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대학 1학년이었던 1989년 만에도 군사정부 시대였기에 모든 분야의 문화권에서 창작물을 본연 그대로 표현하고 생산해 낼 수 없었다. 그렇기에 늘 젊은 청춘들은 자유로운 문화 창작과 표현에 목말라 하였다.2학년 3학년이 되고 1990년대가 되면서 캠퍼스 안에는 동아리 형식으로 모여 ‘그룹사운드’라는 이름으로 창작에 대한 갈증 해소 정도로 표현할 수 있었다.젊은 청춘스타의 등용문으로 통한 대학 가요제그 시절에는 미국의 ‘록(ROCK)’ 문화가 대중음악의 한 갈래로, 등장하면서 대학 내에는 그룹사운드가 생겨났고, 1980년대부터
나에게 만화는 어린 시절 ‘추억의 소환’ 이다. 만화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내 첫 만화는 만화에 매우 부정적이었던 아빠의 눈을 피해 오빠, 언니를 따라 몰래 갔었던 1970년대 겨울 어느 날 시작된다. 우리 1남 3녀의 단결은 만화방을 가는 것으로 시작되었던 것 같다. 착한 우리 남매들의 이탈은 만화가 부정적이었던 시대를 대신할 수 있다.연탄난로 옆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함께 읽었던 만화, 그곳에서 먹었던 불량식품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게 만드는 마법과 같았다.내 또래는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그 시대(1970~19
여수 청정 바다 안도의 건강한 바다먹거리를 생산하고 가공하는 안도마을협동조합이 캠핑장을 운영한다.기존의 여남중학교 안도분교는 뉴딜300사업을 통해 오토캠핑장인 안도 기러기캠핑장으로 탈바꿈하였다. 공동취사장과 화장실, 개별샤워실이 갖춰져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안도 김대준 어촌계장(53세)은 어촌뉴딜300 위원장으로 이번 캠핑장 조성에 큰 기여를 한 인물이다. 안도를 사랑하는 어민들이 모인 안도마을협동조합은 지난 2021년 5월 결성된 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조합 소득사업을 고민하던 김대준 어촌계장은 오래전부터 폐교로 방치된
여수시가 ‘2022 올해의 SNS’에서 카카오채널과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한 이번 ‘올해의 SNS’ 시상식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수상기관은 1차 정량 평가(40점), 2차 심사위원 평가(60점)를 거쳐 분야별로 선정됐다.이로써 여수시는 지난달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과 관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의 SNS’ 시상에서도 2개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소통도시로서의 면모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과 관광 부문에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대한민국 SNS 대상’은 올바른 SNS 활용문화 정착을 위해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관련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여수시는 ▲SNS 활동성 ▲의사 소통성 ▲콘텐츠의 질 ▲스토리텔링 등 여러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시 공식 SNS 채널인 ‘여수이야기’와 관광 분야 ‘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 로고송 공모전을 개최한다.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배너 QR코드를 통해 9월 24일 오후 6시까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구비 서류는 음원(MP3, WAV)과 악보(PDF, JPG), 지원서, 개인정보수집 이용동의서로, 전자우편(marching1@naver.com)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서류 양식 등은 여수마칭페스티벌 블로그(http://blog.naver.com./marching1)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가사는 배너에 명시된 3가지 가사중 하나를 사용하거나 좋은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있는 ‘누리소통망(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누리소통망 인증샷 이벤트는 전남 490개 주요 관광지 중 3개소 이상을 방문하고, 본인의 누리소통망에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를 올린 뒤, 응모페이지(구글폼)에 제출하면 경품을 제공한다.다만 타 지역 국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참여자 중 광주·전남에 주소를 둔 관광객은 제외한다.경품은 방문의 해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제작한 티셔츠와 머그컵, 남도장터 모바일 상품
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전국 3대 명소에 올랐다. 시군별로는 여수 방문객 증가율이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한 달간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 결제 데이터 1억5천만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는 그동안 관광객 1억명 유치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체류형 관광을 위해 명품 숙박지와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홍보마케팅과 캠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가 제주4·3 제74주년을 맞아 서울‧광주‧대전‧대구‧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180여 일간 진행한 전시가 지난 20일 부산 전시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11명의 작가가 제주4.3과 여순항쟁 관련 작품을 선보인 는 각 지역 시민사회와 지역 언론, 예술인들과 일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뜻깊은 예술 작품을 통해 제주4.3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사)제주4‧3범국민위원회 측은 이번 전시의 취지에 대해 "떼려야 뗄 수 없는 형제의 역사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펼쳐진다.첫 날인 10월 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이순신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 이벤트가 열려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개막식 이벤트로 ‘YMF(Yeosu Marching Festival) 여수시민연주단’을 기획했다.‘YMF 여수시민연주단’은 참여를 희망
국내 3대 관악제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10월 8일부터 이틀 동안 펼쳐진다.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오후 6시30분 이순신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특별한 개막식 이벤트로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열 예정이다.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박이남 위원장)는 코로나로 3년 만에 재개되는 2022년 여수마칭페스티벌의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담아 개막식 행사로 ‘YMF(Yeosu Marching Festival) 여수시민 연주단’을 계획했다.‘YMF 여수시민 연주단’ 는 개막식 연주에 참여를 희망하는 연주자를 모집하고 이를 통해 구성된 연주자 222
