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여수시가 ‘여수의 해묵(海墨)’을 주제로 6명의 여수 출신 작가들의 현대수묵 작품을 기념전으로 선보인다.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현대수묵의 화려함과 입체감, 생동감을 표현해 낸 색다른 전시로 기존의 전통 문인화, 한국화, 서예의 틀에서 벗어나 현대수묵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전라남도와 함께하는 이번 기념전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참여 작가는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종주, 장창익, 박정명, 박치호, 김명석,
여수시는 여수항의 지나온 100년을 토대로 여수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전개한다.2023년은 여수항이 세관지정항으로 지정되어 무역항으로서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시작한지 꼭 10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다.시는 ‘여수항 자료 수집 운동’을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고 여수 개항 100년사 발간, 특별 전시 등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전반에 활용할 계획이다.여수항과 관련한 사진이나 고문헌, 물품 등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집된 자료는 제공자의 무상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과 경기도 정책기획관을 역임한 김현철(62)씨가 여수시민의 권리와 권익보호의 폭넓은 활동을 위해 민주당에 입당했다.김현철씨는 20일 전남도당을 방문해 입당원을 제출하면서 “30년 넘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일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향 여수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봉사 하겠다“고 전했다.특히, 권익위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의 권익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에 안타까웠으며, 앞으로 여수시민 권익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주장했다.김현철씨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여수시장 출마의지를 밝힌 바 있다.[관련기사 바로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로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대비 점검회의를 갖고, “태풍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을 지시했다.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밤 남해안으로 상륙,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김 지사는 “북상중인 ‘오마이스’는 당초 태풍이 아니었으나 현재 태풍으로 발달해 경각심이 약해질 수 있다”며 “13개 협업
여수참여연대가 경도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당초 계획안대로 실행되지 않는다며 20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여수참여연대는 20일 보도자료에서 “기본계획에 따르지 않은 기본설계가 입찰에서 자격요건 미달로 탈락하지 않고 선정되어 갑작스럽게 변경된 시점부 위치에 따른 주민 불편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에 따르면 경도지구 진입도로 기본계획에는 시점부 위치가 신월동 금호아파트사거리였으나 입찰 선정된 A건설사의 기본설계에는 시점부가 금성아파트 옆으로 기입되어 있다.여수참여연대는 “도시계획의 변경 또는 국토개발계획의 근거가 되는 실시계획의
행정안전부가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에 들어갔다.여순사건특별법 시행령에는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에 관한 심의 추가 사항,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조직 및 운영, 위원 임명 및 위촉, 진상규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사항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밖에도 진상규명을 위한 신고방법 및 절차, 의료지원금·생활지원금의 지급범위와 금액의 산정 및 지급방법, 재심의 신청 및 결정 등도 시행령에
여수시가 2학기 개학이 시작되자 타 지역 방문과 타 지역민 접촉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이주리 여수시 보건소장은 18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광복절 연휴를 지나면서 타지역 접촉자와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이번 주부터 각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을 하고 있다”면서, “연휴 기간 타지역을 방문 하셨거나 타지역민을 접촉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건소와 진남경기장‧엑스포역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소장은 “우리시는 지난 7월의 확산세를 잘 막은 덕분에 현재는 대규모의 집단 감염 없이 조금은 진정세에
전남 여수에 조성된 예술의 섬 ‘장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 국제초대전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회장 남호정 전남대 교수)와 GS칼텍스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국제초대전은 지난 8월 6일부터 오는 8월 29일까지 전남 여수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 열린다. 해외 10개국 23명의 작가를 포함해 모두 55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I ♥ JAM’을 주제로 진행되는데, 장도와 인근 바다, 자연풍광 등을 이미지화한 작품 70여점이 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남악 중앙공원에 있는 김대중 대통령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이날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도민이 참여하는 추모행사를 개최할 수 없어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들만 참석해 단출하게 이뤄졌다.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지고, 동서 화합에 앞장섰으며,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은 물론 한반도 냉전구조를 깨뜨려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며 “이같은 삶과 정신은 우리의 앞길을
