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5월 3일부터 사흘간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를 주제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거북선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관광 체험형 축제로 꾸려진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고유제, 이순신장군 동상 참배, 통제영길놀이, 개막식, 드론 라이트 쇼 등을 통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역동성 있게 그려지고 둘째 날에는 둑제와 연계한 전라좌수영 수군출정식, 해상 퍼레이드, 소년이순신 선발 대회 등으로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마지막 날에는 5관 5포 지역 매구 경연
"바닷속에 가라 앉아 인양되지 못한 진실, 그것만이 마지막 희망" 5년 전 세월호가 침몰한 4월 16일을 기리려고 여수에서도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13일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5주기 추모식’은 그날을 잊지 않으려는 다양한 시도들로 채워졌다.오후 세 시, 여문청소년문회의 집 청소년운영위 소속 이은빈 학생의 추모시 낭독으로 추모식이 포문을 열었다."기억하고 행동하는 봄,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고 생명이 보장되는 안전한 나라의 시작을 알리는 봄입니다. 세월호가 끝이 아니라 시작임을 알립시다. 우리는
9일 오전 6시 해외크루즈선 ‘MV 오션드림호’가 여수엑스포크루즈터미널에 도착했다.일본 고베에서 출발한 ‘MV 오션드림호’에는 승객 472명, 승무원 405명 총 877명이 탑승했다.이들은 하멜전시관, 이순신광장, 충민사, 오동도, 케이블카 등 여수 주요관광지를 둘러본 후 한국 관광객 546명을 추가로 탑승시켜 총 1,423명을 태우고 당일 22시에 중국 상해로 출항했다.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순신광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는 11일 오후 6시를 시작으로 9시까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시민문화제 ‘ 못 다한 꿈 임시정부’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을 만난다.여수 지역의 청소년, 시민, 종교, 정치, 재야, 노동, 여수 지역 사회 봉사 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는 지난 6일 주말을 기해 이순신 광장일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독립의열사들의 뜻을 기리고
2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제3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협약식에서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 KBS교향악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제3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 KBS 교양학단 박정옥 사장,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 여수세계박람회재단 송대수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내용에 따라 여수시는 보조금 2억원을 지원하고, 공연장, 연습실, 사무공간 등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며 여수상공회의소는 행사비 3억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
여수시의회는 지난 27일 제19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수정한 ‘여수시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이번 개정안의 '위령'문구로 여수기독교 단체가 반발을 하고 있어 논란중이다.이날 의원들은 '시민추진위원회’ 명칭을 ‘추모’로 할 것이냐, ‘위령’으로 할 것이냐 ‘용어’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추모’로 결정해 본회의에 상정한 안에 대해 주종섭 의원이 ‘위령
여수·순천 10.19사건과 제주 4.3사건 71주기를 맞아 전남도가 2일부터 이틀간 여순사건유족회와 함께 ‘4.3사건 역사현장 탐방’을 실시한다.‘4.3사건 역사현장 탐방’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아픔인 여순사건과 4.3사건이 발생한 시기에 맞춰 두 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역사의 이해와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역사탐방은 먼저 4.3사건이 발생한 4월에 전남도민들이 제주를 방문하고, 여순사건이 발생한 10월에는 제주도민들이 전남을 방문하는 순으로 구성된다.전남도는 역사탐방 시행 첫 해인 올해는 여순사건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문화제’가 6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을 주무대로 여수시 일원에서 열린다.지역의 청소년, 시민, 종교, 정치, 재야, 노동, 여수지역 사회봉사단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추진위’는 이번 행사를 대동마당으로 꾸리고자 짧은 기간 동안 각계각층을 만나는 등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오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독립의열사들의 뜻을 기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기념문화제에서는 무림체육관의 특공무술을 시작으로 여수 한나래전통예술단의
29일 중앙동과 월호동 소경도에서 봄맞이 청결활동과 꽃단장이 펼쳐졌다.중앙동 관광지 청결활동에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새마을협의회원, 부녀회원, 바르게살기회원, LG화학 여수공장봉사단원,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이순신광장, 진남상가, 교동시장, 고소천사전망대에서 생활폐기물 170kg을 수거했다.강용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중앙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깨끗한 마을을 보여드리기 위해 오늘 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가꾸고 돌보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월호동 소경도 부녀회(
여수시가 관광객 편의를 위해 관광 안내 모바일 앱 ‘아! 여행!’을 4월 1일 본격 출시한다.‘아! 여행!’은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여행의 줄임말로 길찾기, 캐릭터잡기, 기부걷기 등 편의와 오락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앱을 설치하면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을 쉽게 확인하고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길찾기의 경우 T-map과 연동해 최단거리를 안내한다.관광지 250곳에 위치한 캐릭터를 수집하면 사이버머니를 제공하는 증강현실(AR)게임은 여수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사이버머니는 앱 상점에서 갓김치, 방풍차, 동백오
