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촉구했다.연대회의는 여수진보연대, 전남동부NCC와 16일 오전 11시 시청 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엄중 처벌, 생명기본안전법 수립 등을 요구했다.인사말을 맡은 여수환경련 박영석 공동의장은 “생떼같은 아이들과 선생님, 시민 304명이 차가운 바다에서 희생된 그날의 아픔과 슬픔이 아직도 생생하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와 모두의 삶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라고 말했다.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한 국가... 우리는 아직 안전하지 않아“위기의 순간, 구조도 애도도 온전한
1960년 3월9일 이승만 독재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다 희생된 고 김용호 열사의 추모식이 여수에서 열렸다.9일 오전 11시 중앙동 진남상가길 옛 민주당사 앞에서 열린 추모식에는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여수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 시민 80여명이 참여했다.김용호 열사는 이승만정권의 3.15부정선거를 알리는 옥외방송 중 경찰과 정치깡패에 의해 사망하였으며 이는 여수지역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이후 법정에서 밝혀진 김용호 열사의 사망원인은 전국 경찰이 조직폭력배를 동원한 계획적인 살인이었고 여수경찰서장 등 경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화재참사 17주년 추모기도회가 6일 오전 11시 화장동 화재참사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전남동부기독교협의회와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시민모임 ‘마중’,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주관한 추모기도회는 침묵기도와 추모찬송으로 시작됐다.둔덕동에 위치한 여수 함께하는 은현교회 김왕규 목사는 17년 전 꿈을 펼치지 못하고 사그라든 외국인노동자를 추모했다. 김 목사는 “우리 대한민국이 잘 살게 된 것은 조상과 선배들이 이방 땅에서 피 흘리고 천대받았기 때문”이라며 외국인보호정책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우리 땅
여수시가 여수시민협의 지속적인 요구로 2024년 당초예산안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여수시는 그 동안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만 했을 뿐 관행처럼 일반시민에게는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다.여수시민협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행.의정 감시 차원에서 2024년 여수시 예산안 공개요청 질의서를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에 보냈고 지속적인 요청을 해왔다. 그 결과 여수시가 공개를 결정하였고 곧바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적극행정을 보여주었다.여수시민협은 “예산서가 엄연히 '대시민공개' 자료임에도 의회심의가 끝나고 확정된 예산서만을 공개해왔기 때문에 정작 세금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명예 졸업 증서를 수여받았다.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는 주종섭 의원이 오랜 기간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견인한 공로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명예졸업장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갑작스럽게 학업을 중단하며 부모님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렸던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이제야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30여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것에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6주기를 맞아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전남동부기독교교회협의회,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이 10일 오전 11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 모여 추모비 제막식 및 추모행사를 진행했다.이날 16주기 공동추모를 위해 모인 시민단체들은 공동 발표문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16년 전 10명의 존엄한 삶을 죽음으로 내몰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앗아갔다"고 회고하였다. 이어 화재참사가 난 지 긴 세월이 흘렀지만 "비슷한 만행은 오늘도 끝없이 이어진다"며 "반인권적 강제 단속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하였다.여수출입국외국인
16년 전 발생한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화재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비 제막식이 열렸다.10일 오전 11시 화장동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앞에서 열린 추모식과 제막식에는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임직원과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 화재참사 시민추모비건립위원회 관계자가 참석했다.참사는 지난 2007년 2월 11일 새벽 3시 55분경, 여수출입국사무소 304호 보호실에서 발생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수감 중인 보호외국인 10명(중국인, 우즈벡인)이 사망하였고 1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조사 결과, 야간 당직 직원들은 근무를 서지 않고 숙직실에서
사단법인 여수시민협(이하 여수시민협)가 올해 여수 10대뉴스 1위로 '가스누출·폭발 확산 끊임없는 산단 안전사고, 특별법제정 요구'(266표, 60.8%)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여수시민협은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시민 43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161명)과 오프라인 설문조사(276명)를 실시한 바 있다.여수시민협은 27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2월 여천NCC에서 열교환기 정비작업 중 폭발 발생으로 인해 작업자 8명 중 4명이 사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4월에는 황산이 누출돼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
여수시민협이 20일 발표한 논평에서 여수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올리라고 요구했다.여수시민협은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지원 축소에도 많은 지역에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장기화된 지역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일상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대조적으로 “여수시의 지역화폐 관련 예산은 60억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여수시 지역화폐활성화에 쓸 수 있는 여윳돈 1,000억원 넘는다"여수시민협에 따르면 여수시는 지난 5일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시 재정여건상 여수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은
여수시 관광발전범시민운동본부와 여수돌산관광경제발전협의회가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에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사업 반대 주장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여수시 관광발전범시민운동본부는 23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여수관광은 타지자체에 발목을 집힐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런 실정 속에 ㈜공감은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런데 연대회의는 사업 추진 반대의 일방적인 주장을 하며 또다시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의 사례를 들면서 “당초 공익기부를