LX MMA(공장장 김창호)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후원금 1천만 원을 마련해 여름김치(배추김치)를 담아 지역사회에 건강과 희망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18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LX MMA 강명룡 팀장과 박인서 사무장, 여수시 서정신 환경복지국장, 쌍봉종합사회복지관 김종진 관장 등 봉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김치 담그기에서 물품 포장, 배송까지 구슬땀을 흘려 가며 코로나19로 직접 세대를 방문해 전달을 하지 못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성공개최! 성공개최! 성공개최!”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앙동 주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여수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성준)는 지난 17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원기를 충무동으로부터 전달받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충무동-중앙동 실천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양 본부장들의 축사, 실천기 전달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8색 16개 배너기를 힘차게 흔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지나가던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청정해역을 지키기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본격화한다.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수질개선 및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L)’ 실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가칭)여수푸른물주식회사는 내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082억여 원을 투입해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및 오수관로 105㎞를 설치한다.개인정화조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23개 마을 4,104세대의 화장실과
최병수 작가와 사회적기업 나무애그림(주)이 만나 새로운 아트상품을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생활형 아트 상품은 나무에 작품을 새긴 병따개와 최 작가의 작품이 인쇄된 소형 액자다.출시된 아트상품은 사회적기업 나무애그림(주)에서 운영하는 체험카페 나무애그림에서 만날 수 있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지난 17일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고 있는 체험카페 나무애그림을 찾았다. 카페는 요사이 관광객들에게 핫한 곳이다. 자산공원 여수해상케이블카 정거장 옆 오동도가 내려다 보이는 일출정 1층에 자리하고 있다.나무애그림 김해룡 대표는 바다가 한 눈
전라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행사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 보훈단체 등 49명만이 참석하고, 모든 도민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전남 유튜브 채널로 경축식을 실시간 중계했다.경축식에서는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한 전남 출신 독립운동가 8명에게 애족장(2명), 건국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을 추서했다. 독립정신 선양에 앞장서 온 도 광복회원 2명에게 도지사표창도 수여했다.광복절 수상자 명단 애 족 장 : 故 김진운, 故 서찬술건국 포장
민주당 이재명 대선 주자가 15일 여수에서 기자 간담회 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공부 열심히 하셔서, (정치)방향을 잘 정하길 바란다”고 밝혀, 정치 초년생 리스크를 염두에 둔 듯 자신이 더 우위에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했다.14일 목포, 15일 여수를 연이어 방문하며 전남에 집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15일 오전 전남 여수시 웅천동 이순신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헌화하고 참배 한 데 이어, 곧바로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주철현 의원으로부터 여수광양항에 대한 설명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8월 11일(수) 2021년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14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발표한 인사를 통해 본청 정책국장에 조정자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초등교육과장에 윤영섭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을 임용했다.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이명숙 목포삼학초 교장, 전라남도학생교육원장에 김성희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라남도국제교육원장에 최경화 본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장학관을 각각 임용했다. 또한, 나주교육지원청 교육장에는 박윤자 낙안초 교장,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종혁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꾸준히 경도 생활형숙박시설 계획 불허를 촉구했다.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아래 ‘연대회의’)는 10일 인허가 기관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여수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용해 경도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 생활형 숙박시설의 건립 계획을 불허하라”고 요구했다.이들 기자회견의 핵심은 “여수의 미래 관광자원인 경도에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생활형숙박시설은 전면 철회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연대회의는 기자회견을 통해 미래에셋측이 2017년 1월 투자협약 체결 이후 계획변경을 통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 아래 ‘재단’)은 최근 직제개편을 하면서 문화예술총괄감독 자리를 만들고 지역문화 콘텐츠 전문가인 조영주 단장을 임명했다.재단의 강용주 이사장 얘기다.“이전엔 박람회재단의 직제에 문화예술 관련 부서가 없었습니다. 박람회장의 실질적 변화는 문화예술과 다양한 컨텐츠가 융합된 '마이스복합지구'로의 변화라고 봅니다. 이런 요구에 맞춰 문화홍보부를 신설하였고, 역량있는 전문가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강 이사장은 거기다 2022년에 여수EXPO개최 1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야 하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고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행사 30일을 앞두고 주 전시지역인 목포와 진도의 택시업체 대표 14명을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택시운수 종사자는 도민과 가장 가까이서 접촉하고 관광객 등이 처음으로 만나는 분들로 홍보 효과가 매우 높아 이들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에 따라 목포와 진도의 개인 및 법인 소속 택시 총 1천600여 대가 수묵비엔날레 홍보에 동참한다.이들은 수묵비엔날레 개최 기간인 10월 31일까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타일에 정겹게 담은 200여 점의 연홍사진 박물관도 흥미롭다.연홍도 선착장에선 하얀 뿔소라,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을 표현한 조형물, 그물,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벽화 골목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