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달 28일 ‘여서정신건강의학과’를 치매 안심가맹점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시는 치매 극복 안심가맹점 지정을 통해 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토록 하고 있다.이번 지정에 따라 ‘여서정신건강의학과’는 치매파트너로서 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자원봉사, 치매극복 캠페인, 치매 인식개선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시는 꾸준한 증가하고 있는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가맹점 지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여수시와 광양시 징수과 직원들이 지난달 28일 고향사랑기부제 각 15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지방 재정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한 두 지자체 부서장이 제도를 추진하는 부서로서 기부제 활성화에 솔선코자 추진됐다.차주민 징수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공직사회 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여수MBC와 전남CBS가 추진하는 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에 주철현 예비후보가 불참의사를 밝힌 것을 두고 이용주 예비후보가 “당당히 참여하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주철현 예비후보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는 여수에서는 을 지역구 김회재·조계원 후보 간의 TV토론회만 열리게 되었다.이에 4일 이용주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발표해 “주철현 후보는 그동안 늘 본인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본인 및 아들에게 제기되는 각종 불미스러운 의혹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부인을 해왔으므로 TV토론회는 여수시민들께 국회의원 후보자로서
제8대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민덕희)가 4일 그간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는 다양한 정책 제안과 현장 활동을 통해 여수시민 복지 증진과 여수시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음을 강조했다.주목할 만한 성과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책 발굴’로 여수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전남 최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임신·출산 장려정책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더불어,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제안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 맨발길 조성 확대, 다
여수시가 오는 6일 여수미래혁신지구에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를 열고 탄소중립 대응 신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국내 최대 종합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여수국가산단을 친환경·저탄소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과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그 취지다.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는 국내 유일의 탄소중립형 석유화학 공정 실증 연구시설로 ▲저탄소 고부가 산업공정에 필요한 촉매개발과 ▲CCU실증에 필요한 장비와 시제품 제작지원, ▲탄소중립 대응기술개발 등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이에 시는 탄소중립화학공정실증센터
여수시가 지난달 29일 서울 소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민·관 합동 마이스 유치 상담교류회를 열고 수도권 마이스 유치 공략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관광재단, 지역 마이스시설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경기지역 소재 학회 및 한국MICE협회 회원사 등 4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여수시의 MICE 인프라와 인센티브 지원제도 소개를 비롯해 각 호텔 및 컨벤션시설의 개별 상담테이블을 운영, 기관별 B2B 밀착 상담으로 효과성을 높여 행사 당일 150여건의 상담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한 상담자는 “전라남도 자체도 충분히 매력
여수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135명이 새 학기를 맞아 관내 35개 초등학교에서 활동을 본격화 했다.이번 안전지킴이는 오는 7월 말까지 5개월간 주5일, 하루 3시간씩 스쿨존 내 안전지도 및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이들의 본격적 활동에 앞서 시는 지난달 29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 임무와 역할 안내 등을 비롯해 교통 안전지도 요령, 교통지도 수칙 등의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초등학교 신입생에 위치조회가 가능한 최신형 단
여수시 섬 드론배송 하늘길이 활짝 열린다.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 주관 2024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작년에 이어 본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국비 5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11월말까지 총 6억 5천만 원을 투입, ㈜스카이포츠드론서비스코리아․㈜무지개연구소․국제드론표준산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섬 맞춤형 드론배송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여수시 진모, 작금, 개도권역에 3개의 배송거점과 10개의 섬 마을과 캠핑장, 호텔리조트 등 지정된 15개의 배달점을 구축해 실 주문
권오봉 예비후보가 민주당 경선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했다.권 후보는 4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민주당 경선은 이미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된 것”이라고 전한 뒤 “자신을 제외한 채 지난달 15일과 23일에 시행된 여론조사에서 보듯이 공정한 경선과정이 아니었다”고 전했다.이어 “전국에서 발생한 유사한 여론조사를 종합해 볼 때 당내 비선조직이 개입한 의혹이 충분하다”며 “말로는 시스템 공천을 외치지만 허울 좋은 겉치레에 불과했다”고 강력하게 성토했다.권 후보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현재 민주당 경선과정은 민주
