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납북귀환어부 실태와 지원방안 정책토론회가 12일 전라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납북귀환어부 간첩사건 등으로 고통을 겪었던 국가폭력피해자와유족의 명예 회복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토론회다.전남도의회와 여수시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 좌장을 맡은 기획행정위원회 주종섭 의원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이광일, 강문성 의원 그리고 여수시의회는 이찬기, 김채경, 이석주 의원이 함께했다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의 사회로 1부 행사에 앞서 유진오케스트라 이은주 바이올리니스트의 ‘라그리마’ 바이올린 연주로 시
11일 여수항에 가마우지떼 수만마리가 출몰했다. 고기를 마구 잡아먹는 가마우지떼를 영상으로 보기란 흔한 풍경은 아니다. 드론으로 촬영한 가마우지떼를 공개한다.
8일 오후 마띠유호텔에서 여수넷통 뉴스 창간 11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이 열렸다. 여수넷통 박정우 이사의 경과보고, 심명남 이사장의 인사말, 바로뉴스 엄길수 대표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어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박성미시의원 외 5명 도의원 등 올해의 시민기자상, 봉사상, 공로상, 감사패 등을 수여받았다. 특히 올해 이야포평화상(이춘혁-이사연 어르신)과 두룩여평화상(김유광 목사)이 처음 제정되는 더욱 뜻깊은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끝으로 박미란 초대가수의축하공연과 함께 만찬을 가졌다.
한평생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가 귀환해 불법 수사와 처벌을 받은 건설호, 풍성호 선원 9명에 대해 최근 검찰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해 피고인들이 무죄를 선고받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일명 건설호와 풍성호 선원들은 1968년 11월 북한 경비정에 납북됐다가 이듬해에 돌아왔다. 이 사건으로 선원 모두가 간첩으로 몰려 반공법 위반 등으로 처벌을 받았다. 검찰은 지난 3월에도 창동호 귀환어부 1명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신청했고, 법원은 8월에 무죄를 선고했다. 보수정권에서 인권 탄압과 천대받던 납북어부들에게 과거와 달라진 이례적인 사건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2년 현대음악페스티벌’에 여수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유진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은주, 지휘 김사도)와 한독아카데미 유진오케스트라, 독일자유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학교는 2022년 현대음악페스티벌에서 라이너 펠트만 창작곡 ‘검은 풀’과 김사도 지휘자가 편곡한 전통국악 관현악곡인 축연무를 연주하였다.‘검은 풀’...여순항쟁 당시 모습 담긴 사진보고 영감 얻어 라이너 펠트만의 ‘검은 풀’은 검은 연기로 휩싸였던 여순항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어 붙여진 제목이다. 라이너 펠트만은 동독 출신으로
여수시민단체가 동백나무 숲을 조성한다며 불법으로 파헤친 돌산 소미산을 지난 4일 찾았다.현장을 방문한 여수시민단체 관계자는 작업로를 따라 소미산에 올랐다. 포크레인으로 밀어버린 숲에는 또다른 길이 조성되어 있었다. 작업로는 여러 사람이 함께 걸어도 무리가 없는 넓이였다.A개발업체가 신청한 소미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사업계획에 따르면 높이 205미터에 달하는 소미산 정상에는 10만여제곱미터 면적의 근린공원과 82미터 높이의 대관람차 및 곤돌라가 설치될 예정이다.여수시민협 김연주 여수시민협 사무국장은 “A개발업체의 산림경영인가계획에
여수시 연등천에 오염수가 흘러들어 악취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3일 현장에서 만난 한 주민은 연등천에서 냄새(악취)가 자주 올라온다며 여수시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정화처리 하지 않은 물(오염수) 유출여수환경련 강흥순 사무국장은 ”2일 저녁 미평동 선경아파트 인근 양지고가도로 철거현장에서 전신주를 옮기는 중 하수관이 파손되며 오염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이 과정에서 일부 오염수가 연등천으로 흘러들어와 인근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린 것으로 드러났다.3일 오전 8시 45분경 사고현장을 방문한 여수
