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49개 단체가 참여한 ‘여수산단 입주업체 유해물질 불법배출규탄 범시민결의대회’가 30일 오후 7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렸다.이들은 결의대회 슬로건으로 ‘속고 산 50년, 살아갈 50년,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해’라는 문구를 내걸고 유해물질 불법배출 재발방지를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촉구했다.지난 4월 17일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기오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급 발암물질인 염화비닐 등의 오염물질을 측정대행업체와 공무해 조작 배출한 사실이 알려지고 4개월이 지났지만 여수시는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이에 지난 5월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여수산단시민대책위)가 30일 오후 7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여수국가산단 기업들의 유해물질 측정값조작 및 불법배출을 규탄하는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배출 규탄 제2차 범시민결의대회’(이하 범시민결의대회)를 개최한다.지난 4월 17일 여수산단의 대기업들이 대기오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1급 발암물질 염화비닐 등의 오염물질을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조작하여 배출한 범죄행위가 알려지고 나서 지금까지 4개월이 넘는 시간이 흘렀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제 4회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내달 7일 이순신광장과 장군도 해상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타워크레인 불꽃과 동백꽃 모형 불꽃을 새롭게 도입하여 ‘여수와 사랑에 빠지다!(Fall in love with Yeosu!)’라는 주제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한다.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불꽃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저녁 7시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진두 물양장에서 아카펠라와 LED 난타 공연, 낭만 버스킹으로 막을 연다.이어 저녁 8시 10분경 이순신광장 주무대에서 내빈과 관람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 여수시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3회 여수음악제’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울마루와 이순신 광장 등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음악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공연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된다.이 자리에서 2017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 이어 지역 학생으로 구성된 음악학교 수료생과 K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에서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3회 여수음악제’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예울마루와 이순신 광장 등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음악 꿈나무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29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2017년 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로 행사 시작을 알린다.이어 지역 학생으로 구성된 음악학교 수료생과 KBS교향악단 단원이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을 협연하며
오는 29일부터 4일간 여수에서 세 번째 펼쳐질 여수음악제 준비가 한창이다. 이미 지난 7월에 출연자와 프로그램도 확정되었고 선발된 ‘음악학교’학생들도 KBS교향악단과 합동연주를 위해 맹연습 중이다. 주 무대가 그간 예울마루였던만큼 올해 새로 들어선 예술섬 ‘장도’에서도 음악제 공연을 선보인다.관광도시 여수가 급격히 부상하면서 품격을 갖춘 명품도시로서의 면모를 염두에 두고, 음악제 자체를 관광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하는 시도로 여수상공회의소에서 클래식 이벤트를 끄집어냈다. 실은 주변에선 “박 회장이 임기 끝나면 어쩌지?”하는 얘기도 들
전 세계 수준급 버스커가 낭만의 도시 여수에서 축제를 연다.여수밤바다 일원에서 23일부터 3일간 7시부터 10시까지 열리는 ‘국제버스킹 페스티벌 및 전국버스킹 경연대회’에는 국내외 버스커 18개 팀이 저녁 공연과 경연을 펼쳐진다.주무대는 종포해양공원에, 보조무대는 이순신광장과 삼미 횟집 앞, 빛광장에 마련된다. ◇ 국제버스킹 페스티벌…해외 4개 팀‧국내 6개 팀 참여, 열광의 무대 선사올해로 세 돌을 맞는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에는 해외 4개 팀과 국내 6개 팀이 참여한다. 해외팀은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Aancod’, 캐나다 밴드 ‘
전통 공예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발전시킨 ‘제1회 여수남도생활공예한마당’이 16일부터 3일간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렸다.공예한마당에는 여수시공예협회회원 22명과 여수시다문화복지원, 여수시평상학습교강사협의회 그리고 강진과 담양에서 온 초청공방 네 곳이 참여했다.남도생활공예한마당에는 역대 수상작 20여점을 포함해, 목공예 죽공예, 섬유공예 등 4천여점의 수준 높은 공예품들이 전시, 판매됐다.이중 여수 미평동에서 수제우드펜을 만드는 김인성(47) 씨도 참가했다. 그의 펜터닝 분야는 목선반 기계를 이용해 나무펜을 만든다. 고속회전을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100주년, 그리고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조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여수시민촛불문화제가 14일 저녁7시 이순신광장에서 열렸다.문화제가 열리기 전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가 진남관과 중앙쇼핑 일원에서 길트기 식전행사를 열었고 건설노조 여수지부 ‘일터사람들’ 과 전미숙 무용가가 판굿과 북놀이를 벌였다.촛불문화제에 모인 시민들은 김영 풍물단장의 주도 하에 함께 아베규탄 로고송을 부르고 ‘일제 안 사, 일본 안 가’라는 구호를 제창했다.이어 무덕체육관 호국무예시범단 35명이 전통
8·15광복 74주년을 앞두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경제 보복 조처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소리가 여수서도 울려 퍼진다.여수 지역의 청소년, 시민, 종교, 정치, 재야, 노동, 여수지역 사회봉사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 문화제 추진위'에 따르면"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나라 지키는 촛불은 들겠다’며 아베 규탄 촛불집회를 오는 14일 오후 7시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연다.이들은 아베 규탄 서명과 퍼포먼스 등을 진행하며 퇴근길 시민들과 독립군가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적반하
