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엘엔케이네이처와 동백기름가공품생산·판매사업 운영 활성화 이행 재협약을 체결했다.‘동백기름가공품생산·판매사업’은 지역 부존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과 유휴노동력에 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1년에 ㈜엘엔케이네이처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동백화장품 원료인 동백종자를 공급하고 ㈜엘엔케이네이처에서는 동백화장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이전 협약기간이 만료에 따른 것으로, 동백종자 수매 단가를 kg당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하고 매년 2,000kg이상 동백종자를 수매하고
순천시(노관규 시장)가 정원 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막을 성대하게 올렸다.4월 1일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 공개되며 확 달라진 콘텐츠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인구 30만도 되지 않는 남해안 중소도시 순천이 일궈낸 어마어마한 성공은 전국 510여개 기관·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226개 자치단체를 살린 도시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해답을 제시하는 모범도시라는
여수시 공립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여문늘벗, 국동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운영된다.▲꿈을키우는 작은도서관(미평동 선경3차A)에서는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되기’와 전통·전래놀이 기초반과 심화반’을 운영한다.▲청솔글누리 작은도서관(돌산읍 청솔2차A)은 ‘토론 속 스포츠 이야기, ‘행복 두배 프랑스자수 이야기’, ‘명화의 재구성을 통
여수시가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제10회 여수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독서마라톤대회’는 책 1쪽을 마라톤 1m로 환산해 코스를 완주하는 책 읽기 경주다.특히 올해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기원을 위해 여수섬섬길 일부 구간을 독서마라톤 코스화해 운영한다.대회는 종목별로 ▲개인 3개 코스(여수섬섬길 3km, 5km, 7km, 10km) ▲단체 2개 코스(여수섬섬길 하프, 풀)로 구성된다. 단체의 경우 하프코스(21.098km)는 2~7인까지, 풀코스(42.195km)는 2~14인까지
여수 율촌면에 소재한 중소업체 ㈜엘시스(대표 나명찬)가 지난달 27일 중앙시장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기업의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엘시스가 설치한 시스템은 LS전선과 공동 개발한 전력케이블 안전관리 시스템 (i-CHECK)이다. 이는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배전반에 센서 및 데이터 수집 장치를 설치해 온도값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케이블의 상태 분석 및 이상 징후 알람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나명찬 ㈜엘시스 대표는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발생 뉴스를 접
여수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4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2년 지급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해야 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in’ 통합포털
여수시가 타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최근 여수시 안전총괄과와 장흥군 산림과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제도 확산에 뜻을 모았다.이번 기부는 두 지자체 과장들이 지역발전에 힘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에 깊이 공감,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며 추진됐다.두 지자체의 직원 각 12명이 상대 지자체를 응원하며 누리집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으며, “지역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함께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도 받아 기쁨도 두 배”라며 “가족, 이웃에게도 널리 홍보해야겠
여수항에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국제크루즈 2척이 연이어 입항, 1,2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이 여수에 방문하며 새봄맞이 여수 관광 활성화의 포문을 연다.오는 4일 여수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미국 ‘씨번사(Seabourn社)’의 ‘씨번 써전(Seabourn Sojourn)호’로 3만 톤급, 길이 198m에 달하는 전세계 크루즈 여행객들이 뽑는 럭셔리 크루즈다.승객 정원 540명과 승무원 330명 등 총 870명을 태우고 지난 24일 대만을 출발해 일본, 부산을 거쳐 여수에 9시간을 머물며 일본으로 귀항한다.또 일
권오봉 여수을지역구 후보(무소속)가 1일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정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민주당 조계원 후보를 향해 4가지 사항을 공개 질의했다.권 후보자는 오는 3일 예정된 법정 선거방송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면서 “이번 여수을 선거구는 타지역구와는 다르게 해당 기간 동안 유일하게 일간지나 방송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지역으로 무소속 후보자로서 토론 참석 기회가 사라졌다”고 아쉬워했다.그러면서 “토론에 참석하기 위한 마지막 방법은 토론 참석자 전원의
여수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태우)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갑.을선거구 후보자토론회'가 2,3일 방송된다.갑선거구 후보자토론회는 2일 오후 3시부터 KBS순천방송을 통해, 을선거구 후보자토론회를 3일 오후 5시50분부터 KBC광주방송을 통해 방송한다.「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는 여수시 갑선거구 주철현(더불어민주당), 박정숙(국민의힘), 여수시 을선거구 조계원(더불어민주당), 김희택(국민의힘) 후보자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친다.토론회 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
