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여수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첫 타자는 ‘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이하 낭만버스)이다. 오는 27일 운행을 시작하는 낭만버스는 시티투어와 뮤지컬이 접목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달군다.이어 축제의 포문을 여는 ‘여수거북선축제’가 5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종포해양공원 등에서 진행된다.여수를 낭만의 도시로 만든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공연은 지난 20일,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제52회 여수거북선축제 5월 4일부터 3일간 개최올해로 52회를 맞는 거북선축제 주 행사장은 이순신광장
‘2018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20일 개막식과 함께 길거리 공연의 막이 올랐다.저녁 7시부터 이순신광장 무대에서 펼쳐진 버스킹 개막식 행사에는 빈브라더스(기타&카혼), 고민석(색소폰), 신촌타이거즈(밴드) 등 5개 팀의 축하공연을 펼쳤다. 여수낭만버스킹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도시·문화마을 사업’ 공모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4년차 진행 중이다.지난 20일 개막 공연보다 이른 시각에 종포해양공원에서는 버스킹을 준비중인 3인조 여성밴드 ‘프라이드밴드’를 만났다. 인천에 사는 이들은 개막식이 열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이 오는 20일 개막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낭만버스킹 공연은 오는 10월2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7~10시 종포해양공원 일원 5곳에서 펼쳐진다.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이순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빈브라더스(기타&카혼), 고민석(색소폰), 신촌타이거즈(밴드) 등 5개 팀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다섯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는 공연낭만버스킹이 10월까지 이어지는 장기 버스킹인만큼, 시는 질서유지를 위해 버스커들이 지정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이어가도록 일정을 맞췄다 .공연
여수시가 해양공원에서 거북선축제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현장 간부회의를 실시했다.17일 오전, 주철현 여수시장과 최종선 부시장 등 공무원 30여 명은 해양공원을 찾아 담당 과장으로부터 추진상황 등을 보고받은 후, 현장을 점검했다.올해로 52회를 맞는 거북선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등에서 개최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통제영길놀이, 해상수군출정식, 해상불빛퍼레이드로 각각 3일, 4일, 5일 진행된다.여수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떠오른 거리문화공연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도 뒤이어 20일 개막한다.공연일정은 10
여순항쟁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진수 시인)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이순신광장에서 제주4.3과 여순사건 70주기 국민분향소를 운영했다.여순항쟁은 여수에 주둔하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군인 중 일부가 동족을 살상하라는 제주 4.3 진압 출병을 거부하면서 봉기한 군인과 정부군에 의해 무고한 민간인과 군경 일부가 희생된 사건이다. 4일 국민분향소가 설치된 이순신광장에서 장순자 씨를 만났다. 그는 유족임에도 법적으로 유족을 증명할 수 없는 기막힌 사연을 간직하고 있었다.1948년생인 장순자 씨는 여순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었다
구봉산 동북쪽에는 어림잡아 400여기의 분묘가 자리잡고 있다.하지만 1970년대까지만 해도 이곳에는 천여 기가 넘는 묘지가 있었다.이렇게 묘지가 많은 이유는 구봉산이 오랜 세월에 걸쳐 조상들의 영혼을 모셔온 여수인들의 장지였기 때문이다.그러나 60년대에 한국화약이 들어서고 이후 아파트를 개발하며 봉산동과 국동의 분묘들은 서서히 자취를 감췄다. 결국 90년대 후반에는 여수 최대 공동묘지와 구봉산 서남방의 묘지들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다행히 구봉산에는 아직 다양한 형태의 묘지가 남아 있어, 근세 이후의 장묘 변천사를 찾아볼 수 있었
