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활어 유통 중단 등 수산물 소비 부진으로 시름에 빠진 관내 어류양식어가 돕기운동이 전개된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여수 수산물 사주기 판매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판매 품목은 반건조 진공포장 상태의 우럭과 참돔으로 시중가격의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유관기관과 단체는 물론 여수산단기업 등을 대상으로 여수시에서 직접 주문‧접수를 받고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이 직접 배송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주문을 원하는 개인‧기관‧단체는 수산경영과로 전화(☎061-6
여수 화태도 해양쓰레기들. 현장에서 수거해도 방치되고 있다지난 25일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가 앞서 12일에 모아놓은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서 해양쓰레기 처리의 심각성을 노출했다.해양쓰레기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플라스틱 일회용품에 생활용품, 폐어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들이 캠페인을 통해서 모아놓으면 그 모아놓은 쓰레기들이 방치되고 있다.이는 더 큰 해양오염을 가져오는 것으로 반드시 원상회복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마지막 주인 26~29일 시군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불법어업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단속에는 1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도-시군이 보유한 어업지도선 18척과 어업감독 공무원 등 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한다.단속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조업 금지구역, 불법 어구 사용, 다른 시․도 선박의 전남지역 해상 경계 위반 조업행위 등 어업 기초질서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항로를 침범하고 과잉생산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개최된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렸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과 토론, 인문학 여행 등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은 ‘섬의 가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동아시아 섬의 맛’이라는 제목으로 세션Ⅰ이 문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여수시섬복지지원사업단과 (사)여수시민복지포럼(이사장 임채욱)이 주관하는 ‘추석맞이 여수섬복지’가 31일 열렸다.46명의 재능기부봉사자가 참석한 추석맞이 섬복지는 화태도, 월호도, 자봉도 3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됐다. 지난달 방문하지 못한 섬지역 어르신들이 보건복지서비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고, 또 섬어르신들의 명절맞이를 돕기 위함이다. 이번 섬복지활동에는 여수시청 나눔누리봉사단 행복나누미팀, (사)여수시민복지포럼 봉사단, 여수공업고등학교 전기과 봉사단, 꽃향기봉사단, 고려수지침봉사단 등 다양한 재능기부봉사단(이·미용, 수지침, 마사
여수시 섬복지사업단 26명이 24일 남면 대두라도 봉통마을에 다녀왔다.이날 복지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 전문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가와 방학을 맞은 늘푸른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도 참여했다.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문화공연 및 안마와 얼굴마사지를 해 주었다. 또한 장마철과 우기를 대비해 전기안전공사 활동가는 주민들에게 안전점검 및 전기안전홍보교육을 열었다.한 학생은 “여수에 이런 섬이 있는 줄 몰랐다”고 말하면서 ‘대두라도’의 뜻을 물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장님이 “섬이 큰 콩 모양을 닮아서 대두라도라고 불렀단다
1885.4.15.~1887.3.1. 약 2년간 영국군 동양함대가 주둔하면서 영국군인들에 의하여 테니스장이 건설되었다.그 당시에는 자신들의 오락을 위한 편의시설이었겠지만 이땅에 테니스가 시작되는 역사의 현장이 되었다. 최초의 테니스 전래지라는 큰 의미가 부여되는만큼 KTA( 대한 테니스협회)와 전라남도 테니스연합회 그리고 여수시 테니스 협회에서 이를 기념하여 해밀턴 테니스장 현판식을 22일 진행하였다.헤밀턴은 영국이 거문도를 헤밀턴포트(항구)라고 부른데서 유래하여 테니스장 이름도 해밀턴테니스 코트라고 부르게 되었다. 1885년은 영
2020년 8월 25일 여수항에서 한국·러시아·일본·중국 등이 참가하는 국제범선레이스가 열린다.23일 오후 2시, 여수시청을 방문한 영국 소재 국제항해훈련협회(STI - Sail Training International) 마이크 바울스 (Mike Bowles)씨는 여수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8월에 열릴 세계범선대회에 대해 설명했다."2018년 동방경제포럼 부대행사로 개최된 한-러 간 국제범선경기대회를 확대 발전시켜, 2020년에는 한-러-일-중을 잇는 해상에서 세계평화와 극동지역의 화합을 염원하는 '2020 SCF W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거문도를 반값 운임비로 방문한다.여수시가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타 지역민을 대상으로 여수~거문항로(초도, 손죽도, 거문도) 여객선비를 50%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해상교통비 부담 경감을 통한 비수기 섬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앞서 시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액 50%는 여수시가 40%, 여객선사가 10%를 부담한다.시는 관광객 유입 효과 등 전반적인 추이 변화를 살펴보고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옹진군의 경우 타지역민 여객선비
지난 4월 여수시 섬복지사업 ‘뱃길 따라 희망 싣고’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이에 시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민관점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제공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 중책을 맡았다.전국 15개 광역시·도에서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49개 사업이며 이 중 전남에서는 여수시, 목포시, 영광군, 담양군, 완도군, 장흥군 사업이 선정되어 국고 지원을 받게 되었다.섬복지사업 ‘뱃길 따라 희망 싣고’는 현재 여수시 사회복지과(자원봉사팀)과 여수시 섬복지 지원사업단이 함께 수행하고 있다.이번 행안부 공모사업은 4가지 유