마을 주민들 40%가 암환자예요. FRP가루와 분진이 날아오고 화학약품 냄새도 겁나 독해요. 거의 아침마다 쓰레기를 태워 시커먼 연기가 나요. 사람들을 무시를 해도....지난 주말 전남 여수시 신월동 신근마을 경로당에 모여든 주민들이 털어놓은 얘기다. FRP조선소에 둘러쌓인 마을 주민들은 "이대로는 도저히 못살겠다"며 "마을 한집걸러 암환자가 발생해 죽어나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주민 40%가 암환자...주민삶 180도 바꾼 FRP조선소전남 여수 신월동에 위치한 신근마을 주민들이 FRP(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조선소에서 날아든 FRP
2050 탄소중립 선언, 온실가스 감축은 자전거로부터!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여수시 자전거연맹(회장 박종남)이 내건 슬로건이다.지난 25일 여수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에서 2022년 여수시 무탄소 자전거대행진이 열렸다. 이날 300여명의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 비경쟁 방식으로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여수에서 놀멍, 찍멍 평화로운 자전거 대향연이 펼쳐졌다. 서울, 홍천, 세종, 남원 등 전국에서 선수 10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라이더들은 아름다운 여수를 만끽했다. 라이더들은 이날 여수 YMCA 가사리 생태교육관에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미평.만덕.삼일.묘도)이 상포지구 행정소송 패소와 관련해 정기명 시장과 시집행부의 입장 및 향후대책을 물었다.송 의원은 지난 21일 제22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상포지구 인허가 특혜 논란은 수년이 지났음에도 매듭지어지지 않고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형국”이라며 “명확한 책임 규명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날 송 의원은 “지난 6대 여수시의회 상포지구 실태 파악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 여수시가 국제자유도시개발에 허가해준 조건부 시설이 졸속 부실공사로 판명이 났음에도 여태껏 정상화를
하트테이프는 기업들이 ESG경영과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홍보에 효과적입니다.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단인 여수의 입주기업들도 그 대상입니다. 아울러 연매출 2억 정도의 소상공인도 하트테이프로 하루 택배 보내는 양은 커피 한잔 값인 약 300원 정도 예상됩니다. 고객 배려 차원에서 커피한잔 값이면 족합니다.테이프리(TAPERE) 김선정 대표의 말이다. 택배박스에 붙은 테이프를 손쉽게 떼려는 주부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하트테이프가 본격적인 생산체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하트테이프' 아이디어로 사업가로 변신한 주부지난 주말 스타트
한독아카데미 유진오케스트라와 독일자유청소년오케스트라 음악학교가 여순항쟁을 주제로 한 합동음악회를 연다.올해 한독 한마음 국제음악제에서는 베를린음대 교수 겸 기타리스트인 라이너 펠트만의 창작곡 ‘검은 풀’(Schwarzes Gras)을 세계 최초로 초연한다. ‘검은 풀’은 검은 연기로 휩싸였던 여순항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어 탄생한 곡이다.음악제 관계자는 여순항쟁 관련 영상을 상영하면서 한독 합연으로 ‘검은 풀’을 연주함해 여순항쟁이 세계사적으로 조명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교류함으로써
기자 말본문 문답 내용은 지난 8월 14일(일) 오전 8시~9시에 방영된 여수MBC 토크쇼, 뉴스&이슈 방송 내용을 정리했다. 심명남 추진위원장과 김주희 여수MBC기자, 박성미 의원의 토론 내용을 4회에 걸쳐 지면에 싣는다.- 국회차원의 특별법 제정도 촉구하고 있나요?“한국전쟁 전후 발생한 제주 4.3사건, 충북 노근리 사건 거창사건 여순10.19등은 국가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사건으로 현재 특별법 제정을 통해 희생자 및 그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인권신장과 민주발전 및 국민화합에 이
