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교육가족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전남교육청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까지 걷기 대장정을 펼친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0일 청사에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첫걸음을 뗐다. 이날 청사를 출발한 서포터즈는 서해랑길 17코스로 영암 세한대까지 16km 완주에 성공했다.이번 걷기 활동은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코리아 둘레길’ 중 서해랑길과 남파랑 구간을 통해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도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포터
20일 오후 여수정보과학고 실내체육관에서 '제54주년 지구의날' 행사가 열렸다. 올해 여수시와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17회 기후보호주간 여수2024를 걸었다. "여수시, 지속가능한 도시모델 선도도시로 나서라"이날 정기명 시장과 조계원 당선자를 비롯 20여개 단체와 4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17회째를 맞는 올해 기후보호주간 행사는 '내일이 행복한 여수 지속가능 발전목표 실천'이란 주제로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내건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다음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현세대가 준비해야할 17개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임명길)의 첫 ‘선박교통관제사 기본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지난달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 해양경찰관 21명이 신임 선박교통관제사로서 자격 인증을 통과하고 관제사 증서를 수여받았다.신임 선박교통관제사들은 최신 선박관제 시뮬레이터와 실제 관제 상황을 결합한 이번 교육을 통해 관제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업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해양경찰교육원은 이번 ‘선박교통관제 기본교육’의 성공적 종료는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선박교통관제(VTS) 전문인력 양성에
여수경찰서(박규석 서장)가 협력단체 여수여성일상지킴이와 성폭력․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이들은 행락철 청소년범죄와 여성대상 범죄 증가 우려가 있는 유흥가 밀집지역인 학동․신기동 주변에서 여수경찰서 홍보팸플릿과 볼펜 등을 배부,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또한, 주변 화장실 3개소 불법 카메라 점검을 하는 등 불법카메라 촬영 근절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박규석 서장은 “지속적으로 관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이어나갈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던 돌산갓고을한마당 ‘갓섬 피크닉’이 27~28일로 연기됐다.여수시는 20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부득이 행사일정을 조정했다.축제 기간만 변경되며, 갓고을돌산갓체험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등 장소와 운영시간은 기존과 같다.또한 지역농가와 돌산갓 청년단 등이 주도하는 생갓, 갓가공품 및 지역 농특산품 판매장도 운영과 갓김치 담그기 등 갓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버스킹 등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그대로 진행된다.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선박부유물 감김사고 원인인 항행장애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후 6시께 여수 광도 동쪽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폭 3m, 길이 약 50m의 폐그물을 발견하고 신고하여 경비함정이 출동해 안전지대로 옮겨 폐기함으로써 2차 사고를 예방했다.또한, 18일 오전 6시께는 여수 지마섬 북서쪽에 양식장 부유물이 떠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이 출동해 약 800㎏의 폐김발을 수거한 후 관계기관에 인계하기도 했다.이러한 항행장애물(폐그물 등)은 해상에 떠다니며 항해하는 선박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18일 신규 직원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채용 규모는 직군별로 ▲일반직 2명 ▲기능직 1명 ▲공무직 1명 ▲환경미화직 8명 ▲수상안전요원(기간제) 1명 ▲헬스 트레이너(기간제) 1명 ▲초단시간 주차관리원 1명 ▲청년 인턴 2명 등으로 총 17명이며, 일반경쟁과 함께 노무 경력자‧보훈‧장애인 등은 경력 및 제한경쟁 방식으로 채용한다.여수시도시관리공단에 따르면 나이와 성별, 출신학교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투명하게 진행되며 특히, 능력 있는 지역 인재들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는 18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주 대상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여수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설명회로, 지난 1월 27일자로 50인 미만 사업장에 유예기간이 전면 폐지되고 전 사업장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어 중대재해처벌법 관련하여 중소 사업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해소 방법을 찾기 위한 취지로 중소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관내 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광양지역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 강화 및 민간 방제 세력 인력 양성 등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했다.18일 광양 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해양자율방제대 제도 및 임무 △방제작업 시 안전 수칙 △오일펜스, 유흡착재 등 방제자재 사용 방법 및 설치 등을 포함해 해양자율 방제 대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어촌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양자율방제대는 해양오염 사고 발생 시 자발적으로 방제업무를 수행하는 민간 단체로 2010년도부터 운영되어 현재
여수시가 18일 전남대학교(여수) 내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출범함에 따라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이 실리게 됐다.‘여수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전남대학교(여수)로 지정됐으며, 2026년까지 여수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지원하는 전문 조직이다.△탄소중립 종합계획의 수립·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이정식 전남대학교 부총장, 도내 탄소중립 지원센
