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여수정보과학고 실내체육관에서 '제54주년 지구의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2024를 걸었다. "여수시, 지속가능한 도시모델 선도도시로 나서라"이날 정기명 시장과 조계원 당선자를 비롯 20여개 단체와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17회째를 맞는 올해 기후보호주간 행사는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 발전목표 실천'이란 주제로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내건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다음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현세대가 준비해야할 17개
[3신 19시 14분]말 안 들으면 다 조사(조져)부러!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조국혁신당 대표를 맞이한 한 여수시민은 여수 사투리로 이렇게 표현했다. 조국 대표가 꼭 국회에 입성해 말 안 듣는 위정자들을 혼내달라는 의미다.30일 오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여수를 전격 방문했다.지난 29일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한데 이어 이날 오후 5시 임진왜란때 나라를 구해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 여수 충민사에 방문하자 구름 인파가 몰렸다.조국 대표는 엄숙한 자세로 충민사를 참배했다. 동료들과 여수 충민사를 찾은
정월 대보름이 하루 지난 26일 오후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제19회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쌀나눔풍물공동체 정기공연이 펼쳐졌다.이날 300여명 독거노인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쌀과 멸치를 전달했다. 정기명 시장을 비롯 강재헌 부의장, 주종섭·강문성 도의원, 여수세계박람회 안규철 회장 등 400여 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20년째 독거노인 쌀나눔...밥이 하늘이다‘2026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기원’과 함께 農者天下之大本也(농자천하지대본야) 밥이 하늘이다는 구호를 내걸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밥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돕기를 펼쳐
농사와 묘지를 파헤치며 섬마을 사람들에게 위협과 골칫거리로 등장한 초대형 멧돼지가 포획돼 화제다.여수시 화정면 한 섬지역에서 포획된 이 멧돼지는 무려 300kg급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포획한 마을주민이 멧돼지 곁에선 사진은 마치 어린아이같이 작다. 멧돼지가 얼마나 큰지 입이 쩍 벌어진다. 숫놈인 이 멧돼지의 날카로운 송곳니 크기가 14cm에 이른다.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멧돼지는 몸길이 1.1∼1.8m, 어깨높이 55∼110㎝, 몸무게 50∼280㎏까지 나간다. 주로 섬의 것보다 대륙의 멧돼지가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섬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여수 오션힐호텔에서 ‘2023년 해양수산가족이 함께하는 바다지기 후원사업 워크숍’이 열렸다.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단체가 참가해 성과발표를 했다. 이후 돌산 큰끝등대와 계동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 활동이 펼쳐졌다.이날 서울, 울산, 포항, 제주, 강릉, 여수 등 전국 10개 단체가 참가해 한 해 동안 다양하게 활동해온 '2023년 풀뿌리 바다두레사업 성과발표회'는 이목을 끌었다. 눈길끈 바다지기 성과발표회 고창북중학교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생 참여형 교과수업인 해
3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여수를 방문했다.홍 원내대표는 국동수협 대회의실에서 여수지역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며 민주당 당직자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새해들어 자원봉사 단체인 클럽이 연이어 '온기나눔 커피콩빵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올들어 벌써 두번째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송년회 모임에서 새해 커피콩빵을 구워서 지역에서 나눔을 더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실행으로 옮겨지고 있다. 30일 오전 자원봉사에 나선 10여명의 회원들은 삼혜원, 여수보육원, 여수아이꿈터, 열린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했다.새해엔 더 따뜻했으면....많은 회원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콩빵을 늦은 시간까지 굽고 나눔현장까지 참여해 아이들과 하나가 됐다. 이날 미선씨는 집에서 정성이 가
