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에 대거 합격 소식을 알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에 따르면, 전남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787명이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공무원 등에 합격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인 경제난과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이뤄낸 이번 결실은 개인 적성과 흥미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진로지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전라남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 따르면 공무원은 지역인재 국가직 32명, 전라남도 지방직 24명
여수시가 내달 25일까지 수도권 향우 대상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농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와 판로를 확보하기 위함으로, 수도권 향우 46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구입 비용의 50%을 지원한다.수도권 향우는 1년간 공급되는 1인당 구입비용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50%인 25만 원만 부담하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받을 수 있다.지원대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여수 향우가 해당된다.다만, 대상자 모집 미달
여수시가 올해 1월 말 기준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이 자체 목표액 대비 142% 초과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모금액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1,128만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8,566여만원을 초과한 12억9,694여만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한 것으로 시민의
여수시가 내달 3월부터 초등학생 책 읽기를 위한 ‘책 꾸러미 대출’을 시행한다.‘책 꾸러미 대출’은 초등학생 단계별 교과 연계도서를 꾸러미로 대출해 주는 사업으로 도서대출회원이라면 쌍봉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책 꾸러미는 1단계(1~2학년) 50개, 2단계(3~4학년) 50개, 3단계(5~6학년) 25개로 모두 125개로, 꾸러미 당 5권의 도서로 구성된다.학년에 맞는 단계 꾸러미를 우선적으로 대출할 수 있으며, 해당 학년 목표 달성 후에는 다음 단계 꾸러미도 이용할 수 있다.단계별 꾸러미
여수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청년월세 2차 특별지원’은 지역 내 청년에게 월 20만 원씩 1년간 최대 24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2023년 1차 지원 대비 재산과 임차보증금 기준이 완화됐으며, 청약통장 필수 가입 조건이 추가됐다.지원 대상은 19세~34세 이하로, 부모와 별도 거주하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또한 소득과 재산 기준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은 1억2,
(주)KCC 여천공장(공장장 장경기)이 20일 복지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저소득 복지위기가구 6세대에 화장실 개보수, 욕실공사, 지붕 공사 등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KCC 여천공장 장경기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기명 시장은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해 주신 (주)KCC 여천공장에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은 복지위기가구가 좀 더 안락한
여수시가 설 명절을 맞아 추진한 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 15% 특별할인이 5일 만에 판매 종료되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시는 지난 1일부터 카드형 상품권에 대해 70억원 발행을 목표로 15% 할인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예정된 물량을 5일 만에 완판 시켰다.이는 전년도 설 연휴 카드형 상품권 10% 할인기간 74일에 비해 발행 목표량 조기 소진 기간이 월등히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할인기간에 카드 사용도 크게 증가, 서민 가계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3급)에 김재기(58)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장(4급)을 임용하기로 했다고 19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김재기(58)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1990년 교육행정직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뒤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 감사1․2팀장, 안전복지과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장(4급)으로 재직중이며, 향후 최종 임용후보자 등록 등 절차를 거쳐 2024년 3월 1일자로 임용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난 1월 개방형직위 감사관 채용 모집공고를 했으며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은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디지털 소외계층(고령자, 장애인부모, 한부모가정 등)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세 달 동안 여수소방서 소방안전강사 및 119생활안전순찰대 등 소방공무원들이 디지털 소외계층 4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수행하였다.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방법 및 119신고방법 ▲고령자 및 디지털기기 사용불편 소외계층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연기소화기 체험교육 ▲소방안전 관련 채널 설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한 소방공무원들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여수시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35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0명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 390명이 근무를 시작했다.이들은 오는 6월 28일까지 정보화,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특산물 상품화 및 마을가꾸기 등 99개 사업에 투입된다.근무시간은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 주 25시간, 65세 이상 근로자의 경우 주 15시간, 정보화사업의 경우 주 40시간 진행되고 시간당 임금은 9,860원이다.