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해양문화관광연구원(원장 임영찬 박사)은 7일 오후 2시 히든베이호텔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콘텐츠 구축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주제발표에서 진영재 박사(남서울대교수, 전 한국해양관광학회장)는 "여수세계섬박람회의 가치는 섬가치와 잠재적 재발견, 섬/해양 신성장 동력산업, 지역경제활성화 기회, 국제해양휴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신성장 동력인 섬/해양산업 육성을 통한 여수 제2의 도약 발판을 마련하고, 섬의가치와 가능성을 재발견하여 미래 섬 발전
지난 주말 여수시내 곳곳에서 삼계탕나눔행사가 열렸다.소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인덕)은 15일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조은 복날! 맛있는 복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주삼동에 위치한 조은골재(대표 강용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조은골재 임직원들은 “바짝 다가온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 200여 분께 삼계탕과 팥빙수를 직접 대접했다”고 전했다.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도 같은 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초복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2년 동안 코로나19로 여수 섬들은 고립되어 있었다.섬어르신들이 육지 나들이를 전혀 할 수 없어 외로움에 가득 차 있었는데 11일 여수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여수시민복지포럼 재능봉사단이 함께 둔병도 장수 어르신 12분들을 모시고 생신잔치를 하였다.한국동서발전 호남본부의 지원을 받아 여수 섬 9개 마을 섬어르신들에게 생신잔치를 통해 그 동안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담당자가 말했다.몇 달 전부터 기획하고 준비하여 둔병도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다. 아침 일찍부터 봉사자들이 먹거리를 준비하여 경로당에서 요리를 하여
지난 2019년 9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유산기부의 날 선포식(부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유산기부)’이 열였다. 이날 국회기부문화선진화포럼(공동대표 원혜영·정갑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자선단체협의회(이사장 이일하), 사랑의 열매(회장 예종석), 웰다잉시민운동(이사장 차흥봉) 등 40여개 단체가 참여하여 9월 13일을 ‘대한민국 유산기부의 날’로 정하고 유산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하였다.영국 등 세계 많은 나라들도 9월 13일을 ‘국제 유산기부의 날’로 정하고
29일 여수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이봉현) 회원 32명이 둔병도를 찾아와 20가구의 헐겁고 찢어진 방충망을 모두 교체해 주었다.늦여름이지만 아직까지 후덥지근한 날씨로 인해 봉사자들의 옷은 땀으로 범벅이었다.이들은 이장님의 안내로 돌아다니며 교체나 손질이 필요한 방충망을 뜯어오고 마을 정자 아래에서는 전문방충망업을 하시는 회원들이 숨가쁘게 자르고 썰고 맞추면서 산뜻한 방충망 틀을 제작했다. 또 다른 회원들은 장판갈이나 도배는 물론 손질이 필요한 집에 페인트칠 등의 종합적인 집수리를 해드렸다.말끔하게 단장한 새창틀을 메고 어르신댁을 회원
섬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용 닭 3,000마리가 시민들 기부로 마련돼 8일 첫 전달식이 백야도 선착장에서 있었다.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이사장 임채욱) 여수섬복지지원센터는 지난 6월에 시민들의 기부로 삼계탕용 닭 3,000마리를 준비해 여름철 초복맞이 어르신 영양식 보급을 위해 여수시내 60개 섬마을에 릴레이 전달식을 갖는다.그 첫 행사로 8일 오전 10시 백야도 선착장에서 화정면 섬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삼계닭을 여수시 화정면 이장단에게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여수시장과 화정면 이장단이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으로부터 전달 받
(사)여수시민복지포럼 여수섬복지지원센터가 여수시민 1,20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섬복지활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설문은 섬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조사하여 지속가능한 여수섬발전계획과 섬복지정책 방향을 설정해 보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설문지는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응답자의 일반적인 정보와 여수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설계되어 있다.응답자의 연령대는 50대와 60대가 53%(6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40대(17.2%), 30대(11
