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 12개 도시의 제28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유치에 뜻을 모으고 지지를 표명했다.지난 16일 영암에서 열린 제261회 전남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이 제안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촉구 공동건의문’이 채택됐다.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COP28을 남해안·남중권 12개 시군이 공동 유치해 영호남 화합과 동서통합의 초석을 만들자는 것으로, 이를 위해 정부가 조속히 국내 개최도시를 선정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전창곤 의장은 이날 제
강문성 전남도의원(더민주·여수2)이 대표발의한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이 15일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이번 조례안 개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COP26이 개최연도가 2023년으로 연기될 것에 대비한 것으로, 제명을 개최차수로 명확히 하고 COP28 유치를 위한 사업지원 항목 일부를 개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강문성 의원은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은 1999년부터 기후변화 정책을 선도하고 2010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온 곳으로 COP28의 개최지로 선정함으로써
편집자 소개글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본지는 2월 22일부터 권오봉 시장 특별인터뷰를 시작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장들의 인터뷰를 연재 중이다. 본지 발행인 심명남 대표기자는 3월 4일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17일 여수세계박람회장 강용주 이사장, 23일 문병훈 여수경찰서장, 4월 1일 여수해경 송민웅 서장, 16일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19일 여수소방서 김창수 서장, 27일 조신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29일 해양경찰교육원 김성종 원장, 5월 7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김해룡 교육장, 21일 여수수산업협동조합 김상문 조
여수시가 탄소중립 추진전락과 실천방안 마련에 나섰다.시는 민관산학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한다. 시민참여단이 제안한 창의적이고 실천가능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여수시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여수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산업계‧시민단체 등의 추천 모집도 병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6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선발된 시민참여단은 8월 중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 용역기관인 전남녹색환경지
여수시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향후 10년간 추진전략을 수립한다.시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방안과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구상할 예정이다.주요 과업은 여수시 기후변화 동향 및 여건 분석, 온실가스 배출 현황 및 전망과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 비전 및 추진전략 제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로드맵 및 세부추진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이행관리 방안 제시 등이다시는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특수성을 반영, 지자체 관리권한인 건물, 수송, 폐기물, 탄소흡수원 등 비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전남도가 더민주당의 새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지역 현안 해결과 국고예산 지원에 머리를 맞댔다.21일 협의회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승남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신정훈·김원이·주철현·소병철·서동용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전남도에선 김영록 도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실·국장 등이 함께했다.민주당과 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입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쟁점사항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주요 정책 현안으로 ▲지방 재정분권 개선 건의 ▲
전남도와 경남도 COP특위 위원이 여수에 모여 COP28유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들은 21일 오후 4시 여수 베네치아호텔앤리조트에서 COP유치 추진상황과 계획을 보고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가입한 전 세계 196개국이 모여서 개최하는 회의다. 이들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했다. 1995년 독일 베를린에서 제1차 당사국총회가 열렸고 1997년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수 감축 구체적 목표를 설정한 교토의정서가
전남도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활동을 가속화한다.전남도는 17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전략과 개최 계획을 담은 제안서를 환경부에 제출하기 위해 착수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COP28 개최 요건에 따른 환경·사회·문화적 배경을 분석하고, 남해안 남중권만의 유치전략 발굴과 제안서 제작을 위해 지난 4월 착수해 10월 마무리할 예정이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남해안 남중권의 개최 타당성 강화와 다른 경쟁도시 대비 차별적 유치전략, 최적의 COP 개최지 조성, 국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 방안
전남대학교가 전남테크노파크와 지역현안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지난 15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학교 관계자와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정책간담회를 갖고 두 기관 간 정책과제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또한 교내 연구자와 전남테크노파크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신규과제 발굴과 공동사업도 추진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광양만권 R&D센터 구축 ▲수소출하센터 건립 ▲실버헬스케어의료기기 지원센터 구축사업 ▲광양만권 간단종사자 건강모니터링 실증센터 ▲기후변화 대응 수산생물
