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기명)가 지난 6일 하반기 노사민정 협의회에서 ‘여수국가산단 노사(원-하청)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선포했다.이는 지난 11월 플랜트건설노조, 산단건설업협의회,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등 노사관계자 50명이 산단 건설현장 내 노사갈등 원인 진단과 해소를 위한 여수국가산단 건설현장 '역지사지' 토론회의 후속 조치다.‘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은 노·사가 상호 신뢰와 배려의 마음을 바탕으로 노사민정의 동반성장을 위해 근로자는 합리적인 노동운동으로 노동 친화도시 만들기의 노력, 사용자는 근로환경 개선 및 사회적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6일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권 전 시장은 출마 선언을 통해 “지금 여수는 윤석열 정부의 실정과 지역 분열정치로 곳곳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정부가 비전을 제시하고 정치권이 적극 뒷받침하며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갑을 선거구 간 갈등과 지역분열 등 정치 후진성이 여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직격하며 “시민공천제를 도입하여 시의원과 국회의원의 관계를 고치고 시민의 의견을 존중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여수시가 석유화학산업이 밀집된 여수국가산단을 화이트바이오 산업의 허브로 조성키 위해 ‘화이트바이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추진에 적극 나섰다.‘화이트바이오 산업’은 식물 등을 활용하거나 효소, 미생물 등의 생물학적 공정을 거쳐 화학원료 물질을 만드는 산업으로 바이오 화학산업으로도 불린다.생산과정에 석유나 석탄이 사용되지 않아 이산화탄소 발생이 적고 자연에서의 분해도 빨라 탄소 중립적이고 친환경적이어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을 대체할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여수국가산업단지는 그간 우리나라 기간산업으로 지역경
여수시 ‧ 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여수기업사랑협의회(회장 이용규)가 1일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에 나섰다.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공동 실시한 행사에는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비롯하여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GS칼텍스 ‧ LG화학 ‧ 금호석유화학 ‧ 한화솔루션 ‧ 롯데케미칼 ‧ 한국바스프 등 여수국가산단 기업과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산단 내 쓰레기 무단투기하는 것을 근절하고 클린한 산단환경을 조성을 위해 쓰레기 수거를 하였다.여수상공회의소 관
여수시가 지난 29일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이하 화학센터)를 개소하고 화이트바이오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에 나선다.이날 개소식에는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도·시의원, 미래혁신지구 연구기관 관계자, GS칼텍스, 남해화학 등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가 참석했다.전남테크노파크 화학센터는 지난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인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공모’ 선정사업으로 건립됐다. 국비 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8억 원이 투입, 부지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원장 정강, 이하 융합원)은 스마트 플랜트 방폭 및 화재안전 인프라 구축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상생 워크숍을 가졌다.28일부터 이틀간 여수 유탑마리나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여수산단 및 인근지역 방폭 유지보수 기업을 비롯하여 방폭에 관심이 있는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융합원 방폭 교육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 화룡점정을 찍어라! 트렌드 코리아 2024 살펴보기에 대한 장원진 강사 특강 ▲ 방폭설비 운영 및 고충사항과 관련하여 LG화학 오진환 과장 특강 ▲ 방폭 저변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진행하였으며, 2
여수 여도학원의 공립전환을 추진하는 이사회의 결정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과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이 격화되고 있다.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4)은 11월 22일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여도학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지역의 여론을 수립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법인해산을 추진한 것은 사회적 질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최 의원은 “학부모 면담 결과 학생들이 여수에서 거주하는 이유는 여도초ㆍ여도중 때문이며 만약 공립 전환이 될 경우 수도권이나 인근 지역으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이어 “여수국가산단 공
지난 2021년 여수국가산업단지 한 업체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해 대형화재와 폭발 사고로 이어져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했다.22일 여수소방서 관계자 통계에 따르면 여수국가산단은 최근 5년간(2019~2023) 총 108건의 사고가 발생해 사망 14명, 부상 94명 등 총 108명의 인명피해와 25억 8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여수산단은 석유화학공정 밀집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특히 다가오는 겨울철에 작업장의 화기 및 가연성 물질 취급이 잦아 사고 위험성이 매우 크다.대표적으
여수시가 오는 22일부터 12월 13일 기간 내 ‘찾아가는 청년 Blank 아카데미’를 3회 개최한다.‘찾아가는 청년 Blank 아카데미’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일반상식 및 청년지원 정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 강의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기본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는 강의는 여수국가산단 및 여순광 전반에 대한 분석, 2024년 취업트렌드 및 기업직무분석을 중점으로 3인 3색의 주제로 기획됐다.또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특강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영대, 전남대(여수), 청년지원센터 3곳에
전남도의회 최무경 의원(민주당·여수4)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교육청이 직접 나서 여수 여도학원 공립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여도학원은 여수국가산단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1980년에 설립된 법인으로 여도초등학교와 여도중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이사회를 열어 법인을 해산하고 공립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그러나, 여도학원 측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인을 해산하고 공립화를 추진해 지역에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최 의원은 “현재 여수
