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말본문 문답 내용은 지난 8월 14일(일) 오전 8시~9시에 방영된 여수MBC 토크쇼, 뉴스&이슈 방송 내용을 정리했다. 심명남 추진위원장과 김주희 여수MBC기자, 박성미 시의원의 토론 내용을 4회에 걸쳐 지면에 싣는다. - 심명남 위원장께서는 이야포 사건을 취재하고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해오셨는데요. 그동안은 민간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해왔죠?“와 , 가 공동으로 추모제를 지내온지 어느덧 5년이 되었습니다. 2017년 여름 저의 고향인
이야포 피난선 미군폭격사건 70주년 추모위원회(공동대표 엄길수,김경만,박근호. 이하 ‘추모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이야포 해변에서 70주년 추모제와 ‘평화탑’쌓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에는 70년전 이야포 피난선에서 가족을 잃은 피난민 생존자 한국전쟁미국폭격사건 민간인희생자유족회 이춘혁(86) 어르신이 증언에 나서기도 한다.또한 시인 이승필의 추모시 낭독, TCS국제학교 학생들의 이야포 희생자 추모의 글 낭독도 이어진다.특히 지난 3년간 추모제에 참가한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
29일 이야포 해변 수중에서 6.25 당시의 대형목선 엔진으로 추정되는 잔해가 발견돼 화제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는 지난 3년간 본지와 와 공동으로 이야포 수중 탐사를 실시해 왔다.당시 미군기 폭격으로 침몰 수장된 피난선의 잔해나 희생자 유류품 등을 발견하기 위한 탐사를 실시해 온 것.지난 26일 사전답사차 인근 해녀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그동안 탐사해 오던 해변 오른편이 아닌 이야포 해변 중앙 근처의 수중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잔해물을 발견한 바 있다.이를 바탕으로 29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
오는 3일은 1950년 8월 3일 안도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이 발생한지 69주년이 되는 날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한다.69년전 8월 3일! 미군의 처참했던 민간인 폭격1999년 9월 29일, AP통신에 의해 전 세계에 알려진 '노근리 양민학살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민간인학살을 부정해 왔던 미국을 충격에 빠뜨리는 사건으로 기록됐다.노근리 사건에 못지않은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생존자와 유가족의 증언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나 피해자가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고 지역 주민이
6.25 전쟁 당시 350여명을 실은 피난선을 미군폭격기 4대가 오인 사격으로 수백명이 희생당한 전남 여수시 안도 이야포 마을에 당시의 참혹한 사건을 알리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표지판'이 마침내 설치된다. 사건발발 69년만에 여수시에서 설치한다.세상에 드러나기까지 69년, 이야포 미군폭격 사건 표지판노근리학살 사건에 버금가는 '제노사이드'로 떠오른 이곳은 암울한 비극의 학살지였다. 하지만 지금껏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푯말조차 설치되지 못하고 벙어리처럼 함구하고 살아야 했지만 뜻있는 시민들과 지역구 시의원이 나섰다. 이후 여수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