수민예총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됐다.여수민예총은 지난해까지 공연 위주의 행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실내모임이 어려워 야외전시로 기획했다.여순사건은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잔존으로 인해 72년의 세월 동안 국민들에게 올바로 인식되지 못했다. 이에 여수민예총 소속 작가들은 당시 정치적 권력 앞에 무참히 스러져 간 희생자들을 다시
22일부터 공연 예정이었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지역사회 코로나19 감염확산 우려로 다시 한 번 연기 소식을 전했다.여수시는 22일부터 개최하기로 했던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과 ‘청춘버스킹’ 등 거리문화공연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시 관계자는 “최근 이태원 클럽발 감염자 확산과 초․중․고 개학에 따른 학생들의 잇단 확진으로 지역사회의 우려가 크고, 정부의 축제․행사 연기 및 취소 지침에 따라 불가피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공연을 기다리신 시민들과 관광객, 예술인에게 진심으로 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