여수시 연도 해상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되었다.15일 오후 4시 20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7.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H호(24톤, 여수선적) 소유자 최 모씨가 돌산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최 씨는 정치망 어장 안에 죽은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신고를 접수 받은 해경은 오후 5시 50분경 죽은 밍크고래를 인양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감별요청을 하였다.그 결과 밍크고래 외형에서 포경류나 작살류로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고 해경은 정치망 소유자 최 모 씨에게 ‘고래
10일 오후 3시 장도가 문을 열었다. 특별한 개장식 행사를 하지 않고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입구에서부터 카운트다운을 하고 걸어서 안내를 받는 이른바 '오픈 투어'를 했다. 문을 연 당일 장도 모습을 담았다.시민들이 한꺼번에 걸어서 들어가는 모습도 장도의 장관이다. 장도에 들어가면 안내판과 안내소가 있다.개장한 날 산책로를 걷는 시민들예울마루 이승필 대표가 안내를 해주었다. 섬의 남동쪽 전망대 데크에서 권오봉 시장, 이용주 의원 등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을 한 컷 담았다. 배경 작품 미인의 얼굴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다.최병수 작가가
여수시와 GS칼텍스가 18일 오전 쌍봉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취업준비생을 위한 따뜻한 밥상 후원식’을 열었다.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취준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GS칼텍스 강정범 대외협력부문장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3천만 원 후원증서를 전달하며 지역 청년에게 힘을 보탰다.지난 2017년 시작한 ‘따뜻한 밥상’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저소득 취업준비생에게 점심을 지원하는 시책이다.사업비는 GS칼텍스 후원금 3천만 원과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4천만 원으로 마련됐다.시는 4월부터
여수 빛사랑 사진클럽 회원들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전시회를 연다. 오늘(8일)부터 12일까지 진남문예회관 전시실에서 갖는다. 오후 6시 30분 문을 연다.사진클럽 ‘빛사랑’은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여수캠퍼스 사진반 출신들로 구성된 아마튜어 클럽이다. 이번 졸업생 작품까지 65점이 전신된다. 이번 사진전은 필름과 디지털, 흑백과 칼라, 나이와 직업을 떠나 사진을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모여 사진을 연구하고, 배우며, 사진으로 부터 진정한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열정이 담겼다.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인 민병태 자문위원의
kbc 광주방송이 보도특집 '海, 미래를 품다'(연출 박승현, 촬영 정규혁)를 8일 오후 8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한다.kbc 취재팀은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가 미래 희망이자 자원의 보고로서 왜 중요한지 그리고 우리나라가 新 해양강국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지 등을 집중 취재했다.또 취재팀은 수산자원 고갈과 어민 고령화 현실 속에서 ‘안심, 안전, 자동화’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속가능한 수산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일본 현지를 찾아 해양강국으로 우뚝 선 구체적인 비결에 대해 알아봤다
이야포 해변에는 수천년 동안 파도에 서로 부딪치면서 닳은 작은 몽돌밭이 있다. 안도 이야포 몽돌밭해수욕장. ⓒ 이재언 기러기를 쏙 빼닮은 모양을 한 섬. 푹 들어간 섬의 가운데 부분에 자연적으로 호수가 만들어져 배들이 풍랑을 피해 들어오는 데 유리한 지형을 갖춘 천혜의 섬. 모양이 기러기를 닮았다 하여 이 섬은 예부터 안도(雁島)라 불렸다고 한다. 안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딸린 섬으로 면적 3.96㎢에 해안선 길이는 29㎞에 이른다. 최고봉은 상산(207m)이고, 인구는 180가구 295명(2016년)이다. 여수 남쪽 34㎞
요트타고 꽃섬 하화도에 간다. 꿈같은 섬 여행이다. 요트 책임자인 스키퍼(skipper)의 안내를 받아 우리 일행은 안전장비를 챙겨 요트에 올랐다. 11명이 함께했다. 모두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꽃처럼 피어난다. 여수 이순신마리나를 출발한 요트는 푸른 바다를 가른다. 바람이 약해 돛(sail)이 아닌 동력의 힘을 이용했다. 바다로 나아가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스키퍼는 배가 바다를 향해 움직이면 시원해진다고 했다."배는 이렇게 움직여야 시원해요."요트 난간에 허리를 기대자 시야가 넓어지고 기분도
섬 전문가와 학계, 문화예술․관광․해운 등 섬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이 가칭 ‘여수! 아름다운섬발전 포럼’(아래 포럼)을 창립했다.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17명의 시민이 모여 창립식을 갖고 회칙과 임원구성을 마쳤다.초대 회장에는 (주)해양산업 대표인 손죽도 출신 이민식(65)씨가 선출됐다.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고향 손죽도를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하게 하는 데 관여를 하면서 섬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섬이 많은 여수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민간차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구조대(대장 박근호)는 제 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31일 소횡간도에서 해양쓰레기 제거작업과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한화케미컬과 한화아쿠아르라넷의 협조로 학생과 시민 130명이 참가한 이날 바다의 날 행사는 소횡간도의 해변에서 바다쓰레기를 청소하고 수중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특히 여수시전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이 바다쓰레기의 심각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바다의 날 의의를 더했다.소횡간도는 해안선 길이 2.78km에 불과하고 3가구 6명이
여수시가 섬 생태와 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려고 운영하는 ‘섬생태학교’ 1기가 지난 6일 문을 열었다.‘섬생태학교’를 지원해 1기생 30명과 함께 지난 6일 개도를 다녀왔다.2기는 오는 20일(토)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 6기까지 30명씩 모집해 해당 주말에 개도 탐방을 실시한다.여수시 교육지원과 섬생태학교 담당자 김윤석 주무관은 여수에서 배편을 비롯해 섬 안에서의 교통과 식사 그리고 충분히 둘러보고 여수로 나갈 수 있는 하루코스를 염두에 두고 “1일 코스로 다양한 섬문화의 내용들이 충족될 수 있는 곳이어서 ‘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