박성미 여수시의원이 14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화양농공단지를 여수삼채(돌산갓, 입방풍, 해풍쑥) 특화농공단지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박성미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여수시에 자리 잡은 농공단지는 1993년에 준공된 화양농공단지 한 곳이다.이날 박 의원은 “(화양농공단지는) 석유화학 관련한 회사들이 입주하여 여수국가산단의 부속 산단 역할을 하고 있어 이름만 농공단지일 뿐 사실상 화학산단과 다름이 없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여수삼채특화농공단지에 관련 식품기업을 유치하고, 테마공원과 스마트 농장, 체험장 등을 운영하고 입주기업의 기술인증
2024년도 정부예산이 마지막 심의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이날 정 시장은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원택·양향자·김경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수산물 안전센터 건립 ▲국동항 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여수국가산단
여수국가산단의 환경 및 안전을 총괄할 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 31일 문을 연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입주 기업의 소통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는 여수산단 내 지상 및 지하 시설물 관리 강화는 물론, 환경·안전사고의 예방과 대응을 책임지며 환경개선이 획기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앞서 의회는 지난 7월 제230회 임시회에서 무소속 송하진 의원(미평‧만덕‧묘도‧삼일)이 대표 발의한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채택했다.통합관제센터가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
지난 집중호우 시 여수·광양항으로 유입되어 해안가 및 방파제 등에 쌓인 해안가 쓰레기 수거를 위해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소속 임·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광용)은 10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10월 25일 광양항 포스코 주변 해안가, 광양항 우순도 주변 해안가, 여수항 동방파제 등 3개 지역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8톤여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습니다.이번 정화활동에는 여수해수청(여천사무소, 광양사무소),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해양관계 기관과, 포스코 및 여수국가산단
여수YMCA, 여수시여수산단공장발전협의회, 여수시의회 민덕희 의원은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여수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조례 설명회 및 의견수렴’ 간담회를 26일 마띠유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는 기업 경영 활동에 환경, 사회적 책무, 지배구조 투명성을 고려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는 철학을 담은 용어로, UN은 2006년부터 ESG를 고려한 사회책임투자를 장려하고 있다.실제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투자 결정에 활용
전남소방본부 주관 ‘2023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금호티앤엘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는 소방대상물 관계인 중심의 대형 화재 예방을 목적으로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통해 관계인의 초기대응능력 평가하는 대회이다.대회에는 총 20곳이 참가했으며, 평가내용은 소방계획서 작성 등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여수국가산단에 위치한 금호티앤엘이 우수한 성적을 받아 도지사상을 받게 됐다.금호티앤엘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한 번 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라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다.16일 오후 9시 51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인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소금물 분석기기 시 운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시가 11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내 DL케미칼㈜ C4공장 앞에서 ‘여수산단 출근길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약 40여일의 DL케미칼㈜의 대정비 기간 많은 근로자가 작업에 투입됨에 따라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캠페인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 전국건설플랜트노조 여수지부, 노사민정협의회 등이 참여했다.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아침 7시부터 시작된 캠페인에서 참여자들은 ‘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 ‘잠깐!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예방안전과 산업안전팀에 근무하고 있는 소방장 오세훈이 전남 SAFE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AFE대상은 당해 계급에서 일근, 화재조사, 상황실 등 내근경력이 2년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창의·적극 행정으로 국민안전과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방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한 것이며 1계급 특별승진이 주어진다.소방장 오세훈은 2022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발표대회에서 도 1위를 수상했으며, 산업안전팀에서 근무하며 여수국가산단 화재안전조사 및 간담회 추진 등의 공적으로 선정됐다.이달승 서장은 “전남소방에서
전남대학교와 여수시가 전남대의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25일 오후 여수캠퍼스에서 열린 ‘골다공증 토탈 솔루션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서금열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장갑종 여수국가산단공장장협의회장, 주해성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총동창회장, 시도의원 14명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연구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동시에 전남대의 글로컬대학 30 최종 선정을 위해 대학과 지역역량을 모으는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이 자리에는 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