여수섬복지 무한책임을 언약하는 첫 현판식이 열렸다.27일 여수 화정면 제도마을회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박남준 노인회장, 임인현 이장, 여수시민복지포럼 임채욱 회장 그리고 마을주민이 참여했다.이들은 어르신들게 후원물품인 진공청소기와 화장실 안전매트를 전했고 전날에는 섬어르신들에게 밑반찬을 매달 지원하는 '정가네 생선구이집'에 '이웃섬김 나눔맛집'이라고 적힌 현판도 걸었다.(사)여수시민복지포럼 여수섬복지지원센터는 올해로 6년째 여수섬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엄한 코로나 상황에서 여름 혹서기, 한겨울 혹한기에도 매달 10개 섬을 찿아
쨍하는 찬바람이 본격적인 겨울을 알려 몸이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추위도 모른 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다.여수신협 직원들로 구성된 두손모아봉사단과 여수시민복지포럼 회원들이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17일 신협두손모아봉사단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100채를 준비하여 내어 놓았다. 제도와 자봉도에는 25채가 전달된다.신협은 전국적인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지역별로 두손모아봉사단을 구성하도록 했다. 이들은 봉사단은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5일 신명교회 식당이 왁자지껄하였다.신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중학생들과 여수시민복지포럼 자원봉사자가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가, 지역에 있는 독거 어르신과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김치 60여통을 전달하였다.이 행사는 청소년과 여수시민복지포럼 자원봉사자가 손을 잡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정의 손길조차 뜸해진 이 시기에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자 마련한 행사였다.얼굴에 양념이 튀고, 옷소매에 빨간 고춧가루를 묻히면서도, 생전 처음 김치를 담아보는 청소년들은 꼼꼼하게 속을 채우면서 쌓여가는 김치통만큼 자라고 있었다.김치를 선물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여수에서 섬복지에 참여하신 분들이 12인승 차를 선물 받아 신이 났다.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이사장 임채욱. 아래 복지포럼) 회원들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2인승 승합차를 지원받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복지포럼의 여수섬복지지원센터는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차량배분 사업에 공모해서 선정이 된 것. 이 단체는 그간 지방보조금 지원없이 시민들의 참여로 여수섬복지활동을 해왔고, 그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특히 복지포럼은 2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순수시민복지실천운동을 하는 민간단체다. 법인으로 전환해
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직원들이 섬 어르신들께 마스크 3천4백개를 전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단법인 여수시민복지포럼과 함께 지난 27일 ‘섬마을어르신 사랑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지사장 유재승)와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이사장 임채욱)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건강 나눔 기금으로 화정면 낭도리 마을 65세이상 노인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3,400개를 화정면사무소(면장 김명회)와 협력하여 전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유재승 이
중복을 맞이하여 (사)여수시민복지포럼과 여수재능나눔봉사단의 여수섬복지가 26일 소리도(연도)를 방문했다.섬복지 봉사단은 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준비한 삼계닭 160마리를 가져와 삼계탕을 대접했다.그동안 섬복지봉사단은 매년 섬어르신들에게 영양식으로 삼계탕을 대접했다. 올해는 시민들과 십시일반으로 삼계닭 1천마리 모으기 운동을 시작해 모든 섬들로 확대 실시했고 목표액을 모금하는 데 성공했다.담당자는 “삼계닭 1천 마리 모으기 모금운동은 여수재능나눔봉사단의 적극적인 SNS을 통한 홍보와 여수시 소통과의 홍보협조가 주된 성공요인이었다”고 설
