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이클레이)가 주관하는 ‘2024 세계기후도시 포럼’이 20일 여수 베네치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랐다.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에너지 전환 및 자연기반 해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달성을 위한 도시전략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독일,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6개국 10여명의 국외 초청 연사와 각국의 이클레이 회원 및 GCoM(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 참여 지방정부,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연구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한다.주요 내용은 ▲에너지 전환(태양광, 해상풍력)에
제22대 총선 여수 을지역 민주당 조계원 예비후보가 1호 공약 ‘여수형 기본사회’에 이어 두번째 공약 ‘국제해양관광수도 여수’를 29일 발표했다.조 후보는 “여수를 국제적인 관광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환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를 위해선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단 중 하나인 고속열차(KTX, SRT)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 그러나 전라선(여수엑스포역-익산) 대부분 선로가 곡선구간으로 되어 있어 제한속도 이하로 운행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정
여수시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재생사업에 나선다.준공이 50년 이상된 여수국가산단에 대해 노후 시설을 재정비하고 2050 탄소중립을 대비하는 등 경쟁력 있는 그린스마트산단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복안이다.지난 1967년 조성된 여수국가산단은 오동도 면적의 271배에 달하는 전체 3,255만㎡ 면적으로 석유화학 134곳, 기계 77곳, 전기·전자 6곳 등 300여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지난 57년간 석유화학 부문 생산의 40.3%, 수출의 43.9%를 차지하는 등 여수시와 전남 동부권의 경제 성장을 이끌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여수시가 지난 29일 오전 보건소 회의실에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지난해 9월 공개모집을 통해 꾸려진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12명의 시민과 당연직 8명 총 20명으로 구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련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수립된 ‘제3차 여수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함에 따라 이와 같은 내용이 주요 안건으로
여수시가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서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오늘(3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린다.여수시는 지난 29일 김종기 부시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COP28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두바이)에 파견했다.시 대표단은 30일 열린 COP28 개막식에 참석, 관련 기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 대응 논의 동향을 파악하는 한편 2050 여수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을 위한 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서대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여수2)은 지난 5일, 2023년도 동부지역본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8년에 예정된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2021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개최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양보하며 COP33 유치를 약속한 바 있다.서대현 부위원장은 전남도의 COP28 참관 계획을 묻고 “남해안남중권에 COP33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관 등 현지 홍보활동에 최
백인숙 시의원(광림·여서·문수)이 여수시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한 지역 이익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백 의원은 22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이후에도 경관농업과 잔디산업, 향·육종 산업을 활성화해 정원산업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나가려는 계획은 여수시의 미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여수시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주장했다.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날 백 의원은 지난 2012년 세계박람회
언제나 자상한 인숙씨가 말하는 '요즘 정치' “20년간 많은 정치인을 봤지만, 지금처럼 상대를 받아 들이지 않는 불통정치는 처음봤다“2003년 열린우리당 입당 후 제도권 안팎에서 20년간 정치를 해온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의 요즘 정치 논평이다.'언제나 주민에게 자상한 인숙씨'를 내건 여수시의회 제5대, 7대, 8대 3선 의원을 역임한 백인숙 의원은 여서·문수·광림동이 지역구다. 더불어 잘사는 여수를 만들고져 그동안 만든 조례 제·개정 발의만 30여건이다. 20여 차례 시정질의 그리고 16차례의 자유발언과, 8차례 건의안 발의를 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형사고 발생시 초기단계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조례개정 등을 통해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매뉴얼 등 전반적인 재정비에 나서줄 것”을 긴급 지시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열어 “규모가 큰 산단의 경우 작은 사고가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져 사고수습이 겉잡을 수 없게 된다”고 말하고 “각종 모의훈련과 함께 재난 발생시 초동신고와 상황보고, 비상근무 상황 등 매뉴얼을 재정비해 실질적인 훈련이 될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이같이