여수시는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난 16일 시청 문화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에게 임무과 역할 안내 등 직무교육을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가 수출용 패류 생산 해역인 여수 가막만과 고흥 나로도 해역에서 분뇨 등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여수해경은 19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해역 내 해양오염 행위에 대해 해수부, 해경,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지정해역 내 해양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집중점검, 단속한다.점검대상은 지정해역 내 양식장과 어선, 여객선 등의 운항 선박이며 분뇨, 쓰레기 등 폐기물 적법 처리 여부와 관련 설비의 설치 및 관리실태를 중점 확인한다.여수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D-100일을 맞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전남학생의회 학생 등 교육가족 250여 명이 참석해 100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이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가족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전통 풍습인 정월대보름․당산제가 여수시 곳곳에서 열린다.▲20일 항호마을 당산제 ▲23일 고락산 산신제 ▲24일 호명마을 정월대보름 전통민속놀이 재연, 가사리 생태공원/가사리와 함께하는 달빛여행 ▲25일 소라면 원대포 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등이다.각 행사마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예술과(☎061-659-4748,
여수시가 이달부터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와 ‘희망바우처카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1만4,323명에게 1인당 연 13만원을 ▲우리시 자체 사업인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2005~2018년생) 1,200명에게 1인당 연 8만원을 지원한다.두 사업 모두 카드 기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가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주
여수 화양면 16개 자생단체장은 15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다짐했다.이날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6개 자생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자생단체장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다.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개최를 위한 역할을 고민하는 한편, 화양면을 알릴 수 있는 자체 브랜드 개발 등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여수시와 화양면 발전을 위한 호기로 삼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김수연 화양면장은 “202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주말 자살기도 시민 2명을 관제, 신속한 조치를 취해 주목받고 있다.17일 저녁 11시 56분경 과도를 들고 자살한다며 집을 나갔다는 112신고 접수 후 면밀한 관제에 돌입해 자살 의심자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에 무전으로 연락해 자살 의심자에 대해 응급입원 조치가 취해졌다.또한 지난 19일 0시 13분경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 우산을 쓰지 않고 돌산대교 인도를 걷는 보행자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주의 깊게 모니터링했고, 대교 난간에 올라가는 것을 발견했다.이후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하는 한편, 위험방지 안
최병용 전남도의원(민주당, 여수5)이 여수지역 장학재단이자 봉사활동 단체인 백무현장학회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수여식에 참석했다.16일 최 의원은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여 지금 받은 도움을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훌륭한 어른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이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장학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봉사정신이 더 살기 좋은 여수시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올해 학교 및 지역 중심의 이중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이중언어교육 활성화에 나선다.전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전남의 교육환경을 기회로 활용하고,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중언어교육 강화 정책을 펼쳐왔다.특히 올해는 학교 중심의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 이중언어 강점 개발 정책학교 운영 ▲ 이중언어 강사 양성 및 우수 인력 확보 ▲ 인공지능(AI)․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이중언어 개별교육 운영 및 지원 ▲ 이
전국 17개 의제별 연대기구와 73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2024총선시민네트워크’가 발표한 현역국회의원 공천반대 1차 명단에 김회재 국회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2024총선시민네트워크’는 지난 1월 31일 ‘혐오정치를 끝내고 희망 정치를 만들겠다’는 모토 아래 출범하였다.2024 총선넷은 1월 31일 출범과 동시에 21대 국회에서 기후와 환경, 평화와 인권,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복지노동의료, 민생경제 등 각 분야에서 개혁을 후퇴시키고 저지하거나, 반개혁적인 입법·정책을 추진해온 후보자, △인권침해나 차별혐오 등 사회적 논
조계원 예비후보가 김회재 의원을 향한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7일 SBS 시사고발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청산가리막걸리 사건을 추적했다.이어 조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에서) 부녀에게 검찰이 그린 시나리오에 따라 조작해 가는 걸 보며 분노와 슬픔을 주체하기 힘들다. 그러나 당시 차장검사였던 김회재 의원은 아직도 백씨 부녀에게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대법원 판결을 지켜보자며 시간이 가기만을 바라고 있다”며 비판했다.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을 재심으로 이끈 박준영 변호사는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