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촉구했다.연대회의는 여수진보연대, 전남동부NCC와 16일 오전 11시 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중 처벌, 생명기본안전법 수립 등을 요구했다.인사말을 맡은 여수환경련 박영석 공동의장은 “생떼같은 아이들과 선생님, 시민 304명이 차가운 바다에서 희생된 그날의 아픔과 슬픔이 아직도 생생하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와 모두의 삶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라고 말했다.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국가... 우리는 아직 안전하지 않아“위기의 순간, 구조도 애도도 온전한
여순사건 역사왜곡저지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으로 주장한 박정숙 후보는 석고대죄하라”고 주장했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여수 갑지역구 국민의힘 박정숙 후보는 2일 KBS순천방송국에서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 법정토론회에서 주철현 민주당 후보와의 토론 중에 “여순사건을 ‘14연대 반란 사건’으로 바꿔불러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다.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박정숙 후보가) ‘북한의 지령을 받아 반란을 일으켰다’는 주장까지 덧붙였고 여순사건특별법을 여순반란사건특별법으로 명칭을 개정하겠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가 제22대 총선을 맞아 여수 갑·을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전국 및 여수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서를 발송하여 후보자들의 입장을 들어보았다.정책질의서에 포함된 주요 현안은 6개로 선거제도 개혁,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설립유치, 여수시 해양보호 구역 지정, 여순사건특별법 개정, 노란봉투법 재추진, 사회서비스 돌봄 일자리 및 여성노동자 일자리 개선, 여수산단 근로자 안전과 여수시민 불안요소 대책 등이다.이들은 갑·을지역구 6명의 후보자에게 정책질의서를 발송하고 응답을 요청했으며, 갑지역구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여수시는 위기청소년에게 가정·학교·지역사회에서의 통합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센터를 개소, 현재 여수YWCA가 위탁 운영 중이며 1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특히 청소년 관련 전문가 22명으로 꾸려진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실질적 통합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국비를 포함해 6억여원을 지원 중이다.올해는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 지원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15일 여수시청에서 (가칭) ‘여순사건진상보고작성기획단 여수지역대책위원회(이하 여수지역대책위원회)가 주관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여수ㆍ순천 10ㆍ19사건 진상보고서 작성기획단’을 전면 재구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12일 발표된 정부의 여순사건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위촉직 대부분이 여순사건의 역사ㆍ시대적 인과관계에 대해 잘 알지 못하거나 뉴라이트 활동하는 등 역사 왜곡에 앞장선 인사들로 인선한 것을 비판했다.특히 여순사건위원회 최종결과물이자 유일한 보고서인 진
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 여서동 여문공원 일대에서 관내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연합아웃리치를 실시하였다.이번 활동은 휴가철에 청소년 유해환경(청소년 출입금지, 청소년유해표시 등)을 지도점검하고 아동·청소년 권익을 위한 캠페인, 가출 및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 성착취 유입예방,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이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여수지부위원회는 활동을 통해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행보를 약속하였다.전남아동·청소년지원센터 윤은미 센터장은 “최근 청소년을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가 12일 LG화학 여수공장과 함께 여수시 연등천(광무동 인근)에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EM 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 개선과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이날 준비된 EM 흙공은 참가자들이 EM발효액과 황토로 EM흙공을 만들어 약 2주의 숙성 기간을 가진 후, 숙성된 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이 날 행사는 여수YWCA 청소년과 직원 및 LG화학 직원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공 약 1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가 27일 오후 2시 여수 동광교회 1층 소예배실에서 사무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제5대 한윤덕 사무총장이 정년 퇴임하고, 유춘진 사무총장이 제6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이·취임식은 1부 기념 예배와 2부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 예배에는 여수 성은교회 변영원 담임목사가 ‘행복한 사람’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고, 축도로 기념 예배를 마쳤다.행사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의 박은영 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각 시민단체 대표, 전국의 YWCA 관계자들, 각계각층 지역 인사, YW
8일 오전 신기동 부영3단지 사거리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명운동과 캠페인이 진행됐다.일본 방사성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하라”며 “지구와 생명이 병드는 오염을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캠페인에는 여수YWCA, 여수YMCA, 여수시민협, 여수진보연대, 여수환경운동연합, 순천환경운동연합, 광양환경운동연합이 함께 했다.공동행동에 따르면 방사성 오염수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핵연료를 식히기 위해 원자로에 주입되