여수시의회 김순빈(율촌, 소라, 화양, 화정)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로 나선다.13일 오후 2시, 김 의원은 이순신광장에서 150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 후보로 나설 것을 공식화했다.6대 여수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김 의원은 시청 브리핑 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더민주 예비후보들과 달리 이순신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이유로 시 공무원들과 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치지 않기 위함을 들었다.또한 그는 이순신광장 뒤로 보이는 진남관을 가리키며 “조선 4백여 년 간
여수시가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해 ‘명품 해안 자전거도로’ 홍보에 나섰다.제작부수는 1만2000부로 관광객과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홍보물에는 여수의 3개 자전거 코스와 오동도, 진남관, 이순신광장, 돌산대교, 선소 등 주변 관광명소 자료가 수록됐다.1코스로는 도심 속 여수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오동도~여자만 복촌 41.3㎞구간이 소개됐다.2코스는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만끽할 수 있는 오동도~화태대교 구간 25㎞, 3코스는 갯벌과 낙조가 펼치는 금빛
한일간 위안부 협상 불발을 둘러싸고, 아베의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 언론 보도로 전국의 위안부 소녀상이 또다시 이슈다.살을 에는 엄동설한, 칼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바닷가 항구 앞 '핫팻 소녀상'이 눈길을 끈다.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로 부둣가에 조성된 '여수평화의 소녀상' 형상은 두 주먹을 불끈 쥔채 무릅에 올려 의자에 앉아 있다. 두발은 신발도 신지 않는 채 맨발이어서 차가운 겨울은 더 안쓰럽게 보인다. 그런데 시선을 확 사로잡는 장면이 목격됐다. 누군가 시린 맨발과 맨손
지난 12일, 여수지역 110여 개 단체가 모여 출범한 범시민조직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가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시민들의 뜻을 모으고 있다.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는 지난 20일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서명운동은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지역 차원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됐다.여수네트워크에 참여하는 110여 개 단체는 유동인구가 많은 이순신광장, 망마로, 쌍봉로 등에서 릴레이 서명운동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민 자치역량 강화, 여수형 자치모델 개발 등에도 집중할
[편집자 소개글]구봉산은 여수의 핵심적인 산 중 하나다. 본지는 구봉산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구봉산 이야기’를 연재할 김배선(66)씨는 의 저자이다. 다음카페 '조계산 연구소' 운영자이다. 해양경찰 공무원으로 오랜 기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향토사에 관심이 많고, 조계산 주변의 '여수사건'관련 이야기 수집을 오랫동안 해오기도 했다. 현재 여수문화원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순신광장에서 진행해 온 여수문화원의 '수군출정식' 감독을 맡은 바 있다. 필자
자산공원 해상교통관제센터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이 13일부터 점등에 들어간다.그동안 여수항해상교통관제센터에는 별다른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 경관을 해친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10월부터 7천만 원을 들여 센터 건물에 LED 경관조명등을 설치했다.특히 센터 건물은 거북선을 연상케 해, 자산공원 내에 위치한 이순신장군 동상 조명과 어우러져 색다른 야경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돌산공원 장식조명과 시청과 여서동로터리에 놓인 크리스마스트리에 불을 밝혔다.이어 오는 15일부터는 이순신광장에 크리스
여수 돌산공원에 여수밤바다 야간경관과 어우러지는 장식조명이 설치돼 12월 1일부터 점등된다.여수시(시장 주철현)는 30일 겨울철 여수밤바다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내달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돌산공원 장식조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돌산공원 장식조명은 인근 해양공원, 종포밤빛누리, 장군도, 이순신광장 등의 야간경관과 어우러져 일몰부터 자정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앞서 시는 이달 14일부터 사업비 1600여만 원을 투입해 공원 내 나무에 LED 조명을 설치했다.또 빛의 터널, 하트 포토존 등 기존 조형물에도 조명을 설치해 볼거리
