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코로나로 인해 하루만 펼쳤던 ‘여수국제음악제 & 앙상블’이 이번에는 정상적인 일정으로 제 6회째 막이 올랐다.지난 27일은 진남문예회관에서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특별출연과 함께 다양한 실내악으로 전야제가 펼쳐졌고, 이어서 28일에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오프닝 콘서트가 열렸다.28일 국제음악제 오프닝 무대는 프란츠 슈베르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막스 부르흐, 가브리엘 포레의 곡들이 연주됐다. 네 작곡가의 연주곡들은 모두 서정적인 가곡풍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들로 선보였다.이날 피아니스트 임효선(경희대 교수)교수와 바이올
권오봉 여수시장이 COP28 유치위원회 제9차 정기회의를 여수서 직접 주재했다.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7일 오후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COP28 유치위원회 제9차 정기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COP28 유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이날 회의에는 류중구, 조세윤 공동자문위원장, 이상훈 운영위원장, 정석만 집행위원장과 의회 특위 전남도 강문성‧경남도 성연석 위원장, 여수시 문갑태 부위원장 등 COP28유치위원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1년 상반기
여수해양경찰서는 27일 고흥 시산도에서 묘지 벌초 중 벌 때에 쏘인 응급환자 2명을 긴급 이송했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에서 묘지에 벌초 중이던 2명이 벌에 머리 부분을 쏘여 일행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 시켜 고흥 시산도에 대기 중인 응급환자 2명을 편승하여 녹동신항으로 이동 119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흥 시산도 보건지소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A씨(46세)와 B씨(44세)는 머리 부분에 벌을 많이 쏘여 심한 통증을 호소하였으나 의사소통 및 거동이
여수시 충무동에서는 지난 26일 주요 도로변 마이카화분과 자투리땅 7개소, 1천120㎡에 메리골드, 베고니아, 사루비아 등 가을꽃 7천2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가을꽃 심기에는 충무동 직원,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자활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곳곳 자투리땅에 아름다운 가을꽃을 심어 꽃향기 가득한 거리를 조성했다.배미정 충무동장은 “오늘 꽃밭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투리땅에 주민 및 지역 단체들이 직접 가꾸는 예쁜 꽃밭을 조성해 시
복지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행정의 힘만으론 감당하기 어렵게 되자 여수시가 주민 스스로 복지 문제를 찾아 해결하도록 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시범 동으로 선정된 국동에서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워크숍이 열렸다.‘마을복지계획단’은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논의하고 계획하여 실행함으로서 주민 스스로가 마을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이다.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여순사건 여수 유족회(서장수 회장)는 오는 10월 19일에 있을 여순사건 제73주년 추념행사를 발발지이자 마지막 진압군의 탈환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여수시에서 개최해 줄 것을 26일 전남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신월동에 주둔했던 14연대 일부 군인들이 제주4‧3 파병을 반대하며 일으킨 사건이며, 당시 만 여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한 현대사의 비극으로 매년 10월 19일 추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하지만 2016년부터 여수시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수 합동 추념식과 2019년부
전라남도가 자체 제작한 지적재조사 홍보영상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이후 대면 홍보가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공무원이 직접 만든 홍보영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전남도의 홍보영상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전문가 수준의 자연스럽고 재치있는 편집으로 눈길을 끌었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잘못 등록됐거나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 상의 경계가 달라 경계분쟁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다시 측량하고 조사해 지적공부를 새로 만드는 사업이다.전남도는 올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성명’ 채택을 이끌어냈다.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을 포함한 지역공공의료 확충 공동성명 합의는 김 지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지난해 7월 정부는 사실상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발표했으며, 전남도도 이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이같은 어려움 속에서
전남대학교 학위수여식이 별도의 대면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남대는 8월 26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240명, 석사 458명, 박사 139명 등 모두 1,837명에 대해 학위를 발급하고, 이들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했다. 또 졸업증서와 학위기, 상장 등은 각 학과(부)단위에서 배부토록 하고, 학위복은 8월 27일까지 단과대학별로 자율 대여하도록 했다. 이날 정문과 후문에는 4~5개의 꽃 판매대가 자리했고, 일부 졸업생들은 학위복을 입은 채 가
여수상공회의소(회장 이용규)는 지난 26일 여수상의 회의실에서 여수상의, GS칼텍스(대외협력부문장 오문현),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양성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은 여수상의가 GS칼텍스, 한영대학교와 손을 잡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지역학생들에게 정규교과과목 과정 형태로 지원함으로서 코로나19 취업난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이는 양질의 일자리에 우리지역 우수인력이 취업할 수 있는 역량강화에 기여함으로써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지의 인재들도 우리 지역으로 유입될 수 있는
여수경찰서(서장 문병훈)에서는 9월1일부터 4.5톤 이상 화물차량과 건설기계에 대해 한재로(한재로타리에서 한재터널을 거쳐 한재사거리로 이어지는 1.9㎞의 도로에 대해 통행을 제한할 것을 지난 8월11일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하였다.이는 지난 7월20일 한재사거리에서 대형 교통사망사고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소집되었고 “여기에서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는 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이 있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 2021.07.20. 대형참사 낳은 트레일러... 신차가 비수처럼 흩날