여수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0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본격화했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 수립 및 추진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기구다.24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중학생 5명․고등학생 11명․학교밖청소년 2명․대학생 2명 등 총 20명의 청소년이 참여위원으로 위촉됐다.앞으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워크숍, 각종 청소년 행사 참석 등을 통해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진행하는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16일자로 전남여성가족재단 제5대 원장으로 성혜란 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2년간 공식 임기에 들어간 성 원장은 여수YWCA 사회부 부장,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회 대표 관장, 전남도 여성인력개발위원회 부위원장,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위원,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전남고용포럼 운영위원회 위원, 전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지난 2021년까지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재직 시 4년 연속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 전국 평가 A등급을 받는 등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2021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는 8일 미평공원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여수시민걷기대회를 개최했다.참여자는 미평공원 주변 옛철길 3.8km를 걷고 완보한 참가자들에게는 빵과 장미화분이 선물로 주어졌다.이후 참석자들은 식전행사에서 성명서 낭독을 통해 지난 100년간 한국에서 성평등역사를 써 온 한국YWCA 여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현정부의 성평등 정책 후퇴로 인해 불평등과 혐오가 가중되고 있음을 비판하고 연대를 통해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구조적 불평등을 개선해 나갈 것을 다짐했
(사)여수YWCA가 31일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남해화학(주) 여수공장은 지난 2010년부터, 이마트 여수점은 2015년부터 백미와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여수YWCA 부설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에 이바지했다.이들 기업은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유춘진 센터장은 “매년 잊지 않고 귀한 후원과 관심으로
여수시민협이 2일 낮 12시 여수시청 앞에서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계획 불허를 촉구했다.이들은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전국적으로 여수시 난개발의 민낯을 보여준 업체가 다시 이름만 바뀐 사업계획안을 제출했다. 여수시민들은 더이상, 함께 보존하고 누려야 할 자연환경과 경관을 특정업체의 이익을 위해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여수시는 여수시민의 공유자산인 자연환경을 마구 훼손하는 난개발계획을 즉각 철회하여야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여수시가 불법 산림훼손을 야기한 꼼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할 것과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사유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이 창립40주년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여수시민 100여명과 함께하는 여성영화관람 상영회를 열었다.20일 오후 2시 웅천CGV 2관에 모인 참여자는 평화시장 여성노동자들의 청춘과 재회를 다룬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감독 이혁래·김정영)을 감상했다.여자라서 혹은 가난하다는 이유로 공부 대신 미싱을 타며 ‘시다’ 또는 ‘공순이’로 불리던 1970년대 여성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다.또한 상영회에서는 김정영 감독과 임미경 출연자를 초청하여 옥은정 회원지도력 위원장의 사회로 관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는 27일 LG화학 여수공장과 함께 여수시 만흥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EM흙공에는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하천의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 참가자들은 EM발효액과 황토로 흙공을 만들어 숙성 기간을 가진 후, 숙성된 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이 날 행사는 여수YWCA 청소년과 직원 및 LG화학 직원 약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공 약 1,000개를 만흥천(만성리 해수욕장 인근)에 던진 후 LG화학 공장투어를 진행했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가 23일 여수시청 국동청사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여수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여수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협력하여,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위기 사례별 청소년 특성에 맞추어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들을 논의한다.지난 3월에 1차 정기회의에서 2022년 실무위원회 위촉 및 운영 방향 논의가 진행되었고, 2차 회의부터는 사례회의로 진행되어 실제 위기 사례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자
여수YWCA(회장 조애숙)가 17일 오후 2시 진남문예회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여수 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기념식은 강안일 담임목사(여수성결교회)의 말씀을 시작으로 1부 기념예배와 40년 동안의 YWCA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비전을 선포하는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다.특히, 본 행사에서 여수YWCA 40년의 여정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통해 여수지역의 정의·평화·창조질서 보존을 위한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2부 기념식에서는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2022년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에 경사스러운 일이 생겼다.여수산단 내 위치한 물류회사인 ㈜마린글로리(대표이사 조성종)가 차량(차종: 모닝)을 기증한 것이다. ㈜마린글로리는 산단의 원재료 및 제품을 수출입하는 업체다.(사)여수YWCA(회장 조애숙)가 운영하는 센터는 2002년 전라남도의 지정을 받은 여성전문인력양성 및 취·창업지원기관이다. 이곳은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아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원스톱 취·창업지원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그간 센터에서 지역내 여성들과 재직여성들을 위한
(사)여수YWCA(회장 조애숙)가 23일 LG화학 여수공장과 함께 여수시 연등천에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EM흙공에는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의 효과와 더불어 하천의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다.참가자들은 EM발효액과 황토로 흙공을 만들어 2주간의 숙성 기간을 가진 후, 숙성된 흙공을 23일에 연등천에 던졌다.이날 행사는 청소년 25명과 여수YWCA 및 LG화학 직원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흙공 약 2천개를 연등천에 던진 후 LG화학 공장투어를 진행했다.본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