여수 둔덕동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해양경찰학과가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을 비롯해 공무원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특히 해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해기지정교육기관으로도 지정되면서 1석 2조의 효과도 얻고 있다. 전남대 해양경찰학과(학과장 방호삼)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총 3명의 해양경찰청 간부후보생은 물론 해양경찰 순경 48명을 배출했다.이 밖에도 지역인재 7급 1명, 해양수산직 4명, 소방직 3명, 여수시청 등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3명 등 62명의 졸업생이 공직에 진출했다.해양경찰학과는 해양경찰 양성을 위해 별도의 고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구성원들의 안전보건 지식을 높일 수 있는 ‘중대재해 예방 안전보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1~4일 사이 응모할 수 있다. 퀴즈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과 전남교육청 의무이행 사항 등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항들이다.전남교육청 소속 기관 및 학교 전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K-에듀파인 팝업창을 통해 운영한다. 매월 말 일 경 정답자 중 선착순 50명에게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마을에는 죽포천이 흐르고 있다. 이 하천은 죽포리 봉수치와 덕곡고개에서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다 방죽포 바다로 흘러든다.마을 앞 죽포천에는 조선 후기 다리인 마주교(馬柱橋)가 놓여 있었다. 1666년(헌종 12)에 마을 주민 김석휴 등 8명이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만들었다. 4개의 큰 자연석을 다리의 양쪽에 용머리를 조각한 2개의 베개 돌을 설치해 4개의 돌을 나란히 걸쳐 놓았다.각 돌의 크기는 길이 5m, 너비 약 0.7m이다. 마주교 옆에는 다리를 만든 이들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죽리 만제석교비가 있다
여수 여천역이 주말마다 불법 주정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17일 오후 6시경 여천역. 아직 2곳의 코레일 주차장은 군데군데 주차면이 비어있다. 그런데도 여천역 입구 화단 주변과 갓길에는 수많은 차량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다.한 시민은 “주차장에 여유가 있는데도 불법 주정차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차들이 갓길과 일부 도로를 점령하고 있어 그 사이로 오가는 사람들을 보면 섬찟하다. 여수시는 왜 단속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여수 여천역은 지난 2019년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철도 이용객이 불편을 겪는다며 주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후보가 여섯 번째 정책공약인 ‘여수국가산단과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를 발표했다.31일 조계원 후보는 산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을 ‘여수국가산단과 신산업 중심 성장도시, 여수’ 여섯 번째 정책공약의 핵심으로 제시했다.현재 여수국가산단 입주 석유화학 대기업들은 세계시장에서 에틸렌 가격 하락과 중국 내 생산시설 증대로 대중국 수출 감소,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으로 수출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석유화학 제품 사용이 줄어들고 있어 석유화학산업은 하향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와 같은 이유로 여수산단 기
30일 오후 1시 24분 여수 문수동에서 화물차 전복 사고가 발생했으나 여수소방서 신속 출동으로 1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따르면 A씨는 화물차로 지게차에 물품을 싣던 중 차량이 전도되어 조수석 문틈에 발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구조대원은 에어백 장비로 신속 구조하여 구급대에 A씨를 인계하였다.여수구조대 윤석재 부대장은 "화물을 실을 때 현장 작업반장 주도 하에 작업해야 하며 정해진 차량적재량을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29일 여수소방서 대회의실(3층)에서 2024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대회는 일상 생활에서 불의의 사고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행율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우라나라의 최초 목격자의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율은 매년 상승 추세에 있으며 안전교육의 중요성의 대두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이다.이날 경연대회 학생 및 청소년부에 참여했던 여수진성여자고등학교 등 5개팀은 주변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각 팀별 특성에 맞게 묘사하였으며 그 결과 여수화
[3신 19시 14분]말 안 들으면 다 조사(조져)부러!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조국혁신당 대표를 맞이한 한 여수시민은 여수 사투리로 이렇게 표현했다. 조국 대표가 꼭 국회에 입성해 말 안 듣는 위정자들을 혼내달라는 의미다.30일 오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여수를 전격 방문했다.지난 29일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한데 이어 이날 오후 5시 임진왜란때 나라를 구해 국난을 극복한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 여수 충민사에 방문하자 구름 인파가 몰렸다.조국 대표는 엄숙한 자세로 충민사를 참배했다. 동료들과 여수 충민사를 찾은
지난 19일 오후 5시에 여수오션크루즈 선착장에서 ‘여수오션크루즈(YEOSU OCEAN CRUISE) 취항식’이 열렸다..여수해양조선 정인현 회장과 ㈜오션쉽핑 김명진 대표는 김회재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여수시의 각계각층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원래는 취항식 후에 선상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야경 투어를 하려고 했으나, 풍랑주의보가 내려서 아쉽게도 야경 투어는 못했다.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끝난 후에 김중권 성악가(바리톤)의 노래와,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축하 공연이 있
여수시가 29일 약 3조9천억 규모의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지구가 수소산업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이날 전라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에는 여수시와 전라남도,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묘도열병합발전㈜, 묘도연료전지발전㈜, 린데코리아㈜·㈜한양, 에코로그·㈜한양이 참여했다.협약에 따르면 민간협약기업 5개사는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내에 오는 2029년까지 블루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LNG허브터미널 ▲수소생산 ▲열병합발전소 ▲수소 활용 연료전지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