화정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김훈)와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이사장 임채욱)이 21일 화정면 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협약을 체결했다.여수섬복지 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화정면 이장님들과 문갑태 지역구 시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여수섬복지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섬 이장님들과 복지서비스 전달자의 주체인 여수시민복지포럼 섬복지사업단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발전된 섬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체결됐다.섬주민들의 고령화 속도는 육지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제도화된 복지서비스가 전무하여 복지수급 불균형이
(사)여수시민복지포럼과 여수재능나눔봉사단이 주관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여수섬복지가 16일 여수시 화정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들은 매년 여름이면 섬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주민 100명 이하가 거주하는 작은 섬만 방문했지만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규모가 큰 섬도 방문하기로 정했다고 한다. 이들은 행사를 앞두고 한 달전부터 SNS를 통해 삼계탕용 닭 1천마리 모으기 시민운동을 연 바 있다.여수섬복지 관계자는 “처음엔 목표량인 삼게탕용 닭 1천마리가 준비될 수 있을까 조바심으로 가득찼
1일 (사)여수시민복지포럼 여수섬복지 관계자와 문갑태 여수시의원이 화양면 대운두도를 찾았다.대운두도는 육지와 가깝다해도 섬이기에 어르신들게 부족한 복지서비스는 무엇이 있을지 사전 계획을 세워 방문했다.대운두도는 화양면 감도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섬이다. 정기적인 여객선이 운영되지 않아 어촌계장의 배로 섬에 들어갔다. 마을은 두 개 부락이 있는데 작은 마을에는 3가구, 큰 마을에는 8가구가 살고 있다.섬에는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대부분이었고 백순이 다 되신 할아버지가 은퇴한 아들과 농사를 짓기도 했다. 정기 배편이 없으니 할머니들이
(사)여수시민복지포럼(임채욱 이사장) 여수섬복지가 자봉도와 제도에서 벤치마킹하러 온 6명과 함께 섬복지활동을 실시했다.몇 년 전부터 부정기 활동을 이어온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이홍집 이사장)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복지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23일 여수섬복지와 자봉도와 제도를 찾았다.현재 보령시 15개 유인도서 중 주민이 100명 이상 살고 있는 섬이 8개이고 나머지 섬에는 30명 이내의 주민들이 거주한다.특히 보령시에서 관심을 보인 활동은 ‘여수재능나눔봉사단’(단장 이경애)의 섬복지활동이다. 많은 봉사자를 모집하고 개인 일정을 조정해야
16일 (사)여수시민복지포럼(임채욱 이사장)과 네오다이버스클럽(오충호 대표)이 지역재능기부자와 연계하여 화정면 개도에 일일카센터를 열었다.지난달 미역채취 일손돕기 중에 섬에서 몰고 다니는 모든 화물트럭들이 손들을 많이 봐야 되고 안전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이장님이 고민거리를 털어 놓았다.여수섬복지는 이달 섬에서 운행하는 트럭 정비를 돕는 활동을 펼친다. 지역의 카센터와 연계하여 차량정비 재능기부자와 함께 화물트럭에 차랑정비에 필요한 소모품과 정비장비를 가득 싣고 개도 선착장 넓은 곳에 임시 카센터를 만들었다. 이장님들의 협조로 개도의
(사)여수시민복지포럼 여수섬복지는 23일부터 3일간 연달아 화정면 제도와 자봉도, 월호도로 동분서주하며 복지활동을 실시했다.두 달 넘게 코로나19로 복지활동이 중단되자 어르신들의 불편도 상당했다. 한 달에 두 번씩 이장님이나 우체국 집배원을 통해 밑반찬서비스를 제공할 때마다 이장님들의 "어르신들 머리를 좀 다듬어 주면 좋겠소"라는 하소연을 마주해야 했다.결국 바쁘신 이미용봉사자들의 일정을 조정하여 지난주 어르신들의 머리를 단장해드렸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손 소독제, 페이스 실드(안면 보호대) 등으로 코로나19에 만반의 준비
지난 3월 여수 화양면과 고흥 간 연륙교가 개통됐다.다리가 놓인 후 섬어르신들의 생활은 얼마나 편리해졌을까. 9일 여수섬복지 관계자들(여수시민복지포럼 임채욱이사장과 담당자)이 연륙교로 이어진 조발도와 둔병도, 적금도를 연이어 방문했다.맨 먼저 조발도를 찾았다. 다리가 연결된 그날부터 여객선 대신 하루 4번 여수시내버스가 운행하고 있다.여수섬복지 담당자가 “이제 시내 나가기가 참 편해져서 좋겠네요”라고 말하니 의외의 대답이 돌아왔다.어르신은 "참 불편하요 버스질(길)도 잘 모르고 버스머리(정류장)까지 걸어가기도 힘드요"라고 하면서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