여수시가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섬 체험 프로그램 ‘섬 배울 학교’ 운영을 시작했다.‘섬 배울 학교’는 연륙교가 없는 여수의 작은 섬에 대한 문화, 역사 등 섬 마을 고유의 특성을 배우는 현장답사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개도 △대두라도 △사도 △여자도 △횡간도 5개 섬에서 상․하반기 각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상반기 섬 배울 학교는 4월~5월까지, 여수시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선착순 모집을 통해 총 125명이 참여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지난 2016년과 2023년 ‘섬 여행 전문가(심화)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
여수시는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 지원을 위한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 314명을 신규 모집한다.‘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은 3년(36개월)동안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여수시에서 자립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매칭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45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또한 공고일 기준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90일) 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근로자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
여수시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나섰다.시에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는 외식업 77곳, 미용업 23곳, 목욕업 2곳으로 총 102곳이며, 시 누리집에서 위치․가격․메뉴․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여수시는 매월 가격·위생·청결·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재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정 후 인증 표찰과 시 홈페이지 내 홍보,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 2월에는 102곳 착한가격업소에
여수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여수시 응급의료협의체’는 응급의료기관을 운영 중인 여천전남병원, 여수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시보건소, 여수소방서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또한 협의체는 비상 응급의료 상황인 만큼 응급환자가
여수시가 2030년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원회수시설 건립’ 1순위 입지 후보지로 삼일동을 선정했다.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입지 후보지 순위를 결정했다.여수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내구연한 도래와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소각시설과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선별장을 갖춘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1월 입지 후보지 공고, 삼일동과 소라면 봉두3리가 입지 후보지로 희망함에 따라 같은 해 7월 2개소에 대해 전문
세계 최고의 해양생물 다양성과 어업 생산성을 보유한 동아시아해역 보호를 위해 초국가적 협력이 필요한 가운데,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동아시아해역조정기구 (이하COBSEA) 사무국을 유치해 ‘여수세계박람회 시즌 2’ 발판을 마련하고, ‘글로벌 해양환경 중심도시 여수’로 도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남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장헌범)은 17일 「JNI이슈리포트」 ‘동아시아해역조정기구(COBSEA)사무국 유치로 글로벌 중심도시 여수로 도약하자!’ 를 발간해,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COB SEA 사무국을 유치해 해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가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전망치를 내놨다.(응답률 33.4%)조사결과에 따르면 2024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는 ‘95.2’로, 이는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 전 분기 대비 다음분기의 기업경기 체감이 동일함을 의미하는 기준 값)인 100보다 낮은 값으로 2024년 2/4분기 경기전망이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여수상의는 보고서에서, 최근 유가가 90달러/배럴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납사 가격 인상(원가 부담), 중국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17일 오전 7시 22분경 화치동1203 농로에서 물이 가득차 차가 멈춰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17일 오전 7시 22분경 밀물시간 물에 잠기는 농로를 인지하지 못하고 진행하여 농로 한가운데 고립된 상황을 신고 받고, 119구조대에서 건식잠수복 착용 후 요구조자 3명을 안전하게 안전지역으로 구조완료하였다.여수119구조대 채영섭 소방위는 “운전 시 물이 많이 고여있거나 조수간만 위험표지가 있으면 우회하여 운전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교육청(김대중교육감)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김두복)은 4월 18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세대 평화·인권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은 김대중 교육감과 김두복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친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 수상자 고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교육하기로 합의했다.또, 평화·인권 교육콘텐츠 개발과 인적, 행정적 지원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김대중 교육감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이사장 이영일, 이하 연구소)가 주관하는 ‘여순사건 지역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여수시민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한다.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은 정부 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 진압 출동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이다.1948년 10월 19일부터 지리산 입산 금지가 해제된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지역을 비롯하여 전라남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