이달 21일이면 24절기 중 열 번째에 해당하는 하지(夏至)가 우리를 찾아온다.하지가 찾아올 때면 모내기가 끝나고 주로 장마철로 이어지곤 하여 ‘하지가 지나면 구름장마다 비가 내린다’라는 속담도 있다.이처럼 장마는 예로부터 감자 수확, 보리 수확, 모내기, 마늘 수확 등 가뭄을 지나 단비같은 존재였으나, 요새는 기후변화로 인한 게릴라성 호우와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많다.지난해 7월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는 우리에게 많은 피해를 남겼다. 구례 피아골 계곡에서 한 시민이 물놀이 중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하고 출동
여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자전거정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50개소 중 5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이중 전남에서 여수, 구례, 강진 3개소가 선정됐다.여수시 선정사업은 ‘여수섬섬길 스토리텔링 자전거코스 조성’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수와 고흥 사이 4개의 섬을 연결하는 다리와 화양면 장수리 공정마을에서 화정면 조발, 둔병, 낭도, 적금도를 둘러볼 수 있는 34.7키로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조성되고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삼육지역아동센터에서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바로알기’ 교육이 실시됐다.이번 교육은 2021년 해양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지원사업 ‘해양보호생물 바다거북 증식 연구 및 교육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4월22일 지구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아이들은 바다거북 액자와 비누클레이를 만들며 생김새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가 바다거북의 생태와 환경오염으로 인한 멸종위기동물을 소개하고 해양생태계의 소중함을 가르쳤다.한편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해양생물 종 보전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위원회는 5월 30일 P4G 서울 녹색미래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23 COP 대한민국 유치를 선언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유치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유치위는 31일 환영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의 COP28 대한민국 유치 선언은 대한민국이 기후대응 선도국으로 거듭날 기회로, 적극 지지하고 환영한다”며 “COP28은 반드시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에서 개최돼야 함을 확인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노력에 남해안남중권이 가장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남해안남중권은 여수,
김 지사가 31일 국회에서 더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과 잇단 면담을 하고 도 핵심 현안을 설명 후 당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김 지사는 그동안 전남도의 현안 해결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광폭 행보를 펼쳐온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한국섬진흥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진척이 더딘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직접 더민주 지도부와 면담을 요청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김 지사는 이날 송영길 대표와 박완주 정책위의장에게 8건의 현안에 대한
5월 31일 ‘제26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여수해경이 민·관 합동 수중·연안정화 활동에 나선다.여수해경, 여수시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4개 기관 50여 명은 27일 오전 10시 신월동 넘너리 인근 해상 및 해안에서 참석한 가운데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원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정화구역을 나누어 부두와 수중에 방치된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였다.행사에 참석한 송민웅 여수해경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해양쓰레기 문제로 인해 기후변화, 해양생태계 파괴 등
코로나19 이후 대내‧외적 행정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이 구성된다.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서는 권오봉 시장과 국소단장 등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해 시정 운영을 전반적으로 진단했다.먼저 용역 수행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연구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뒤이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조직진단용역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변화, 4차 산업혁명, 지방분권 강화 등 급격한 행정환경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전라선 폐철도 및 율촌산업단지 등에 미세먼지 차단 숲 7ha를 조성한다.여수시는 산림청으로부터 35억원 등을 지원받아 총 70억원을 투입해 전라선 폐철도 율촌조화공원 2㎞ 구간 2ha와 율촌산업단지 4.6㏊,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0.4㏊ 일대에 가시나무, 메타세쿼이어 등 28종 4만4400여 주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기능이 높은 가시나무, 느티나무 등 수목을 식재해 산업단지와 주요 도로변 등에서 발생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후변화에 선제적 대응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시민
전남도가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9일까지 녹색미래주간을 운영한다.김 지사는 24일 저녁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식전행사인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과 녹색미래 실천 홍보를 집중할 계획이다.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
전남도는 20일 1조2,146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총 예산규모는 10조4,168억원으로 전남도가 추경예산을 1조원 넘게 편성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4,862억, 코로나19 대응 865억 등 국고보조사업이 늘었기 때문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30억, 지난해 호우 재해복구사업 4,862억, 재난관리기금 및 재해구호기금 운용 73억, 순천․강진의료원 기능 특성화 및 감염병 대응 53억원 등이 반영됐다.도내 소규모 농가 및 어가 대상 바우처 지급 271억, 일반택시기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