전남 여수시 돌산 예교마을과 화태대교 사이에 위치한 신복교차로 구간에 훼손된채로 방치된 도로표지판이 깔끔히 수리됐다. 는 지난 15일 여수시 17번 국도 77번 도로표지판 두군데가 연이어 심하게 찌그러진 현장을 고발했다. 기자는 여수시 도로시설관리과 도로정비팀과 담당부서인 익산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 연락해 도로표지판을 훼손한 범인검거와 함께 수리여부를 묻는 질문에 익산청 순천사무소는 "현장확인후 범인검거와 3월쯤 수리예정"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도로표지판 2군데 훼손한 범인을 찾습니다)보도가 나간뒤 담당부서는
도시다움을 만드는 새로운 변화 공동 저자인 박상희, 이한기 작가가 '우리는 왜 도시를 브랜딩하는가?'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5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여수살롱(여수시 둔덕4길 12-16) 2층에서 갖는 ‘도시다움을 만드는 새로운 변화, 도시 리브랜딩’에 대한 특강을 펼친다.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비법 여수살롱의 2024 인문학강의 첫 행사 특강에 나선 저자는 ‘같은 도시는 없다. 최고의 도시가 아닌 유일한 도시를 위하여’ 사라지는 도시가 아닌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비법을 전한다. 브랜드 전문가로 다
20일 오후 겨울비가 쏟아진 가운데 여수시 화양면 이목마을에서 폐교에 하수처리장 건설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조계원 예비후보를 비롯 박영평-문갑태 시의원과 이목, 신기, 구미마을 주민 약 200여 명이 모여 여수시의 '밀실행정'을 규탄했다. 여수시와 롯데건설은 현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공사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하지만 하수처리 시설이 마을 한가운데 있는 이목 초등학교 폐교 부지에 들어서면서 점점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주민동의 없는 밀실행정 왜?체험학습장인 이곳 이목초 부지는 여수
세상을 바꾸는 혁신, 시작은 보임으로 부터!에너지 혁신, 그 이상의 미래를 바라봅니다.여수 토종 향토기업 보임그룹이 내건 슬로건이다. 18일 소노캄 여수 그랜드볼룸 1F에서 보임그룹(BOIM GROUP) 출범 비전선포식이 열렸다.무탄소, 청정수소, 전소발전 선두기업 선포친환경 에너지 기술로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구축하고 있는 보임그룹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무탄소, 청정수소, 전소발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비전 선포식이 성대히 치러졌다.보임그룹 출범 비전선포식 ⓒ심명남양성화씨의
주말을 맞아 아침부터 분주하다. 오늘(14일)은 꽃을 사랑하는 모임인 '여수꽃사모'가 신년을 맞아 섬으로 자원봉사를 떠나는 날이다. 동행했다.자원봉사에 앞서 월호도 앞 해상에서 바다에 떠오른 상괭이를 본다는 소식에 설레임은 더 컸다. 포유류중 인간 다음으로 지능이 높은 웃는 돌고래 상괭이는 폐호흡을 한다. 그래서 10~20분마다 한 번씩 숨을 쉬러 물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물에 갇히면 숨을 쉴 수 없어 질식으로 사망한다.필리핀 오슬롭에는 고래상어를 보는 '고래상어 투어'에 세계적인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몸길이 18.8m에
수사의뢰와 함께 3월에 정비하겠다화태대교를 관할하는 익산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도로안전운영과 담당자의 말이다. 여수시 17번 국도 77번 도로표지판 두군데가 연이어 심하게 찌그러진 채로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화태대교에서 여수 방향으로 나가는 돌산읍 신복교차로 진입 약 300m전 도로교통표지판 2군데가 연이어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기자는 도로표지판 훼손 관련 신고가 있었냐고 묻자 여수시 도로시설관리과 도로정비팀 관계자는 “도로표지판 관련 국민신문고로 따로 접수된 것은 없다”면서 “17번 국도 77번
수만마리 바다가마우지떼가 전남 여수시 장군도를 점령했다. 14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바다가마우지의 배설물로 인해 돌산1대교 방면의 장군도에 있는 나무들이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게 변했다.이대로 두면 산성이 강한 가마우지 배설물 때문에 나무가 하얗게 말라 죽는 수목 백화현상도 예상된다. 배설물로 나무가 말라죽으면 다시 나무를 심어 복원하는데 비용이 따른다.가마우지떼 수만마리 장군도 습격장군도 습격한 가마우지 배설물 ⓒ심명남가마우지가 주민들의 생업도 위협하고 있다. 바다 양식이 즐비한 송도에는 수많은 가마우지떼가 양식장 고기를 위협해
