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기관에서 상담이나 모든 지원을 통해서 이 분들이 이전에 삶으로 돌아가서 본인의 삶을 최대한 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희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지원 기간에 혹시 나오시는 게 두렵거나 힘들더라도 한 번 용기를 내서 오시게 되면 큰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여수새날상담센터 오현정 센터장의 말이다. 2년전 미성년자와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눈길끈 '여수새날상담센터' 상담통계 분석미성년자를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고 퍼뜨려 '제2
“현장실습학생 희생자들의 원혼을 달래주실 것을 피눈물로 호소하며 청원합니다”현장실습 중 사망한 학생의 유족들이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다.청원인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피해자 가족 모임’이다. 국민청원글에서 이들은 “저희는 2021년 여수 사고 고 홍정운 학생, 2017년 제주 사고 고 이민호 학생, 2017년 전주 사고 고 홍수연 학생, 2013년 진천 사고 고 김동준 학생의 엄마, 아빠입니다”라고 소개했다.유가족은 청원글에서 “일터에서 자식을 하루아침에 잃는 것은 끝없는 고통”이라며 “현장실습은 가족의 희망
여수, 순천 지역 시민단체가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도보행진에 동참했다.지난 5월 20일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게시되자 열흘만에 10만명 이상이 동의하며 국회 법사위에 회부됐다. 그러나 이처럼 광범위한 여론에도 국회가 소극적 태도를 보이자 국민들은 거리로 나서서 법안폐지를 요구하기 시작했다.국가보안법은 1948년 여순사건을 계기로 반국가단체의 활동을 규제한다는 명목으로 제정된 법률이다. 해당 법안은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두달도 되지 않은 12월 1일 국회를 졸속통과하며 만들어졌다. 이승만
21세기를 맞아 전 국민의 스마트폰 보급 대중화로 인해, 온라인 상에서의 범죄가 늘고 있다.최근 사례를 살펴보자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아동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 유통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디지털 성범죄의 주된 화두가 되고 있다.디지털 성범죄는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저지르는 성범죄로, 상대방이 찍힌 사진을 동의 없이 촬영하거나 이를 배포, 그리고 이를 이용하여 협박하는 행위 등을 이르러 통칭한다.사이버상 이러한 범죄는 미투운동이 촉발된 이래 많은 피해자가 속출하여 청와대 국민청원에까지 등장하기도 하고 얼마 전에는
뉴스에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폭력 관련 기사가 쏟아진다. 이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다.지난 29일 광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고교생은 동급생으로부터 기절할 때까지 목이 졸리는 동영상이 발견되면서 그가 오랜 학교폭력의 피해자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지난달 강원도에서도 집단따돌림을 견디지 못한 학생은 학교 옥상에서 투신함으로 억울한 죽음을 알렸다.이 두 사건에서 공통적으로 학교측은 학교폭력 사실을 부정한다. 학생이 숨지고 피해자 측에서 유서와 증거들을 내밀고 나서야 당황해하며 몰랐다고 한다.하지만 이같은 발언은 학생들을 관리
미래에셋이 경도에 관광시설이 아닌 생활형숙박시설 설치 계획을 발표하자 지역 시민단체가 계획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에 이어 약속대로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건축반대 범시민사회단체 추진위원회’는 27일 오전 11시 시청 입구에서 출범식을 열고 미래에셋에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을 요구했다.여수YWCA 조애숙 회장과 참여연대 이문봉 공동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미래에셋 사업안 변경승인을 즉각 취소할 것과 미래에셋이 초기 약속대로 경도를 해양관광단지로 개발할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약속한 미래에셋이 사업안을 변경해 생활형숙박시설을 짓겠다고 발표했다.이에 지역시민단체는 연륙교 건설 사업비의 20%에 그치는 비용을 투자해 막대한 이익을 보려는 미래에셋을 비판하고 나섰다.이러한 상황에서 전남도와 여수시까지 혈세를 투입해 교량을 건설해주겠다고 나서니, 결국 시민단체는 "여수시는 미래에셋의 자회사"라며 시민을 우선하지 않는 지자체에 실망감을 나타냈다.결국 여수시내 8개 시민단체는 미래에셋 사업안 변경승인을 취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20일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을 싣는다.미래에셋이 1조5천억