전남도의회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방안 연구회(대표 강문성 의원)는 지난 25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COP33 준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재)국제기후환경센터 윤원태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COP33 유치와 연계한 2050 광양만권 탄소중립 실천 방안 및 전략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전남도와 여수시 관련부서장으로부터 「COP33 및 기후변화 선도지구 준비를 위한 대응 추진계획」를 청취했다.특히, 이날은 COP28 유치 추진를 위해 함께 노력해왔던 (전)COP28 유치위원회 류중구 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의회 원내대표에 3선 백인숙 의원(여서·문수·광림)이 선출됐다.백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의회 의원총회에서 단독후보로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원내대표에 선임됐다.백 원내대표는 제7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환경복지위원장, COP28유치지원특별위원장을 지냈고 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민주당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총회에서 기초의원 전국 상임대표를 맡았다.그는 수락연설에서 가장 먼저 “과정은 치열하되 결과는 하나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유화 전 여수시의원이 29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유화 예비후보는 “민선 5,6기 여수시의원으로 여수시 최다득표로 재선되어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쳤다.지난 4년간 여수의 도약과 발전을 꿈꾸며 지방자치분권 활동,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 COP28유치 활동 뿐 아니라 전남대 위상회복운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열심히 뛰었다”며 “민생을 지키고 소외된 사람 없는 모두의 여수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다시 여수시장 출마선언을 한다”고 전했다.김 예비후보는 “매년 1천여만명이 다녀가는 인문. 자연환경이 뛰어난
전라남도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도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간 1조6천억원을 들여 건강, 산림․생태계 등 6개 부문 51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전남도는 외부 전문가와 도 관련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라남도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최근 개최했다.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용역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외부 연구용역 전문가 자문위원 등의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전남도와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 용역 착수 이후 기후변화 적응대
전창곤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24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여수국가산업단지 노후화 문제는 여수시 미래, 시민 생명과 관계된 일로서 국회가 반드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창곤 예비후보는 이날 을 통해 “제 말씀이 큰 부담이 되실 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여수를 위해서는 꼭 알려야한다는 사명감으로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밝혔다.전 예비후보는 “2012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갖고 있는 여수시민들은 COP28 유치를 간절히 원했다. 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2천 3백여 여수시청 동료 여러분!!올 한해도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잘 견뎌 주셨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지역 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몇 차례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들께서 긴급이동멈춤, 대규모 선제적 검사와 백신 접종 등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해 주신 소상공인과 민간체육시설, 문화예술 단체, 관광 여행업체, 집합금지 및 제한 업종 등에도 지원을 통해 서민경제 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지난 2월에는 전 시
여수시가 30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COP28유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 등 COP28 유치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COP28 유치 무산에 따른 유치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2050탄소중립실현과 COP33 유치를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COP33 개최도시 선지정 촉구를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와 여수국가산단 기후변화대응 시범산단 지정 등 기후변화대응정책과 COP 유치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고민했다.탄소
하루가 멀다 않고 배달되는 택배상자 분리수거 스트레스를 떠안는 요즘. 누구나 잘 붙이고 쉽게 뗄 수 있는 사람과 환경을 배려하는 ‘하트테이프’가 나와 화제다.한해 쏟아지는 택배물량 33억 7000만개!택배와 광고의 홍수 속에 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택배 주문물량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을 통해 움직인 택배 상자는 약 13억 2천만 개로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2019년 기준 4,538만) 1인당 연간 29개 이상의 택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반면 코로나 이후 2020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이 개막된 가운데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탄소중립이 화두가 되고 있다.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민주․여수6)은 지난 5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부지역본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야 한다”면서 “적은 비용으로 가장 많은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를 전남도가 더 적극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강 위원장은 탄소포인트제 홍보 부족과 신청주의 개선을 요구했다.
강문성 도의원(더민주·여수2)이 2일 열린 전남도의회 제358회 1차 본회의에서 정부의 COP28 양보 결정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앞서 정부는 10월 18일 2023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의 UAE 개최를 지지하고 UAE정부는 한국의 COP33개최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강 의원은 이같은 정부결정에 “COP28유치를 지지하기 위해 국제사회 지지를 요청한 것에 대해 신뢰를 져버렸고, 기후변화대응 정책들의 진정성을 스스로 무너뜨렸으며, COP28유치를 위해 노력한 지역민들과 교감 없는 일방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가 정부의 COP28 유치 양보 결정에 대해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약속을 이렇게 식은 죽 먹듯 어기고 해명도 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우리는 실망을 넘어 깊은 분노마저 감출 수 없다”고 규탄했다.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21일 정부 규탄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2008년부터 13년간 COP 대한민국 개최를 제안해 왔다”면서, “2012년 18차 총회 유치를 추진하던 이명박 정부가 개최결정일 하루 전에 카타르에 양보하더니, 이번에는 문재인정부가 이렇다 할 배경 설명도 없이 덜컥 아랍에미리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