2024년 국내 첫 마라톤대회인 '제18회 여수 해양 마라톤 대회'가 7일 성황리 열렸다.마라톤 참가자에 따르면 이날 동호회원과 참가선수 등 약 4500여명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날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경기가 치러졌다. 풀코스는 진남경기장에서 출발 해 내동마을 옛 철길 자전거 도로 진입(만성리 방향)과 레일바이크, 신덕마을을 지나 한구미터널이 1차 반환점이다. 이후 신덕마을, 내동마을 옛 철길 자전거 도로, 쌍봉동 여천요양원 뒤 자전거도로 2차 반환점을 지나 최종 진남경기장에 도착한 코스다.마라톤 경기장을 찾은
6일 13시 35분 여수 호랑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여수소방서 관계자는 "산쪽에서 불이나서 현재 마지막 산불을 진화중"이라고 밝혔다.화재가 진화되면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여수시 봉계동 호랑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재 발생 1시간 30분여 만인 오후 3시 18분경에 진화됐다.이 산불로 인해 산림 0.02ha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여수 소방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 장비 16대, 대원 130여 명을 투입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파도야 슬퍼 말아라파도여 춤을 추어라끝없는 몸부림에파도여 파도여 서러워마라솓아라 태양아어둠을 헤치고찬란한 고독을 노래하라(하략)새해 첫날 전남 여수 동고지명품마을 해마루 전망대 해돋이 무대에 선 이중현 성악가의 가 울려 퍼졌다. 남도의 끝자락 지평선 너머로 갑진년 첫해가 힘차게 떠올랐다.누군가는 건강을, 누군가는 사업번창을, 누군가는 행복을, 누군가는 정치발전과 민생경제를 바라는 간절함을 담은 소원성취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주최측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갑진년 새해 해맞이 축제를 내걸었다. 해맞이를 보러온
눈이 오지 않기로 유명한 여수에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늘 처럼 펑펑 눈이 내리는 건 95년이 이후 처음이라고 여수사람들은 기억한다. 가끔 한파가 찾아와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들은 많지만 오늘처럼 바람없이 포근이 눈이 내리는 날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여수에 뭔가 좋은 일이 생기려는 징조일까?눈이 쌓인 하얀 눈밭을 누군가 걸어간 발자국이 선명하다. 서산대사는 눈 내린 들판을 걸어갈때 발걸음을 함부로 어지저이 걷지말라 했다. 오늘 내가 간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된다고 했거늘....오늘날 이 나라를 이끄
시민언론 여수넷통뉴스가 어느덧 12살이 되었습니다. 유년기를 거쳐 고학년이 되기까지 어렵고 힘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앞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에서도 우린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황량한 벌판에서도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냈습니다. 길들여지지 않고 다소 투박스러운 '야성'이 우리의 아이콘이 되어 지역에서 당당히 1등 시민언론으로 성장했고, 묵묵히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린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12월 7일 사무실에서 여수넷통뉴스 창간12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가집니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고려
3일 오후 여수 마띠유 호텔에서 창간 1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바로뉴스와 함께하는 남도의 미술관 답사에 나선 남도답사단 30여명의 회원들은 전남도립미술관을 거쳐 여수 마띠유 호텔에 도착했다. 엄길수 대표는 "창간1주년을 맞아 고향에서 조촐하게 창간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바로뉴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컨텐츠를 전달해 주는 예술 전문 매체로 문화 예술에 더 비중있는 언론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밝혔다. 독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한 지난 1년 동안 바로뉴스는 미술과 문화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