기자 말본문 문답 내용은 지난 8월 14일(일) 오전 8시~9시에 방영된 여수MBC 토크쇼, 뉴스&이슈 방송 내용을 정리했다. 심명남 추진위원장과 김주희 여수MBC기자, 박성미 의원의 토론 내용을 4회에 걸쳐 지면에 싣는다.- 똑같이 미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인데, 이야포 사건 발생 6일 뒤, 남면의 어부들이 폭격을 당한 두룩여 사건도 함께 조명 받고 있는데요. 두룩여 사건에 대해서도 설명 들어보겠습니다.“1950년 8월 9일 남면 횡간도와 금오도 사이 두룩여(문여) 주변 바다 돌산도, 횡간도, 화태도
기자 말본문 문답 내용은 지난 8월 14일(일) 오전 8시~9시에 방영된 여수MBC 토크쇼, 뉴스&이슈 방송 내용을 정리했다. 심명남 추진위원장과 김주희 여수MBC기자, 박성미 시의원의 토론 내용을 4회에 걸쳐 지면에 싣는다. - 심명남 위원장께서는 이야포 사건을 취재하고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해오셨는데요. 그동안은 민간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해왔죠?“와 , 가 공동으로 추모제를 지내온지 어느덧 5년이 되었습니다. 2017년 여름 저의 고향인
기자 말본문 문답 내용은 지난 8월 14일(일) 오전 8시~9시에 방영된 여수MBC 토크쇼, 뉴스&이슈 방송 내용을 정리했다. 심명남 추진위원장과 김주희 여수MBC기자, 박성미 의원의 토론 내용을 4회에 걸쳐 지면에 싣는다.- 제2의 노근리로 불리는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아직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어떤 사건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이 사건은 1950년 8월 3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 대한민국 정부의 명령에 따라 부산에서 남해안 도서로 소개되어 피난민 배에 탑승 중이
국가대표 패러글라이딩은 선수들이 모두 국가대표이거나 국가대표를 준비하는 분들입니다. 여수에 오픈한지 4~5년 되었어요.전남 여수 만성리 천성산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타는 제1이륙장과 제2이륙장이 있다. 바람방향에 따라서 이륙장도 바뀐다.패러글라이딩은 새들이 빙빙돌면서 하늘을 올라가는것 처럼 바람과 기류를 이용해 상승하는 원리다. 이를 써클링이라고 부른다. 광복절 연휴에 정상에서 만난 제임스 강사 이재창(44세)씨는 요즘 마니아들이 얼마나 찾냐는 물음에 "7~8월이 피크철인데 하루 평균 열다섯팀이 타는데 손님은 앞에 타고 파일럿은 뒤에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추모식이 열린 지난 3일 안도에서는 침몰선 잔해 수중탐사도 동시에 진행됐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박근호 대장을 필두로 3명의 잠수부가 이야포 바다에 들어가 침몰선 잔해를 찾아 바닷속을 탐사했다.2017년부터 5년간 총 8회... 수중탐사활동 이어가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총 8회의 수중탐사활동을 이어가며 진실을 밝히려 노력하고 있다. 참여 다이버만 26명에 달한다. 구조대는 지난 2020년 해녀의 목격담을 토대로 다이빙 장소를 선정했고 세번째 시도만에 수심 9m에서 잔해물인 엔진의 일부를 발견했
“비행기가 4대 날아왔어요. 기관사하고 저하고 눈도 맞췄어요, 이렇게 보고... 이 분이 한 바퀴 삥 돌아서 이렇게 돌아오자 비행기가 오자 그 다음부터 막 배에다가 총 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우성이죠. 또 돌아서 또 와서 총을 쐈어요.”16살 소년의 증언... 350명 탄 피난선 미국 제트기로부터 무차별 총격 받아피난길에 나선 16살 소년은 350명 탄 피난선이 미국 제트기로부터 무차별 총격을 받았다고 했다. “비행기가 오자 그 다음부터 막 배에다가 총 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우성이죠. 또 돌아서 또 와서 총을 쐈어요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와 대포리 지역의 하천 수질이 매우 심각한 상태로 나타났다. 여수시 기후생태과의 2022년도 1/4분기 하천수 수질검사 결과 소라면 옛 덕양역 뒤 소라천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mg/L)이 '매우 나쁨' 수준인 10.6이다. 이는 '용존산소가 거의 없는 오염된 물로 물고기가 살기 어려움'을 의미한다. 여수시 기후생태과에서는 분기별로 하천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2022년 1/4분기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옛 덕양역 뒤 소라천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mg/L)은 전체 27곳 조사지 중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