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2020년도 인문독서 아카데미’ 공모사업 운영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전국 85개 기관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선정됐다. 이는 여수시립도서관 개관 이래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평가에서 처음 수상하는 쾌거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국민의 인문정신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공공도서관‧공공기관‧문화원‧서원‧문화재단‧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올해 4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수시이순신도서
여수시립도서관의 비대면 온라인 인문학 강연 방식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코로나19로 공공시설이 운영중단에 들어가고 공연 등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문화 욕구 충족과 더불어 강사들의 생계 안정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인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인문독서아카데미’는 7월 28일을 시작으로 네이버 밴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지난 강의에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최원형 강사를 이어, ‘4차 산업혁명이 만들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박재용 강사의 첫 강의도 반응이 뜨겁다.강연을 접한 시민들은 “답답한
여수시립도서관의 기존 오프라인 프로그램이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된다.도서관 휴관이 길어지면서 기존 집합교육 프로그램이 비대면 플랫폼 방식인 밴드, 페이스북 등 온라인으로 전환되어 시민들은 스마트폰 또는 컴퓨터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이순신도서관의 인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 과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2개 프로그램이 먼저 시작된다.도서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독서마라톤, 독서캠페인, 전자책 및 오디오북 등은 온라인을 통해 독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프로그램은 비대면 플랫폼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해
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7일부터 시립도서관 6개관과 공립작은도서관 1개관(거문도)이 임시휴관한다.현재 공사중인 현암도서관을 제외한 6개 도서관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등을 운영중이나, 7일부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모든 프로그램이 중단된다.시는 도서관의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의 열람과 학습 등으로 감염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기로 결정했다.임시 휴관기간에도 도서 대출을 원하면 비대면 대출방법으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고 수령할 수 있다. 도서대출 신청 권수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민들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여수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내 삶을 살리는 변화, 모두를 위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총 15회의 인문학 강의를 운영한다.첫 강의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기후위기로부터 대전환’을 주제로 조천호 교수가 강연한다.前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교수는 경희사이버대 기후변화 특임교수이자, 지난해
문헌학자 김시덕 초청, 여수시립쌍봉도서관서 ‘임진왜란’ 강연 이어가 문헌학자 김시덕 교수가 여수시립쌍봉도서관에서 ‘임진왜란과 동아시아’를 주제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김시덕 교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이순신 함께·넓게·깊이 읽기’의 네 번째 강연자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연단에 오른다.이번 강연은 임진왜란 당시 동아시아 정세를 이해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의 다양한 변화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강연자인 김 교수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여수시립쌍봉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쌍봉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역사전문가들이 ‘이순신 함께·넓게·깊이 읽기’를 주제로 총 15회에 걸친 인문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한다.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하는 전문가들은 시민들과 함께 난중일기, 징비록 등 이순신 관련 도서를 읽고 한층 심화된 역사적 사실을 논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가 역사 속 인문학의 가치와 삶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