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이란 원자력·화력 등 발전소에서 만든 전력을 멀리 떨어져 있는 공장 또는 가정 등에 수송하는 전력선을 지지하기 위한 탑을 말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초고압 765㎸를 비롯, 345㎸, 154㎸ 등 세 종류의 송전탑이 있다. 송전탑 주위에는 수만볼트(V)의 고압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주민들이 송전탑과 송전선 가까이에서 살 수 없다.그런 송전탑을 여수 땅에...
[김광호교육칼럼3]공부(교육)의 개념을 넓게 보자 여양고등학교 교사 김광호사람들은 공부라는 개념을 너무나 좁게 생각한다. 유치원이나 학교, 학원에서 배우는 단순한 지식쯤으...
저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여천에 새로 생긴 시외버스터미널에 갑니다. 딸아이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터미널을 자주 다니다보니 몇 가지 불편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함께 생각해보면 어떨까요?먼저 터미널부지가 너무 좁다는 것입니다. 소위 30만 인구가 거주하는 여수시에 시외버스터미널의 크기가 조금 과장하면 손바닥만 합니다....
‘실크로드 시장단 포럼‘ 예산안이 5월 16일 시의회에서 통과되었다.지난해 11월 11일 유치 이후 6개월만에 행.재정적으로 사업이 인정을 받게 되었다. 그럼 이제부터는 더 이상 논란이 되어서는 안되는 것일까?이와 같이여수시는의회가 아무리 반대해도 나중에 합의를 하면 된다는 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그래서 오죽했으면 민선시대 시장을 제왕적 시장이라고...
[김광호 교육칼럼2]이젠 교육현장에서도진정성 있는 인문학(人文學)을 가르쳐야 한다.여양고등학교 교사 김광호대한민국의 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고전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철학을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교육 현장...
도심 가까이에 야영을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웅천친수공원이 주말이면몸살을 앓고 있다. 야영장뿐만 아니라 친수공원 여기저기에 사람들이 모여서 음식을 나눠먹고 있다. 취사금지라는 안내가 있지만 여기저기서 불을 피워서고기를 굽는다.고기 타는 냄새가코를 찌른다. 인도에는 음식을 먹고서 버린 쓰레기가 몇 걸음마다 쌓여있다.▲취사금지인데도 야영...
여수넷통 2기시민기자학교 17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여수넷통 미디어교육센터에서 개강하였다. 퇴직교장,지역신문 대표, 시민교육기관대표, 시민단체활동가, 산단퇴직자, 가정주부, 공인중개사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참여하였다. 여수넷통의 기자학교는 ‘시민이 기자다‘라는 목표로 매월열리고 있다. 강의는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30일까지 ...
[이무성 경제칼럼2]자율, 자립 그리고 자치로서 협동조합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아주 높은 편이다.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의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대중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협동조합에 대해 그 장점만큼만 드러나지 않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노출되지 않고 있다. 어느 분야도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많은 긍정이면에는 부정적인 요소...
[김광호 교육칼럼 1]쓸모 없는 아이라구요여양고등학교 교사 김광호기성세대 중 많은 분들은 자신도 모르게 국, 영, 수를 잘 못하는 아이들은 쓸모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세상을 이분법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천박(?)한 실리주의라 할 수 있다.이른바 출세라는 단어에 함몰되어 아이들의 성장 목적을 일원론적 관점에서 바라본다는 것이다. 실리...
전국적으로 밀양 송전탑으로 시끄럽다. 화력발전소가 있는 여수산단으로도 얼마 전까지는 송전탑이 한 선로 밖에 없었다. 갑자기 알지 모르는 사이에 송전탑 선로가 하나 더 늘어났다. 그뿐이 아니라 지금 한창 또 새로운 송전탑 공사가 한창이다. 송전탑을 세우면서 온통 산을 파헤치고 있다. 산에 세우는 송전탑 공사를하기 위해서 없던 길을 만들면서 산을 파헤치고 ...