공예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즐기는 ‘제1회 여수남도생활공예한마당’이 16일부터 사흘간 이순신광장에서 펼쳐진다.여수공예협회가 주관한 ‘여수남도생활공예한마당’(이하 생활공예한마당)은 공예에 기반을 둔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 및 판매하여 시민들에게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대중적인 생활공예 예술공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생활공예한마당’에는 공예품전시체험과 원데이클래스 '여수를 만들다‘, 핸드페인팅으로 방명록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어 관광객들과 시민들 모두 참여할 수
폭염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이순신광장에 ‘얼음탑 쉼터’가 들어섰다.‘얼음탑 쉼터’는 길이 3.6m*0.6m, 높이 1.3m 얼음틀과 얼음 2톤, 5m*5m 그늘막과 의자 10개를 갖추고 있다.대형 얼음으로 시원함이 감돌아 휴식처로 제격이고, 얼음을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얼음탑 쉼터’는 무더위가 최고조에 달하는 이달 20일까지 운영된다.시 관계자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3대 안전수칙인 물, 그늘, 휴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얼음탑 쉼터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여성인권센터 김선관 대표를 신기동 소재 식당 ‘나무 한 그루’에서 만났다. 서운하게 들릴까? 앞치마를 입고 두건을 쓴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식당 아줌마다.지난 2005년부터 여성인권운동에 몸담고 있는 김 대표는 현재 (사)전남여성인권센터 대표를 맡고 있으며 동시에 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장, 여수여성복지시설연합회장이기도 하다.푸근하게 웃으며 주방에서 한솥 가득 밑반찬을 준비하는 그녀에게서, 지난 넉달 간 도청 앞에서 전남 각지에서 모인 여성운동가들과 민덕희 의원 제명 시위를 이끌어가던 씩씩한 모습은 어디 가고 어릴 적 부엌에서 식사를
여수시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제3회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여수의 음식문화와 맛을 전국에 소개하고, 지역 수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요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여수시는 9월 중순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팀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본선 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조리테이블, 전기, 싱크대 등은 시에서 지원하고 조리도구와 요리 재료 등 개별 물품은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음식명인 등으
이달 1일부터 도시공원에 있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물안개 분사기)가 본격 가동된다.이순신광장, 이순신공원, 웅천해변 문화공원, 죽림 근린공원, 오동도, 동동공원, 미평공원 총 7곳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30분 가동 20분 중단을 반복한다. 쿨링포그는 이순신광장과 성산공원, 거북선공원에 마련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5분 가동 후 1분 정지한다.시 관계자는 “바닥분수와 쿨링포그가 설치된 공원에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을 위해 수질 점검과 안전 관
여수지역 4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여수산단 유해물질 불법 배출 범시민 대책위’가 29만 범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한다.대책위는 31일 오전 11시 시청 앞에서 여수산단 기업들의 유해 물질 측정값 조작 및 불법배출에 대한 진상공개, 책임자 엄중 처벌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 회견을 가졌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여수시민들의 인내와 분노가 한계에 이르렀다”며 “지역사회의 주인인 여수시민들과 여수산단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과 시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그 시작으로 사건의 진상 공개와 엄중 처벌,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학살지 위령순례단’이 26일 여수를 찾아 애기섬(해도표기: 대도)에 백비를 세운다.'한국전쟁전후민간인피학살자전국유족회(집행위원장 김선희)'와 '사회적공론화미디어투쟁단'은 26일 오전 11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후 1시 여수 애기섬에 입도해 원혼비를 세울 예정이라 밝혔다.이들은 백비를 세운 후 천도제를 봉행해 국민보도연맹 희생자와 민간인 희생자 원혼을 추모하는 한편, 과거사법 재개정도 촉구한다.앞서 이들 단체는 지난해 7월 여순항쟁학살지를 순례하면서 위령제를 갖고 만
여수시 대표 야간 문화축제인 ‘여수 문화재 야행’이 2019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올해의 축제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18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해 전국 우수 축제를 분야별로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한국대회 수상 축제는 세계대회에서 여러 나라 축제와 경쟁한다.‘여수 문화재 야행’은 이순신과 관련된 전시‧공연‧투어 등 8개 분야 20여 개 프로그램을 완성도 높게 진행한 점을 인정받았다.특히 진남관 스페셜 투어, 문화 유적지 스탬프 투어, 호좌수영지
여수를 찾는 관광객은 양산 없이 와도 된다. 시에서 빌려준다.여수시는 여름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시는 18일 향일암, 오동도, 이순신광장, 엑스포역에 있는 관광안내소와 낭만시티투어 버스에 양산 200개를 비치했다.양산은 성인 두 명이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사이즈며, 진남관, 거북선, 빅오 등을 새겨 넣어 홍보 효과를 꽤 했다.시 관계자는 “관광객 호응도와 양산 회수율 등을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는 13일부터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광주세계수영대회 오픈워터경기가 열린다.지난 7일 대회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경기장을 찾아 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엑스포해양공원 국제관 D동에 자리잡은 상황실에서는 각종 대책 수립과 상황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에는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대회 기간에는 188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장 주변 교통소통 대책을 추진하면서 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식중독 예방을 점검하고,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매일 박람회장 엑스포광장에서 2~3개 팀이 버스킹 공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