가라쓰시장은 소녀상을 세운 여수시민에게 공개 사과하라.자매도시를 존중하지 않는 교류는 더 이상 의미 없다.여수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일본 사가(佐賀)현 가라쓰(唐津)시가 여수시에 지난 1일 서한을 보내 지난 3월과 지난달 여수에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미네 다쓰로(峰達郞) 시장 명의로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소녀상 설치는 (가라쓰시와 여수시의) 우호교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히고, 전 총리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사죄와 반성의 뜻을
‘2017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성과와 과제. 11월 7일(화) 여수MBC (18:50 ~ 19:00. 진행 이용선 아나운서) [기자망원경] 에 본지 오병종 편집국장이 출연해 방송한 내용을 싣습니다. 이 ; 여수MBC 라디오전망대, 함께하고 계십니다. 기자망원경! 여수넷통뉴스 오병종 편집국장 모처럼 스튜디오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오; 네, 안녕하세요? 네트워크로 소통하는 여수넷통뉴스 오병종입니다.이 ; 오늘은 지난달 22일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여수밤바다 낭만 버스킹 2017년도 결산을 한번 해보겠습니다.버스
일본 하카타항에서 출항한 재팬 크루즈사의 퍼시픽 비너스호가 11월 2일 여수엑스포 크루즈항에 도착한다. 퍼시픽 비너스호는 길이 183.40m, 너비 25m 규모로 총 수용인원은 680명이다.지난 7월 29일, 천여 명의 승객을 태운 일본 ‘오션드림호’ 이후 올해 두 번째 크루선이다. 이번 퍼시픽비너스호 여행은 크루즈기항으로, 준모항인 오션드림호에 비해 체류시간이 짧다.탑승객은 일본 관광객과 승무원 등 360여 명이며, 여수 등에서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일정을 보낸 후 하카타항으로 돌아간다.이날 탑승객들은 오전 7시 입
국내 유명관악부가 여수 이순신광에 다 모였다.27일 오후 6시 30분 국내 정상급 관악단인 육군군악의장대대, 림, 염광밴드, 슈퍼스틱,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영천성남여자고등학교 등 총 6개팀 400여명이 참여해 여수 밤바다 ‘환희’라는 주제로 이순신광장에 모인 관객을 사로 잡았다.특히 170여명이 펼치는 육군군악의장대대의 위용은 감탄을 자아냈다.‘2017여수마칭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여수 밤바다의 ‘환희’, ‘울림’ 이라는 2가지 주제로 각각 펼쳐진다.
국비 지원 5년짜리 버스킹 프로젝트 3년 마무리~올해 5군데서 특화된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 관객 23만 집계 .기획사서 추진해 외부 버스커가 대부분 차지 ~국비지원 2년 후, 여수의 자발적 버스커 자리잡아야지금까지 여수는 버스커들의 시장성 확인 과정 거친 셈 ~젊은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 차원 접근해야 !컨텐츠,테크닉, 상호교류 등 자원해주는 시스템 필요 ‘2017 여수밤바다 낭만버스킹’이 6개월간의 공연을 마쳤다. 22일 이순신 광장에서의 무대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버스킹 공연을 마무리 했다.여수시
육군군악의장대대 ‘양악대,군악대,의장대’ 모두 참여 염광고 밴드 등 국내 정상급 관악 7개팀 대규모 플래시몹 공연 첫선 관심 고조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2017여수마칭페스티벌(추진위원장 박이남 예술감독)에 정상급 관악단들이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져져, 국내 3대 관악제로서의 위상을 실감케하고 있다.개막식이 열리는 27일 오후 6시 30분, 관악단 7개팀 300여 명은 이순신광장 모여 발레리나 이주영씨의 무용에 맞춰 즉흥 연주를 하며 대규모 플래시몹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이는 관악 플래시몹은 행사 관계자들이
주말마다 오후에 여수 이순신광장의 거북선 앞에는 수군복장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있다. 30벌 가량의 수군복장을 준비해온 자원봉사자들이 간이 텐트를 치고 오후 2시부터 일몰 전까지 관광객들에게 수군복장을 입혀주고 있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강용명)들이다. 21일 주말에 이들을 만났다. 작년부터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해온 김영희(66) 위원은 “이순신 장군 수군복장을 입도록 체험하게 하면 모두 좋아한다. 남녀노소 다 좋아하지만 의외로 여성분들이 많이 입어보고 사진 촬영도 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