여수시민단체가 동백나무 숲을 조성한다며 불법으로 파헤친 돌산 소미산을 지난 4일 찾았다.현장을 방문한 여수시민단체 관계자는 작업로를 따라 소미산에 올랐다.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린 숲에는 또다른 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작업로는 여러 사람이 함께 걸어도 무리가 없는 넓이였다.A개발업체가 신청한 소미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사업계획에 따르면 높이 205미터에 달하는 소미산 정상에는 10만여제곱미터 면적의 근린공원과 82미터 높이의 대관람차 및 곤돌라가 설치될 예정이다.여수시민협 김연주 여수시민협 사무국장은 “A개발업체의 산림경영인가계획에
여수시민협이 2일 낮 12시 여수시청 앞에서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계획 불허를 촉구했다.이들은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전국적으로 여수시 난개발의 민낯을 보여준 업체가 다시 이름만 바뀐 사업계획안을 제출했다. 여수시민들은 더이상, 함께 보존하고 누려야 할 자연환경과 경관을 특정업체의 이익을 위해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여수시는 여수시민의 공유자산인 자연환경을 마구 훼손하는 난개발계획을 즉각 철회하여야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여수시가 불법 산림훼손을 야기한 꼼수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즉각 취소할 것과 소미산의 자연환경과 경관을 사유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사업을 추진 중인 주식회사 공감(대표 임대식)이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에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다.이들은 2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소미산 환경훼손 논란을 야기했던 점은 유감을 전한다”고 알리며 “(여수시민단체가) 최소한 사업주체의 입장을 들어보지 않은 채 일방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대관람차 반대, 아니면 개발사업 하지 않아야...명확한 입장 밝혀야“그러면서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가 주장하고 있는 것이 대관람차를 반대하는 것인지, 아니면 특정 업체는 개발사업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20일 이순신도서관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지역을 알려면 예산을 알아야한다, 나라살림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여수 만들기 해법을 논의했다.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협이 주관한 초청강연은 3여통합 2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방자치의 변화와 개혁을 도모하고 시민화합과 주민자치운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중앙과 지방 재정의 세입과 세출 모니터링... 대안 제시정 소장이 이끄는 나라살림연구소는 지난 2012년 공공재정의 혁신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중앙과 지방 재정의 세입과 세출 모든 과정을
'전국최초 주민발의에 의한 3여 통합 제25주년 기념행사'가 20일 오후 6시 30분 여수시평생학습관 4강의실(이순신도서관)에서 열린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여수시민협이 주관한 올해 행사에는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 초청강의도 예정되어 있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그동안 참여와 화합, 시민자치의 실현이며, 훌륭한 통합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3여 통합(1997년 9월 9일) 정신을 기르기 위해 매년 9월 9일 통합기념일 조례제정과 시민의 날 제정운동, 기념식, 토론회, 초청강연회 등 시민참여형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윤석열 정부의 경찰 장악을 위한 '경찰국' 신설은 반민주적인 불법행위”라고 비판했다.연대회의는 29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과거 독재정권의 하수인이자 인권유린의 주범과 다름없이 활동한 경찰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가) 경찰국을 신설하여 정권이 경찰을 통제하겠다는 것은 경찰이 독재정권의 시녀였던 1980년대 이전 시기로 되돌리겠다는 것으로 역사적 퇴행이며 반민주적 폭거”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들은 “경찰에 대한 통제는 정부권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민주적, 국민적 통제를 강화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윤석열
여수출입국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5주기를 맞아 시민단체가 추모비 건립 모금운동에 나선다.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전남동부NCC는 지난 2007년 2월 발생한 여수출입국외국인보호소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이들을 추모, 기억하는 추모비를 건립한다고 전했다.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는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면서도 보호소에 갇힌 외국인의 도주를 우려해 철창을 열지 않았고 그 결과 10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중상을 입었다.올해 2월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앞에서 열린 추모예배에서 참여자들은 이 사고를 두고 “한국 정부의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정책의 맨얼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및 여수교육회의가 장석웅 전남교육감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27일 11시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석웅 민주진보교육감 단독 후보는 평생을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미래와 희망을 일구어온 현장교육 전문가이자 미래 혁신 교육의 적임자이다. 정권은 바뀌었어도 전남교육 혁신은 계속되어야 한다. 윤석열 정부에 맞서 교육 퇴행을 막아내고 전남 혁신교육과 아이들의 당당한 미래를 이끌 적임자는 장석웅 후보이다”라고 장 후보에 대한 믿음을 밝혔다.이어 이들은 “윤석열 정부는 △대입 정시 확대 △특목고·자사고 폐지를 백지화하
여수YMCA와 여수YMCA아이쿱생협이 여수시민들이 제안한 시민제안 정책을 여수시장 후보자에게 전달했다.이들은 지난 두 달간 여수MBC와 전남동부YMCA가 진행한 ‘시민이말하는대로’ 여수시민 정책제안에 올라온 120건을 20건으로 정리해 3명의 후보자에게 전하고 정책선거, 공명선거를 실천하는 서약을 체결하였다.정책공약은 기후에너지 및 환경, 노동안전, 여성과 청년, 주거 및 교통, 농어촌균형발전과 주민자치, 교육등 11개 분야다.시민이 제안한 정책은 여수시 2050탄소중립를 위한 기후에너지정책 강화,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마을
강화수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전 여수시민에게 코로나19 여수시 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고생한 여수시민 모두에게 여수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코로나 지원금을 일괄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여수시민 전체 1인당 3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면서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업시간이 24시간 가능하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을 경우 2차 지원금까지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단, “여수시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