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6시,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열린 '백남기 농민 추모와 박근혜 퇴진 촉구 광주시국촛불대회'에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한목소리를 냈다."하야~ 하야하야~ 하야하야하야해~" 노래를 개사한 '하야송'이 광주 금남로 일대에 울려 퍼진다. 광주 시민들이 금남로에 계속 모여든다. '박근혜 퇴진 국민의 명령이다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 박효섭(48)씨는 피켓을 손에 든 채 자조 섞인 울분을 토해낸다. 청년 김아무개(21)씨도 국민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목소리
4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두 번째 대국민담화가 최순실 게이트로 촉발된 성난 민심을 달래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지방 최초로 시국선언에 이어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여수비상시국회의는 '개인비리로 규정한 언어도단'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박근혜의 국민무시'라고 혹평했다.여수비상시국회의는 "박근혜의 담화는 국정농단과 헌정파탄의 사태를 최순실 개인 비리로 규정한, 해법도 없고 생각해볼 가치도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다"라고 논평했다.비상시국회의는 "이번 사태를 최순실에게 책임 떠넘기려는 의
박근혜는 퇴진하라 퇴진하라 ♪ 박근혜는 퇴진혜는 퇴진하라 ♬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박·근·혜는 퇴진하라♩흥겨운 훌라송이 울려 퍼졌다. 국정농단에 휘둘린 2016년 대한민국의 11월은 마치 80년 전두환 정권시절로 되돌아간 착각에 빠졌다.'최순실 게이트 - 박근혜 게이트 - 박근혜 퇴진'으로 들끊는 노도같은 민심의 강도는 점점 거세지고 있다. 2일 저녁 여수 시청 앞 광장에서 여수시민비상시국회의(이하 여수시국회의)가 열렸다.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시작된 집회는 김영 우도풍물패의 흥겨운 풍악으로 분위기가
기자는 4.13 총선 개표 당시 여수 흥국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녹색당 개표참관인으로 참관하였다. 개표가 중반을 넘어 막바지로 치닫던 14일 오전 2시경, 보고석 앞쪽에서 개표 절차에 없는 컴퓨터 탁자 하나를 발견했다. 개표소의 각 부스에는 개함부, 투표지분류기운영부, 심사집계부, 위원검열석 등 개표 절차에 따른 명칭을 쓴 표찰이 걸려 있었다.하지만 앞서 언급한 그 탁자에는 아무런 표찰이 없었다. 탁자 위에 컴퓨터와 프린터기까지 설치돼 있음에도 무엇을 하는 곳인지 불분명하였다. 공직선거 개표소는 공직선거법, 공직선거관리규칙, 공
기자(오병종)가 투표한 여수시 문수동 제4투표소는 종전 교사동이 아닌 체육관으로 바뀌었다. 교무실을 찾았다면 다시 운동장을 가로질러 체육관으로 가야한다.종사원들이 가끔 교무실쪽을 보고 두리번거리는 사람에게는 체육관으로 내려오라고 부르기도 한다.투표 종사원 황현수(59)씨는 "더러 교무실쪽으로 가다가도 안내 표지판을 보고 체육관으로 내려오고 있다. 비가와서 그런지 두세 명씩 가족단위로, 혹은 혼자서 띄엄띄엄 오고 있는 편이다"고 비오는 아침 투표소 분위기를 전했다. 여수시 갑구 유권자는 120
5일 오후3시 여수문화원 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뉴스’ 이 ‘여수시의원 재선거 라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강현태, 국민의당 기호3번 원용규, 무소속 기호5번 김춘식, 무소속 기호6번 김순종 후보가 참석했다. 또 방청객으로 여수시 전창곤, 김성식, 강재헌, 송하진 시의원을 비롯 100여명이 토론회를 지켜봤다. 토론회는 인터넷 생중계로 전 세계로 송출되어 접속자 증가로 트래픽 오버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전 여수MBC 오병종 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2시간 24분 동
이 여수지역 인터넷 신문사 최초로 시의원 후보 토론회 인터넷생중계를 실시한다.4월 5일 오후 3시 여수문화원에서 실시되는 ‘여수시 라선거구 시의원 재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를 앞두고 1일 오후 후보자 사전감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김춘식, 김순종 후보와 원용규측 장수정 회계담당, 강현태측 유기수 사무장이 참석했다."제대로 된 준비통해 토론회 임해달라" 김대정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선거에 시의원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에 가려 잘 안 알려졌는데 시민 알권리를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초청토론회를 준비했다”
"시의원 재선거가 안보인다. 너무 가려졌다"지역 인터넷 신문 사상 처음으로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 한다.‘시민과 함께하는 뉴스’ 에서는 4월 5일 오후 3시 여수문화원 강당에서 ‘여수시의원 재선거 라선거구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갖고 이를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는 지역 인터넷 신문에서는 최초여서 유권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아울러 총선 정국이어서 국회의원 선거에 관심이 집중돼 시의원 재선거가 가려져 있어 여수시 라선거구 유권자들에게는 시의원 선거에 유용한 정보를 전해
무소속 여수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김춘식1.후보자 인적사항- 이름 : 김춘식- 나이 : 55세- 주소 : 여수시 수정동- 직업 : 사업가- 학력 : 한영대학교 재학- 경력 : (전) 바다음악회 단장 (현) 주)새온누리 그린테크 대표2.출마의 변 및 공약 (선거공보 책자로 대신)