여수시에서 제작·발표한 여수관광 웹드라마 ‘윤슬’이 제7회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촬영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서울웹페스트는 아시아 최초 웹시리즈 전문 국제 영화제로 올해 총 27개국 300여 편 출품작 중 180여 편을 선정해 지난 22일 부문별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여수시는 빼어난 영상미와 촬영기법, 다양한 색채를 활용한 영상 제작 등을 인정받아 베스트촬영(Best cinematography)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웹드라마 ‘윤슬’은 지난 6월 시사회 직후, 여수관광 유튜브 ‘힐링 여수야’를 통해 최초 공개되며 두
여수시는 지난 25일「사람과 공존하는 여수항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여수시청 3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전문가, 100인 시민추진위원회 임원진 등 20여 명이 현장 참여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여수항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하고, 여수항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과제들이 제시됐다. 기념사업에 대한 간단한 추진상황 보고 후에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 교수, 연구원 등 6명의 패널이 주제 발표와 분야별 패널 발표를 마치고, 김병호 100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방자치 부활 30년 기념 토론회에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위해 권한 배분과 재정 및 조직분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대선 후보들이 모여 국가적 과제로 추진한다는 공동선언에 나설 것을 제안했다.김 지사는 25일 행정안전부와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공동 기획해 이날 공중파 방송으로 생중계된 ‘국민참여단과 함께 하는 국민 원탁회의’에서 광역도 대표 토론자로 나서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한 중앙-지방 간 권한 배분 문제를 제시했다.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뤄지려면 권한의 배분, 예산의 뒷받침, 인력
여수시는 가을 신학기 맞이 식중독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학교 급식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이번 점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10일간, 학교 급식시설, 식재료 공급업체, 그리고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등 20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여수시와 식품위생감시원, 여수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8개 반 20명을 편성해 합동점검에 나선다.점검사항은 ▲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 행위 및 용수관리 ▲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
여수 - 남해 해저터널 건설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4일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일괄 예타조사 결과 및 올해 제2차 예타 대상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대상 사업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것. 여수-남해 해저터널 예타통과는 지난 1998년 7월 당시 문화관광부가 두 지역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한려대교(현수교) 건설 계획을 세운 이후 23년 만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묵 웹 드라마 ‘네 곁에 묵묵히’를 제작, 25일 오후 7시 전라남도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에서 첫 회를 방영한다고 밝혔다.‘네 곁에 묵묵히’는 목포, 진도의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한 6부작의 수묵비엔날레 홍보 드라마다. 9월 1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7시 방영한다.주요 내용은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세상과 단절한 채 자신만의 그림에 전념하는 천재 청년화가의 상처 치유 과정으로,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대표 작가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렸다
전라남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추진단이 24일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SNS 홍보단 발대식을 하고 SNS를 활용해 전 국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치 홍보에 본격 나섰다.SNS 홍보단은 기자 12명, 서포터즈 30명, 총 42명으로 구성됐다. 남해안 남중권 주민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참여했다.이들은 연말까지 ▲COP28 유치를 위한 남해안 남중권 취재 ▲탄소중립, 기후변화 관련 미션 수행을 통한 콘텐츠 제작 ▲홍보 콘텐츠 제작·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SNS 홍보단 발대식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비
24일 전남을 빠져나간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여수 78.6㎜, 광양 66.5㎜ 등 전남지역 곳곳에 많은 비를 뿌렸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기준 상가, 주택, 하수 역류 등 시설물 입구 일부침수 13건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여수 11건(교통시장 포함 상가․주택 8, 하수 역류 등 3), 담양(창고)․고흥(식당) 각 1건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퇴수처리를 모두 마쳤다.특히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태풍 ‘오마이스’로 1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현장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여수는 한때 50mm가 넘는 비가 내리고 만
여천제일교회(담임목사 김동식)는 지난 22일 오후 예배당에서 여천동 지역 저소득 대학생 장학금과 독거어르신에게 지역상품권 및 식품꾸러미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여천제일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비 납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천동 저소득 대학생들 5명에게 500만 원을 지원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43명에게 545만9천원 상당의 지역상품권과 식품꾸러미를 지급했다.이번 후원은 교회 창립 43주년을 기념해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교인들이 특별성금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