여수시의 대표 지역 축제 중 하나인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다시 열린다.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여수마칭페스티벌’은 지난 1998년 3여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관악제로 출범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2010년 여수마칭페스티벌로 확대 개편돼 매년 열리고 있다.실력 있는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특히
전라남도는 최근 폭염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한낮 농작업 자제 등 작물별 중점 관리사항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낮 최고 33℃ 이상 누적 폭염특보 일수가 지난 5일 기준 전년 동기 30일 대비 올해 36일로 늘어, 특보 발효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전남도는 폭염 발생 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 연락처를 사전 확인하는 등 응급 사고에 미리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농작업을 자제하되 불가피하게 해야 할 경우, 휴식시간을 짧게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8월 1일부터 26일까지 제3기 ‘여수MICE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MICE 종사자, 관련 업계 취업희망자, 관련 학과 학생 등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제3기 서포터즈는 여수시와 전남대학교가 협력해 8월말 발대식을 갖고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역량강화 교육, 서포터즈 기획행사, 디지털 홍보 심화교육, 지역민과 공무원을 위한 특강,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MICE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라남도는 최근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역 홍보활동을 수행할 시군별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선정,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인 중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등 개인 누리통신망(SNS)을 활발히 운영하는 지역 주민 가운데 뽑았다. 해남군 16명, 화순군 12명, 보성군 11명 등 각 시군을 대표해 총 20개 시군 15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농촌생활과 영농 현장, 귀농귀촌 성공사례, 마을 소개, 관광자원 등 농촌 마을의 가치를 직접 발굴·수집해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전하고, 지역민 주도의 귀농귀촌 유치 활동을
전라남도가 정부의 단계적 재택치료 조정 추진방안에 맞춰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를 오는 6일부터 일부 조정해 추진한다.전남도는 재택치료자 대면진료를 확대하고, 집중관리군 관리의 경우 20일 자율격리 전환 전까지는 현행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면서 대면진료 기관을 지속 확충할 방침이다.코로나19 확진자 집중관리군(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모니터링 횟수를 현행 하루 2회에서 1회로 축소하고, 격리기간 중 비대면 진료에서 대면진료 관리체계로 변경 운영해 코로나 환자 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60세 이상 고연령층․면
지난 29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전남도가 환영 입장을 밝혔다.특별법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에 지자체가 자율적·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가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는 30일 “그동안 전남도가 앞장서 추진했던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200만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특별법은 국가 및 지자체 기본계획 수립, 지자체 위원회 설치 운영,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특례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전라남도가 농어촌 빈집을 귀농·귀어·귀촌인을 위한 거주지 공간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최근 도내 농어촌지역 빈집 정비 및 활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활용 가능한 빈집이 8,724호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전남도는 농어촌지역 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을 촉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정주의식을 고취하며 도시민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20동 이상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귀어·귀촌인에게 지원할 방침이다.귀농어인의 집은 귀농·귀어·귀촌을 바라는 도시민에게 일정 기간 영농 기술을 익히고, 농촌생활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www.jnmall.kr)에서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비식품인 농어촌체험관광 상품을 남도장터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자연관광과 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관광 변화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험객 감소로 어려운 농어촌 체험관광 사업자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지난 4월말 기준 남도장터에 입점한 농어촌체험관광 경영체는 72개소로, 숲속, 바다 등 전망이 좋은 펜션
30년간 운명을 연구하며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져온 명리학자 김태규가 사람, 인생, 운명 이야기를 담은 책을 펴냈다.자연순환운명학은 저자가 독자적으로 세운 명리학 이론 체계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연의 순환, 인생의 순환에 대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그의 블로그에 올린 글과 그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는다. 인생을 묻기 위해서다.“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잘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러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눈앞의 다급한 문제부터 살아가면서 겪는 이런저런 얘기들까지. 그 이야기들이 오랜 세월 차곡차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