국민의당 여수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원용규1.후보자 인적사항- 이름 : 원 용규- 나이 : 60세- 주소 : 여수시 광무동- 직업 : 자영업- 학력 :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미문화과 졸업- 경력 : 국민의당 전남도당부대변인 2. 출마의 변- 여수시민의 삶의질과 복지를 향상 시키고, 지역 변화에 밀알이 되어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원이 되고져 출마했습니다. 3.주요 공약등은 선거공보책자로 대신함
무소속 여수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김순종1.후보자 인적사항- 이름 : 김순종- 나이 : 52세- 주소 : 여수시 좌수영로- 직업 : 회사원- 학력 : 여수수산전문대학 졸업- 경력 : (전)여수참여연대 사무처장 (전)호남석유화학 제9대 노조 위원장2.출마의 변 및 공약 (선거공보 책자로 대신)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강현태1.후보자 인적사항- 이름 : 강현태- 나이 : 50세- 주소 : 여수시 고소동- 직업 : 지엔티 엔지니어링 대표- 학력 : 순천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경력 : (현)여수시 한궁협회 회장 (현)전남 농아인협회 여수시지부 후원회장2.출마의 변 및 공약 (선거공보 책자로 대신)
이번 총선에서 여수갑 새누리당 후보로 단수추천된 신정일 공천후보자는 14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이번 총선에서 여수시민들과 협력해 반드시 선거혁명을 일으키겠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신 후보는 기자회견 서두에“여당 공천 후보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 시민들이 협력하여 성공 개최해낸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그 빛나는 성과를 자랑하지만 여전히 우리 여수는 정체상태를 면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있다”면서“이 정체 상태에 놓여있는 여수를 반드시 획기적으로 변모시켜
“이러면서도 ‘세계 4대미항’인가요?”몇일 전 독자 한 분이 울분을 토하며 전화가 왔다.“지금이라도 중단시켜야죠. 배상해주고라도 중단시켜야 합니다!”카톡으로 사진도 보내왔다. 돌산에서 거북선대교를 타고 엑스포장 방면으로 나오면서 차안에서 촬영한 사진 (사진1)과, 돌산대교 타고 시내로 나오면서 촬영한 사진(사진2)이다. 여수시경관위원회에서 재심의 끝에 신축건물 공사중 돌산대교와 거북선대교의 바로 옆의 신축중인 건물들은 관광형 숙박시설로 알려지고 있다.돌산2대교 인근 숙박시설은 지난해 7월 여수시
여수산단은 타 직종 및 지역에 비해 임금이 높고 사내 복지도 훌륭합니다. 때문에 여수산단에 취업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참 많습니다. 반면, 석유화학 산업단지라는 특성상 채용 인원은 적은 편입니다. 공급은 많으나 수요가 부족한 형편이죠.현재, 여수산단에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열기가 지나치다 보니 일부 취업사기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수넷통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취업문을 뚫어라’라는 기획기사를 준비했습니다. 기사를 통해 여수산단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현실적이고
해방 후 잠시 실시됐던 지방자치제도가 1991년 3월 26일 30년 만에 부활한지 올해로 23년째 됩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출범한지 11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임명직이던 시장을 시민들이 직접 선출하도록 법도 고쳤습니다.시의회를 통해 단체장의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능도 되살렸습니다.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자치는 실험중입니다. 여수넷통은 ‘여수시의회 초선의원을 만나다’라는 특별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여수시 초선의원들을 만나 동네 소식을 듣고 여수시의회가 나아갈 길을 물었습니다.여수넷통
13일 오후, 여수 돌산공원에 위치한 ‘여수해상케이블카’를 찾았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주변은 악취로 가득했습니다. 정화조가 오수를 처리하지 못해 생긴 악취였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정화조를 연결한 배관에서 오수가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현장을 확인한 후, 여수시청 기후환경과에 연락했습니다.잠시 뒤, 여수시청 담당공무원이 현장에 도착해 오수가 흐르고 있던 곳을 확인했는데 업체 측에서 흙으로 오수가 흘러나온 곳을 덮어버렸습니다. 여수시청 담당공무원은 흙더미 사이로 보이는 액체를 본 뒤 “오수가 흐른 것이 맞다”고 기자에게 확인해 주었
11년간 끊겼던 여수-제주간 여객선이 올해 하반기에 취항할 예정입니다. 지난 9일 오전 만난 여수수산청 관계자는 “여수-제주간 항로는 승객이나 화물 확보 면에서 경쟁력이 크다”며 “세월호 사고로 한동안 미뤄졌던 여수-제주 항로에 배를 띄우기 위해 여수수산청 차원에서 노력중”이라고 밝혔습니다.여수-제주간 항로는 지난 2013년 12월 선사 3곳이 면허를 신청해 ‘H’ 선사가 선정됐습니다. 이후, 여수수산청과 H선사는 지난해 4월까지 항로 개설에 대해 구체적인 사항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제주간 항로 개설 논의는 세월호 사고가 발
해방 후 잠시 실시됐던 지방자치제도가 1991년 3월 26일 30년 만에 부활한지 올해로 23년째 됩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출범한지 11년이 흘렀습니다. 한국의 지방자치는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임명직이던 시장을 시민들이 직접 선출하도록 법도 고쳤습니다.시의회를 통해 단체장의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능도 되살렸습니다. 많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방자치는 실험중입니다. 권력화 되는 지방의원들이 제 역할을 감당하도록 또다시 감시하고 견제해야합니다. 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을 감시, 견제하는 좋은 도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