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오는 31일 전남 동부권 최초 공립 역사박물관인 ‘여수시립박물관’ 건립기공식을 열고 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이순신공원 내 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오전 10시30분에 열리는 기공식은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공사의 시작을 알리고 안전시공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정기명 시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터치버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여수시립박물관은 지난 9월 시공사가 선정돼 1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4년 '여수역사달력 오늘 여수'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책으로 인증받았다. 6번째 도서 등록이라 크게 놀랄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에 향토사, 지역사 책은 많아도 달력으로 만든 책은 없다. 여러 지역에서 시도를 하려고 했지만 쉽지가 않다.2024년 '여수역사달력' 주제는 '잠에서 깨어난 여수역사'이다. 여수는 청동기시대 고인돌의 도시이다. 화순, 고창, 강화와 같은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고인돌 도시는 아니지만, 1500기 정도 고인돌의 수효와 넓은 분포 지역으로서 가치가 높다. 여수는 어디를 가도 큰 바위가 보이면 모두 고인
여수시민감동연구소(대표 한창진)가 2024년 여수역사달력 ‘오늘여수’를 펴냈다.6번째 역사달력은 ‘잠에서 깨어난 여수역사’를 주제로 한다. 여수시민감동연구소는 국립광주박물관이 소장한 여수 발굴유물을 21개 지역으로 분류해 1월부터 12월까지 달력에 담았다. 이외에도 날짜마다 여수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과 새로 발견된 사실들을 기입했다.한창진 대표는 “그간 전남대, 순천대, 조선대 등의 대학교가 여수에서 발굴하여 소장한 것까지 포함하면 그 규모는 엄청날 것”이라며 “아쉬운대로 광주박물관 소장 여수유물을 1년 365일 달력을 보면서 감상
여수는 선사시대부터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조선시대, 근대 여순사건까지 역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고 있는 도시이다.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본영이 있던 여수에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적들이 산재해 있으며, 국보 진남관을 포함해 총 58개의 문화재가 지정 관리되고 있다.이에 여수시는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문화유산과를 신설하는 등 역사와 문화가 있는 ‘문화 향유 도시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지속가능한 문화유산 보존관리로 미래 가치 창출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연구 자료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자료 ▲여수 향토사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유물 매도신청서 접수는 8월 14~1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아울러 시는 연중 유물 무상기증을
여수시가 지난 26~27일 ‘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및 ‘시립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완료함에 따라 관광문화도시로의 도약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28일 시에 따르면 연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각 분야 전문가, 추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안을 공유하고 이에대한 밀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선소테마정원 조성사업은 선소유적 일원 내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3,859.70㎡ 규모의 선소테마영상전시관이 건립된다. 영상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다목적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이 2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에게 국도비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지난 13일 기획재정부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이날 정 시장은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과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기반조성’,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등의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특히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와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 사업
여수시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관련 자료 ▲여수지역 향토 자료 ▲기타 박물관 전시에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접수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다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2,400여 여수시청 동료 여러분!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새해 인사 드립니다.여수시는 올해 신년화두로 일신연풍(日新年豐)을 선정했습니다. 나날이 새롭게 해서풍요로운 시절을 열어간다는 뜻입니다. 민선8기 여수시정 최우선 목표는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풍요가 지속되게 하는 것입니다.올해는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실현을 위해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본격 추진과 국제행사,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 등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습