”뇌에 혈액공급이 안되어 뇌가 찌그러들어요. 유전이라 되물림되죠. 증상은 처음 잘 걷지 못하고 점점 움직이지 못해 전신마비로 사망합니다. 자살율이 많고 치료약이 없어요.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희귀난치성 질환인 ‘소뇌위축증 환자’를 둔 한 가장의 말이다.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는 아내와 딸의 안타까운 사연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린 가슴아픈 사연이 눈길을 끈다.한달 병원비 240만원... 의료보험 안되는 '소뇌위축증'청원 제목은 [불치병인 소뇌위축증 환자 치료효과가 있는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
“주철현 의원직 사퇴를 촉구합니다”“청와대 국민청원 ‘동의’ 부탁드립니다”그간 잠잠했던 ‘상포 스캔들’ 피켓시위가 ‘주철현 의원 사퇴’를 촉구하며 여수시내 동시다발 1인시위로 다시 등장했다.1인 시위는 10일 오후 여수시내 곳곳에서 ‘상포지구비상대책위원회’ 회원들 10여명이 나섰다.이번 릴레이 1인 시위는 주철현 의원 사퇴 촉구 청와대 국민청원과 SNS상 '사퇴촉구 혈서'의 등장까지 이어진 가운데 펼쳐진 시위여서 상포비대위 회원들이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들은 주의원 사퇴촉구 청와대 국민청원 ‘동의’를 시민들
여수 갑 지역구 주철현 국회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혈서가 SNS에 게시됐다.게시자 이영현씨는 “깨끗하고 공정한 여수시를 지키고 싶다”면서 각종 의혹에 휘말리고 있는 주철현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혈서’인데, 이는 주철현 국회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독려하면서 등장한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혈서 게시자는 지난 2일 SNS상에 “더욱 의지를 강인하게 하기 위해서 방금 막 혈서를 써보았다”고 밝히면서 사진을 올렸다. 이런 사실은 지역 언론에서도 보도됐다. [관련기사 바로보기>>>> 2020.07.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발생한 금오도 선착장 추락 사고의 재조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1일 올라왔다.청원인은 자신이 피해자의 아들임을 밝히며 “교도소에 수감 중인 범죄자가 보험금을 받으면 무엇을 할 것인지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보험금이 나오면 범죄자는 저희 남매에게도 나눠준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2심에서 무죄가 나오면 대법원에서 (결과가) 바뀌기는 어렵다”면서 “국민들께서 관심을 가져 주시면 올바른 판결이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청원을 호소했다.한편 해당 사건은 보험설계사인 남편 박 씨가 자신의
섬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았다고 생각한 섬주민들이 교통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했다.(사)전국섬주민협의회원(회장 이정호)들이 한 달간(9.3~10.3) 청와대 국민청원을 시작하며 내세운 구호는 '아직도 섬으로 들어가는 여객선은 대중교통이 아닙니다'이다. 이들을 화나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보석같은 섬들... 섬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은?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이며 해양국가이다. 바다에는 3400여 개의 섬이 있고 447개의 유인도서가 자리하고 있다. 섬에는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연간
민주당 여수갑.을 지역위원장 공모가 진행중인 가운데 청와대비서관의 초청강연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7일자로 “민형배 청와대자치발전비서관의 선거개입을 막아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국민청원 서명을 받고 있다.여수행복자치연구원(이사장 서기영.우종완)은 19일 오후에 여수에서 창립식을 갖고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초청해 강연을 계획중이다.국민청원에는 민주당 여수 갑지역위원장 공모결과 6:1로 경쟁률이 치열한데다 후보자별 조직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을 전하며 “19일 발족하는 ‘
여순10·19특별법제정범국민연대(아래 국민연대)가 18일 오후 2시 순천역 광장에서 ‘여순10·19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운동 선포식을 갖는다.국민연대는 ‘여순10·19사건’ 70주년이 되는 19일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문을 게재하고 11월 18일까지 한 달간 ‘여순10·19사건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에 20만명 이상의 동의 서명을 이끌어내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정부의 답을 직접 듣겠다는 계획이다. 국민연대는 청와대 국민청원문에서 “이제 청와대와 정부가 앞장서서 희생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