3만 5천톤 일본 크루즈 4월 입항, 14만 톤 대형크루즈도 5, 6월 방문지난해보다 2배 넘는 2만여 명 방문 예정 봄꽃 향기 날리는 여수로 해외크루즈 관광객이 몰려온다.18일 여수시는 올해 여수항 입항 예정인 국제 크루즈가 일본 1척, 대만 5척, 미국 1척, 총 7척으로 탑승객은 2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크루즈 3척에 6,700여 명이 여수를 방문했다.오는 4월 9일 일본 피스보트사에서 운영하는 3만 5천 톤급 OCEAN DREAM호가 가장 먼저 여수항에 닻을 내린다.OC
윤형숙 열사 광주만세운동 참가일인 10일 개최할 행사를 우천예보로 당겨 타임머신 타고 100년 전의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9일 오전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일원에서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그날의 함성, 들불처럼 타오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고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당초 시는 여수지역 독립운동가 일곱분과 당시 광주수피아여고 재학생이던 윤형숙 열
3월 8일은 여성의 날이다.여수여성복지시설연합회가 ‘세계여성의 날’ 111주년을 맞아 하루 당겨 이순신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7일 오후 5시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 미투,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여수다문화여성쉼터, 여성인권지원센터, 여수여성자활지원센터, 이주여성쉼터 등 9개 단체로 구성된 ‘여수여성복지시설연합회’와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최했다.‘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뉴욕 루트거스 광장서 “하늘 아래 여성과 남성이 다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도에서 여수 마칭페스티벌을 비롯한 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지원금은 국비(문화예술진흥기금) 5억 8천만 원이다.이번 공모는 올해 개최되는 공연예술 분야 중 최근 3년간 연례적으로 개최한 실적이 있는 예술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전통예술,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예술일반 등 5개 분야 에서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제를 지원하여 지역문화 예술 육성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선정된 5개 사업은 목포 세계마당페스티벌
1일 오후 2시 이순신광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가 열렸다.‘3.1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가 진행하는 이번 문화제는 박성주 추진위원장을 필두로 조국의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뜨거운 열망과 희생의 넋을 기리고 민족의 단합과 협력으로 평화와 번영, 그리고 자주통일을 위해 시민이 함께 뜻을 모으자는 취지로 진행됐다.곽준호 여수뉴스타임즈 기자가 1부 대한마당의 사회자로 나서는 이번 문화제는 여수우도풍물굿과 수원 사나래, 전미숙의 진도북놀이로 막을 올랐다.특히 둔덕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은 당시 독립운동을 하던 학생들
3·1 100주년 기념 여수시민문화제 만세운동 재현 등 다채시민·종교·사회·교육·노동단체 참여한 범시민문화제 여수시민들이 3·1 독립 혁명 100주년을 맞아 기념문화제를 1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을 포함한 여수시 일원에서 연다.앞서 지난 22일 구성된‘3·1 100주년 여수추진위’짧은 기간 각계각층을 만나면서 이번 행사를 대동마당으로 만들어 내고자 주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날의 외침으로 대한 독립 만세! 3·1절 100주년 여수시민문화제’를 주제로 열리는‘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는 정오에 맞춰
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가 주최하고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하는 ‘3.1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이 27일과 3월 1일 펼쳐진다.먼저 27일에는 여수백병원 세미나실에서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과 박종길 연구이사가 각각 ‘3.1혁명과 임시정부 수립’, ‘여수지역 항일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기념강연을 연다.이어 1일 오전 11시 반에 여수 화양면 창무리 윤형숙 열사 묘소에서 ‘3.1혁명 100주년 여수지역 독립운동 기념식’ 이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여서동 여수시의회와 학동 여수시청에서 10시 30분과 10시 50분에 운행버스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의 상징으로 불리는 김복동 할머니가 암 투병 끝에 지난 28일 늦은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3세다.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이자 일본정부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제대로 된 배상을 요구해 온 인권 여성인권운동가로 활발한 활동 펴온 그의 안타까운 별세 소식에 전국적인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여수 지역 또한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를 비롯한 여성인권단체, 종교 단체들이 함께 모여 '여성인권운동가 故김복동님 추모위원회(이하 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순신광장 뒤편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특별위원회(위원장 전창곤)가 10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패널로는 이오성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 시민정책위원장, 강정희 전남도의회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위원회 위원장, 여수시 김용필 총무과장 등 3명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특별히 여순사건 유족회 50명과 시민사회단체도 참석할 예정이다.이오성 위원장은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고 강정희 특위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추진현황과 전남도 특위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광주,전남 민주인사 40여명이 1일 여수를 찾아 여수의 ‘항쟁’유적지 순례를 갖고 왜곡된 역사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지난 10월에 광주광역시에서 출범한 사단법인 ‘광주·전남6월항쟁’(이사장 최병상) 임원들과 회원 일행은 여수의 6월항쟁과 여순항쟁 유적지를 둘러보고 소중한 민주주의 역사현장을 확보하고 왜곡된 역사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광주전남6월항쟁’ 여수방문단 일행은 먼저 이순신광장에 집결해 이순신 광장과 가까운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보고 교동 오거리 6월항쟁 표지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