EBS 장학퀴즈에서 여수고쌍둥이 형제 김건과 김강해가 우승을 하였다.5월 25일 오후 6시장학퀴즈는 40주년 기념 행사로 열렸다. 특히 가정의달을 맞아 전국의 쌍둥이 고교생을 대상으로 겨뤘다. 여수고 김건강해 쌍둥이가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을 하여 200만원의 상금을 받고 다음 주에 2승에 도전을 한다. 장학퀴즈는SK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0...
SBS 대선 개표방송, 투표자수 오차 있었다전국 투표자수 중앙선관위 발표보다 5천여 표 더 많아 정병진(naz77)18대 대선 개표방송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가 발표한 전국 투표자수와 SBS가 보도한 데이터가 5,316표 오차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관위는 지난해 12월 20일 낸 보도자료에서 박근혜 후보가 1,577만 3,128표(51....
학동 쌍봉초등학교 정문 옆에 가면 파도소리 상설 소극장에서 6월 2일까지 가족 뮤지컬이 열린다.
시내 곳곳에 세워진 현수막 게시대 과연 필요할까? 여수시민들은 한 달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회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 이유가 바로 순천과 광주 등 타 도시 이상한 상업성 광고를 게시하기 위해서 그렇다. 도시 디자인 차원에서 게시대가 운영되어야 하는데 순전히 업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극장게시판도 볼쌍 사나운데도 시청 담당자는 아무런 제재를 못한다....
거문도 기행 / 요트와 맺어진 인연 - 2 -서울↔여수간 광-케이블은 집전화로 연락을 주고 받는 정신적 기둥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같았다."CH-형님과 유대관계의 결실은 형제애의 돈둑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런 저런 사업의 경영상태와 가족의 건강 및 서로 앞날에 대해서도 부담없는 사이로 발전되었으니 말이다.다시말하면 "모든 면으로 봐서 학문적으로나 경제...
경제적 효과로서 전라선 KTX증편 -이 무 성 KTX 전라선 노선이 18회로 편제되어 운영된다. 이는 현재 12회선에서 6회 증선되어 교통의 편익은 대폭 개선된 셈이다. 증편에 따라 고려해야 할 점도 몇가지 제기된다. 우선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경제집중 현상은 지역균형을 심히 훼손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여수시의 대응력은 구체적이지 못한다. 이미 부산, 대...
5월 23일은 노무현대통령이 서거한지 4주년이 된 날이다. 전국 곳곳에서 여러 행사가 열렸다. 아쉽게도 여수에서는 어떠한 추모 행사가 열리지 않았다. 몇 사람들이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4주년 추모식을 다녀왔다. 봉하마을에서 만난 표창원 교수, 박원순 시장, 유시민 대표 등이 보인다. 봉하마을에서 맛있는 국밥을 끓여 무료로 나눠 먹고 있는 모습, 바보...
손죽도의 기행 -7- 정각 9시 출항하기 직전, 순간적인 "폭풍주의보와 세찬 비가 쏟아지며 파고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었다. 범주하는데 따른 불편과 걱정이 마음을 초조하게 만들었다." 여하튼, 우리 일행은 요트에 승선하면서 26 시간의 공간 속에 재미있던 순간들과 물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다는 이곳을 떠나며 못내 아쉽기도 했었고 표정마저 안쓰럽지만 서...
해양 관광 여수를 안내하는 지도에서 백도와 금오도의 위치가 뒤바뀌었다. 아무것도 아니지만 유명한 거문도 백도를 돌산 옆에 있는 섬 정도로 생각하면 누구나 가보려고 할 것이다. 그에 비해 금오도 비렁길은 멀리 있어서 포기할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여수를 소개하는 엑스포해양공원 개장 안내문에서 이런 실수가 생긴다는 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국제 해양 관광...
여서동에서 쌍봉사거리로 오는 80번 버스를 탔다. 내리는 문 위에 붙어있는 노선도에는 여러 노선이 주요 정류소만 소개되어 있다. 여수를 처음 찾은 관광객들은 전혀 알아볼 수 없는 노선도이다. 시내버스에서 다음 정차 정류소를 방송하거나 다른 손님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서울과 광주 등 시내버스를 타면 그 노선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모두 표시된 노선도가 붙여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