여수시가 여수섬섬길 완성을 위한 화태~백야 도로건설 사업 671억원 등 내년도 정부예산 7,301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에 국가(도) 추진사업 2,741억원, 시 추진사업 4,560억원이 포함됐다.국회 예산 증액 규모가 예년에 비해 적은 상황에서 거둔 두드러진 성과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올해 6,104억원보다 1,19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이에 따라 화태~백야 도로건설 등 대형 SOC사업과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대형 지역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0일 시장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확보와 연계한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은 지난 9월 여수문화원 소장 유물 기증식에 이어 두 번째로, 한 해 동안 귀중한 개인 소장자료를 여수시에 기증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정기명 시장은 이날 참석한 故 남재 송전석 선생의 차남 등 4명의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민을 대표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올해 여수시에 기증된 자료는 故 남재 송전석 선생의 ‘서예작품’을 비롯해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기도의 벽’(증 이인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225회 여수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정 시장은 ▲하나 된 여수 ▲제1의 역사 문화도시 건설 ▲보편복지 정책 추진 ▲해양관광 휴양도시 완성 ▲시민중심 정주여건 조성 ▲2050 탄소중립실현 등 6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며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첫 번째로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하나 된 여수를 강조했다.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기 위한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을 지속 운영하고, ‘공공갈등 공론화위원회’와 ‘자치분권협의회’도 구성해 지
정기명 여수시장이 1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2,7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시민 여러분을 믿고, 여수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걸어가겠습니다”‘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 밑그림 그려정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도시 비전의 실현을 위해 7개 분야 78개의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와 기획재정부에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소통과 화합의 책임정치를 위해 당정협의회도 개최했다. 시민과 약속한 전 시민 일상회복
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여수시문화원(원장 정행균)이 29일 오후 시장실에서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에서 문화원은 보물 제571호인 여수통제이공수군대첩비(統制李公水軍大捷碑) 탁본을 비롯해 봉산동 벅수 1기, 고문서, 목공구 등 소장 유물 42점을 기증했다.‘여수통제이공수군대첩비’는 1615년 건립된 충무공 이순신 공훈 기념비로 우리나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첩비이다.대첩비 탁본(가로 147cm, 세로 354cm)은 ‘故 문정인’ 여수시문화원장의 소장품으로 지난해 유족측이 문화원에 기증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공고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며, 서류 접수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구입 대상은 조선 수군 자료, 전라좌수영 및 여수지역 향토사 자료 등이다.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예술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다만, 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5일과 27일 당면‧현안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정 시장은 직접 회의를 주재하고 시정 핵심 추진사업과 지역발전의 동력이 될 주요 현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주된 사업으로는 ▲여순사건 특별법 후속사업 ▲웅천국민체육센터 건립 ▲여수시립박물관 및 미술관 건립 ▲여수시 어린이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추진 ▲웅천~소호도로 개설 등 113건이 논의됐다.정 시장은 국소단장에게 “주요 현안의 세부계획과 개선사항을 면밀히 검토, 보완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것
권오봉 여수시장이 30일 오전 10시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퇴임식을 갖고 민선 7기 4년간의 시장 임기를 마무리했다.권 시장은 “4년 전 저에게 맡겨주신 민선 7기의 사명을 모두 마치고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려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저를 믿고 아낌없이 성원을 보내주신 여수 시민 여러분, 함께해주신 기관 단체장님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지난 2018년 7월 취임한 권오봉 시장은 그간 청소년해양교육원과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추진,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승인, 여수에서 고흥을 11개 다리로
여수시가 국립광주박물관과 공동으로 5월 2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수, 그 시절의 바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국립광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일곱 번째 남도문화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평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8시까지 야간 관람도 가능하다.총 5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수의 대표적인 유물을 선보인다. ‘아름다운 바다를 품은 도시, 여수’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만남이 될 것으로 보인다.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는 전
여수시가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3월부터 진행된 용역의 연구결과를 최종 확인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지식산업연구원으로부터 ▲건립 대상지 ▲전시 콘텐츠 ▲운영계획 ▲건축 기본계획 ▲경제적 타당성 등 분야별 연구결과가 제시돼 관련 법규검토, 효율성 있는 공간구성 등 참석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특히 건립 대상지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
존경하고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그리고 2,400여 동료 여러분! 2022년 새로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꿋꿋하게 버텨주신 시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올해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 첫 출발로써 일상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 일상회복 지원금을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하여 지급하겠습니다.강화된 방역대책으로 어려움이 많은 업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과 함께 시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고려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지역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