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하양, 빨강, 장미원의 물오른 꽃봉오리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공원 호수 둘레길 담장 덩굴장미도 붉디붉은 꽃송이가 환하게 피어난다. 무수히 맺혀 있는 물오른 꽃봉오리도 이제 팡팡 터질듯하다.장미의 계절 5월에 찾은 여수 무선지구 성산공원에는 장미꽃 구경나온 인파로 북적인다. 산책 명소로 알려진 이곳 공원은 밤이면 호수 위에 떠 있는 60여 개의 LED 달빛 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장미원 옆 공원 가장자리에는 올여름까지 200여 명의 어린이가 동시에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3월 착
여수 성산공원 무료 밥차에 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놀이마당 ‘들풀’ 대원들의 재능기부다. 대원들은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지만, 농악대원 중에 70대 어르신 한 분이 눈에 띈다. 올해 73세 황행일 어르신의 장구채 잡은 손놀림이 날렵하다.황 어르신은 성산공원 밥차에서 식사 대접을 받더라도 시비 걸지 않을 분이다. 그럼에도 무료 밥차에 나오신 2백여 분의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들풀 대원들은 64명이 활동한다. 여수시내 대교동 팀, 월호동 팀, 국동 팀, 문화원 팀등 다양한 팀
"전화 왔든가? 나도 (노인 일자리가) 돼야 하는데…. 됐어?""엉~ 전화 받았지. 월요일날 오라고 하네. 호호호.""난, 면접을 잘 못 봤나? 전화가 안 와!" 바뀐 계절이 오고 있다. 사람들에게 계절은 그가 보는 방향대로 가고 온다. 여기 점심 드시러 오신 어르신들에게 봄은 특별하다. 이 분들의 대화가 '합격자 발표'에 집중돼 있다. 겨우내 쉬었다가 3월에 시작하는 '노인 일자리'에 누가 선정되었는지 관심사다.간이 삭탁에 앉아 점심을 기다리는 여수 성산공원. 지난 5일 시간을
지난 7일 오후 3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여수 성산공원 무대 및 공연장에서는 무선 지역 4개 학교(무선초등학교, 성산초등학교, 무선중학교, 여천중학교)가 주최한 '제2회 별동산 가족 영화 축제'가 열렸다.여수교육지원청과 경찰서, 보건소, 청설 다례문화원, 무선 지역아동센터, 성산 지역아동센터, 캘리그라피 여수가 후원한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학생 등 4백여 명이 참가했다. 무선 지구 교육 복지 우선지원사업 학교 학생과 지역민들이 직접 축제를 주도한
성산공원 장미 7,000 송이 만개오뉴월 장미시즌을 맞아 여수 성산공원 장미꽃이 만발했다. 화장동 성산공원 3,325㎡규모의 장미동산에는 최근 섬머레이디 등 7,000여 송이의 장미가 꽃을 활짝 피웠다.장미동산은 여수시청 공무원들이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과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성과금을 반납, 4억여원을 들여 지난 2010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