지난 2022년 6.13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 공천피해자 전.현직 시도의원이 조계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4일 오전 11시 강정희, 주연창 전 도의원(더불어민주당)과 주재현, 문갑태 현 시의원(무소속), 고희권 전 시의원(민주당), 정경철 전 시의원(무소속)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선언문 낭독을 시작한 강정희 전 도의원은 “2022년 제8대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지역위원장 겸 공천관리위원이던 김회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 공천배제 사유와 공천피해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라며 공천배제로 인하여 당
‘전남국학원(원장 강태숙)은 여수 거북선공원(학동)’에서 1일 오전 11시에 3·1운동 제10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기념행사는 △기념 공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주제 영상 링크 소개 △국학원 설립자 일지(一指) 이승헌 이사장의 기념사 대독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기념 촬영 △나라 사랑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 순서로 진행됐다.식전 행사로 ‘기념 공연’은 국학원 회원들이 애국가에 맞추어 ‘국학기공’ 공연을 했다. ‘국학기공(國學氣功)’은 한국의 전통 수련법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게 체계화한 운동이
어릴 적 한동네에서 낳고 자란 30년이 넘은 친구 모임이 있다. 이른바 30년 동안 '박힌 돌'들이다. 그런데 8~9년 전 새로운 친구 한 명이 모임에 들어오면서 박힌 돌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그전까지는 모임 날이면 아침부터 콧노래가 나오며 기다려지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모임에 가서도 즐겁고 힐링이 되었다. 새로 입회할 친구가 “한 명이라도 반대하면 안 들어오겠다”고 말해서 기존 멤버들은 나를 설득했고 내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쪽수에 밀려 승낙했다.그 친구와는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추억도 없고 학창시절 같은
”음식은 고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마음의 고향이지요.”29일 여수 학동 게장밥상 최종출(69)씨는 “음식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음식은 따뜻한 마음의 고향’이라고.여수의 맛을 오롯이 담아낸 밥상, 이곳의 게장밥상은 아주 특별했다.“(간장게장은) 장을 끓여서 한약재와 야채를 넣어서 직접 만들어요.”평범한 직장인으로 근무하던 최씨는 어느 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식당 일을 시작했다. 어느새 27년째다.여수의 참맛, 간장게장과 생선구이계절이 바뀔 때마다 꼭 한 번쯤은 가보고픈 멋진 여행지
강재헌 여수시의원이 “김회재 국회의원 후보 캠프의 뜻과 방향성이 맞지 않”는다며 사퇴를 전격 발표했다.여수시의회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인 강 의원은 2일 “의원님께 정중히 저의 의중을 전달하였다”며 “조계원 후보와 여수의 미래를 설계코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강 의원은 “새로움에 도전하는 저와 함께 뜻을 같이 해달라”고 덧붙였다.
새 학기가 곧 시작된다. 지금 학교는 본질적인 질문에 답해야한다. 삶은 입체적이다. 똑 같은 삶은 절대로 반복되지 않는다.교육의 얼굴은 어떠한가? 교육은 평면적이다. 왜 학교는 아이들에게 입체적 수업을 멀리하고 평면적 지식만을 전수하는지, 그런 질문에 응답해야 한다.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입체적 교육을 다양하게 실현하고 있다. 문제는 고등학교에서 이런 수업이 소리 없이 사라져 버린다는 것이다. 오직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평면적 교육만이 춤을 추기 때문이다.아이들은 세 번 태어난다.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와 세상과 만남이 첫 번째
권오봉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회재, 조계원 두 국회의원 예비후보자에게 상호비방을 자중해달라고 촉구했다.권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틀간에 걸친 여수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의 날선 상호비방에 많은 여수 시민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과열되는 선거양상에 시민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자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권 예비후보는 “선거과정에서 후보자 간의 상호비방은 유권자의 합리적 판단을 저해하고, 선거의 본질을 흐리는 중대한 문제”라며 꼬집고 “온오프라인에서의 개인 문제에 대한 비방보다 여수 미래를 걱정하는 건설적인 토
최무경 도의원이 지난 28일 전라남도 건축문화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감사패를 전달한 전라남도 건축사회와 여수지역 건축사회는 “최무경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된 ‘전라남도 건축서비스산업 진흥조례(2023년 8월 3일)’가 도내 공공건축물을 창의적이고 문화적 가치가 더해지는 품격있는 공공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했다”며 수여 이유를 밝혔다.조례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고, 전문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우수 건축물을 선정할 뿐만 아니라,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치.운영
일제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3.1운동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웅천 이순신공원 항일운동기념탑에서 열렸다.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해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헌화 및 분향에 이어 김충남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삼일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정기명 시장은 기념사에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선열님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아울러 인고의 세월을 보내오신 독립유공자 유족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
1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9차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여수는 갑지구와 을지구 모두 2인경선으로 압축됐다.여수시갑은 이용주 전)국회의원과 주철현 현)국회의원으로, 여수시을은 김회재 현)국회의원조계원 현)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으로 좁혀지며 양측 예비후보들의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딩동~!핸드폰에 택배가 왔다는 메시지가 떴다. 집으로 배달된 택배를 뜯어보는데 갑자기 내손이 이상하다. 아니, 내 손이 왜 이래? 너무 혹사 시켰나?손가락 강직이 심해지다 보니, 예전보다 택배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남편이 있을 때는 조금(음력8일, 23일) 물때에 맞춰, 중앙동 선어시장 또는 남산 어시장에서 생선을 사와서, 손질하고 냉동실 보관하는 것까지 다 남편 일이었고, 나는 요리만 했었다.이제는 아침 장보기부터 모든 일이 내 몫이 되었다. 물건 드는 것도 힘든 판 인데, 손가락 강직이 심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