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여수전역에 호우경보 발효 이후 16일 오후 3시까지 돌산읍 205㎜ 등 평균 84.4㎜의 집중호우가 쏟아진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집중호우 긴급점검회의를 갖고 총력대응을 당부했다.정 시장은 16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협업부서 등과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 분야별 대책들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호우피해와 분야별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 강화 등을 주문했다.특히, 내일까지 5
최근 2023년 시민과의 열린대화를 끝마친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1일 복지시설과 민원현장을 방문하며 소통행보를 이어갔다.이날 오후 정 시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삼혜원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살피고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지원에 대해 시설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정 시장은 “보호 종료 아동들이 충분한 직업훈련과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실제 자립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될 아이들을 보살피는 일은
전남경찰청(청장 박지영)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에 걸쳐 여름철 재해·재난 대비, 위험지역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경찰·지자체 및 지역 사정에 정통한 마을 이장,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가 참여하여 민·관이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점검대상은 ▲ 절개지, 축대, 옹벽 등 붕괴 우려 지역 ▲ 도로, 주택 등 상습 침수 지역 ▲ 대규모 공사장 안전사고 우려지역 등으로 도민의 생활 속 안전과 직결된 위험 요소들이다.전남경찰청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전남도, 전남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전남본부
전남도가 집중호우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현재 전남지역 피해상황은 농작물의 경우 벼 6,813ha, 밭작물 360ha, 시설작물 432ha, 과수 303ha 등 총 7,959ha가 침수돼 700억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축산에서도 220농가의 축사가 침수돼 44만 6천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6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저수지 제방, 양‧배수장 등 기반시설 역시 235개소가 유실되거나 침수됐다.전남도는 공무원과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6,100여명을 피해지역에 투입하는 등 즉각 대응에
전남도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농작물의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 방제에 나섰다.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에서는 지난 11일 기준 벼 6,738㏊와 밭작물 320㏊, 시설작물 422㏊, 과수 194㏊ 등 총 7,674㏊가 침수됐다.전남도는 배수펌프장 183개소를 수시 가동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펼쳐 현재 퇴수가 완료된 상황이다.하지만 침수와 더불어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벼에는 혹명나방․먹노린재 등 해충과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이, 고추에서는 탄저병과 역병 등이 발생될 수 있어 피해가 우려 된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가 10일 태풍 장미 북상에 따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에 돌입했다.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의 진로 및 이동경로 사전파악, 비상근무 인원의 배치 및 효율적인 운영, 소방차량 및 장비 등 출동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구 등을 논의했다.또한, 주요 저지대 등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 대비 안전수칙 등 안전교육과 홍보활동, 재난현장의 신속한 현장대응 등 예방 및 대응활동 강화로 태풍피해 감소에 최선을 다한다는
(사)여수지구촌사랑나눔회의 필리핀 의료봉사 3일째는 산페드로시의 또 다른 빈민촌인 란다얀지역이다. 시 보건당국에서 제공한 두 대의 승합차를 타고 30분가량 달려 진료현장에 도착하니 많은 환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의사들이 진료할 장소를 잡고 의료기구를 설치할 동안 봉사단원들은 약품 상자를 나르고 처방전에 따라 약품을 조제할 준비를 마쳤다. 둘째 날 의료봉사를 했던 바얀바야난 지역이 언덕 위에 있어 달동네라고 치면 란다얀 지역은 필리핀에서 가장 큰 호수인 베이(Bay)호 옆에 위치한 호숫가 동네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우기가 되면 상
여수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지역의 피해예방을 위해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여수시는 학동 거북선공원에 총 125억원을 들여 총 12,000 ㎡ 용량의 학동지구 하수저류시설 공사를 24개월 동안 진행하게 된다. 해당 지역은 시청 로터리 바로 옆의 공원이다. 현재 공원 내 식재된 메타세콰이어 33주 등 모두 184주의 큰 공원 나무가 있다. 여수시는 해당지역 공원수를 베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77주는 공사 현장에 재이식하고 나머지는 신월동 나무은행으로 옮긴 뒤 공사가 끝난 후 공원을 조성할 때 다시 심기로 했
상습침수 지역인 여수 도원지구 우수저류시설 사업과 관련 PC저류조 설치로 인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15일 여수시에 따르면 도원사거리 사업구간 내 1만1,400㎥의 저류용량을 갖춘 PC저류조 13종 532개를 오는 30일까지 설치한다.시공 상 우수 저류조 설치 시점부에 대형 크레인(180t)의 작업공간 확보가 불가피해 최소 5일간 부영 5차 진·출입 일대 교...
24억원 투입 내년부터 우수저류시설과 배수관로 설치공사 착공상습침수 구역인 쌍봉도 도원사거리가 물난리로부터 자유로워질 전망이다.쌍봉도 도원사거리가 일원이 80억 원 국비 지원 대상지구로 확정돼 일차적으로 내년에 24억 원을 투입해 우수저류시설과 배수관로 설치 공사에 착공,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실제로 쌍봉동 도원사거리와 축협 일원은 연례 행사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