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가 끝난 바로 이튿날 16일 아침에 촬영했다.새롭게 조성된 웅천 저수지 공원이 아름답다.공원은 잘 가꾸기만 하면 명소가 된다.선거로 지친 마음들.한 후보자 측이. 또 다른 상대 후보자 측이 지지해 달라고 부탁하고, 어디선가 누구를 욕하는 소리도 들린다. “누구는 절대 안된다”, “나를 꼭 찍어달라”서로 아는 처지에 대놓고 지지 한다, 지지 안한다 말도 못하고...이제 저 꽃처럼,저 호수처럼 모두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자.
소라면 복촌리 뻘 밭 낙지잡이 아주머니들.4월 8일과 9일 이틀간 낙지 잡는 날이었다. 이틀간 촬영했다.어제 8일 30마리 까지 잡는 사람이 있었고, 어제 많이 잡은 탓인지 9일은 15마리 정도 잡았다고 한다.이대흠의 시 ‘바닥’ 에는 뻘과 바다를 ‘바닥’이라고 부르는 바닷가 사람들의 일상이 등장한다.그곳 사람들은“바다와 뻘을 바닥이라고 한다바닥에서 태어난 그곳 여자들은널을 타고 바닥에 나가조개를 캐고 굴을 따고 낙지를 잡는다살아 바닥에서 널 타고 보내다죽어 널 타고 바닥에 눕는다" 이대흠 詩 '바닥' 中에서
여수에서 고흥으로 가는 초입에 만나는 장수리 앞바다와 해넘이 모습부터 담았다. 야경 사진에 장등마을 가로등이 켜지기 시작하고 석양은 멀리 고흥 팔영산으로 넘어가고 있다. 적금도 다리 아래 유채는 봄을 전하고, 다리마다 일몰과 야경은 제멋을 뽐내고 있다. 멋진 풍광들은 이 코로나 시국을 잘 넘기면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을 것 같다. 코로나19여 ! 저 석양처럼 빨리 사라져라 ~ 야경이 좋다.낭도에서 본 낭도대교와 둔병대교, 그리고 저 멀리 화양대교(조발대교)도 보인다.
여수 소호 앞바다는 현재 요트선수 훈련으로 아름다운 풍광이 연출되고 있다.대한민국 국가대표 후보 선수와 청소년 대표 선수들의 합동 훈련 캠프가 지난달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21일간 전남 여수시 소호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진행중이다. 이번 합동 캠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실시된다.특히 청소년대표 전담 지도자인 김성현(여수고)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국가대표 후보 팀은 전임 지도자인 김상석 감독을 중심으로 하계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또한 이번 전지훈련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선수들과 학부모 130여명이 함께 참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