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난달 6일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 상인 등의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 즉시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되며, 공포 후 3년 이후부터는 이와 같은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이에 따라 개 사육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인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6개월 이내인 오는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에 방문․제출해야 한다
건조한 날씨로 화재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여수시가 22일 영취산 일대에서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참여자들은 봄철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4대 화재예방 수칙 안내에 힘썼다.특히,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짐에 따라 등산객에 ▲등산 시 화기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지역 외 불법 취사 금지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교육과정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해 졸업하는 제도다.시는 이러한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로 지역 내 학교, 학생 등이 큰 혼란과 불안감 없이 교육과정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반계 10개 고등학교에 교육경비를 지원한다.지원 내용은 ▲학교 간 공동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교․강사 연수 프로그램 ▲학생들의 자기 주도 교육과정 이수를 위
여수시가 최근 연이은 어선 안전사고 발생에 따라 25일 국동항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합동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해양수산부 어선 안전 특별경계 강화 기간(3월 18일~4월 1일)중에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봄철 어업활동 및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어선 안전사고의 사전 관리와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함이다.점검에는 전남도, 여수시,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 여수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이 참여했다.점검대상은 낚시어선을 포함한 관내 연근해어선 20여척이다.점검사항은 ▲ 어선의 긴급구난․
여수시가 지난 23~24일 열린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이날 시는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또한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차주민 징수과장은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22일 폴리미래(주) 등 3개사 자위소방대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소방공무원과 폴리미래(주), 케이알코폴리머(주), DL케미칼(주) 관계자 등 52명은 폴리미래(주) 용성공장에서 장비 5대를 이용해 훈련했다.▲재난발생 초기 119신고 및 인명구조훈련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훈련 ▲합동훈련을 통한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자체소방시설 사용능력 및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인명구조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평소 유관기관·단체간 협조체제를
봄이 오면 꽃이 핀다. 봄이어서 꽃이 핀다. 봄이라서 꽃이 핀다. 나무 가지가지에서 꽃망울이 방울방울 수없이 터진다. 광양의 홍쌍리 청매실농원과 구례 산수유 마을 산수유꽃에 이어 화엄사 홍매가 피었다.지리산국립공원에 자리한 전남 구례 화엄사에는 검붉은 진한 홍매가 피었다. 구례 화엄사 홍매와 들매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화엄매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그래서일까, 이곳에는 꽃송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해마다 벌과 나비처럼 모여든다. 상춘객이 쉼 없이 홍매 아래로 모여든다.23일 전남 구례 봄꽃 나들이에 함께한 유근철(62)씨는
국민은 왕이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혹 영화 타이타닉 남자 주인공 잭을 기억하는가? 그는 무명 화가였기에 가진 돈이 없었다. 그는 대서양을 건너갈 배표를 구하기 위해 도박을 한다. 이렇게 도박에서 딴 돈으로 표를 구해 배에 오른다. 그리고 그는 뱃머리에서 드넓은 바다를 향해 “나는 왕이다”라고 당당하게 외친다.우리의 눈으로 잭을 보면 그는 무능력자며 실패자이다. 그런 그가 자신을 왕이라고 외치는 것을 보며 우린 그가 참 많이도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높은 지위나 많은 돈 앞에서도 절대 굴종하지 않고 자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가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22일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도.시의원, 전남도 및 시 관계자, (사)여수여해재단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진명숙 여수시의원과 강문성 전라남도의원 공동 주최, (사)여수여해재단이 주관한토론회는 여수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임을 주장하며, 이순신 역사자원 활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토론회 발제는 대구카톨릭대학교 이순신학과 이민웅 교수가 맡았다.이 교수는 발제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구 조계원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학동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23일 오후 3시에 열린 현판식에는 주철현 여수갑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와 지역 시.도의원, 박상근 여천농협 조합장, 김영규 여수시의장 등이 참석해 조 후보를 응원했다.방문객을 맞이한 조 후보가 인사말에 나서자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연이어 조계원을 연호했다. 조 후보는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이념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된다. 윤석열 정부는 이념과 지역주의를 앞세워 나라를 갈라세우고 분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서너집 걸러 '임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 교육정책연구소가 ‘글로컬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전남교육 정책연구 성과 공유에 나섰다.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전라남도교육청 정책기획과와 공동으로 지난 20일(도교육청)과 21일(여수)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정책연구 공유의 장을 운영했다.이번 연구 성과 공유의 장은 2023. 교육정책연구소 연구 결과와 교육정책을 확산하고 교육정책 연구위원과 교육정책 관련 담당자 간의 소통을 통해 함께 여는 글로컬교육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장은 지난 20일 전남교육청 청사 1
여수해양경찰서(서장 고민관)가 해양레저객이 증가하는 봄철 수상레저활동 취약지 안전관리 강화로 선제적인 해양 사고 예방에 나선다.개인수상레저활동이 급증하는 봄철 해양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월 6일까지 수상레저활동 취약지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최근 해양레저 활동사고는 장비 점검 소홀, 운항 부주의 등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 레저사고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경은 관할해역 내 수상레저 취약지를 선정하여 집중 관리하고 생활밀착형 홍보와 예방 중심 순찰을 강화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수상레저기구 무상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순)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지구 여수진남라이온스클럽(50대 회장 서현규)이 장애인 가정의 주거개선에 나섰다.이들은 마당부터 적치된 쓰레기와 짐을 정리하고,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깨끗한 집으로 변신시켰다. 세심하게 방충망 시공을 하고, 이불과 옷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박OO씨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을 다 버릴까 염려해 짐 정리나 청소를 꺼렸다. 그런데 깨끗하게 세탁까지 해서 주니, 작은 것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느껴진다. 답답한 창문을
겨우내 황량하던 이순신공원에 애기동백 산책길이 조성됐다.여수시는 22일 오전 이순신공원에서 정기명 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참여자들은 공원 내 0.3ha 면적에 애기동백 700본을 식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인 폭염과 미세먼지의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나무심기와 더불어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 활동로 마무리됐다.이날 정기명 시장은 “산림은 공기정화, 토사유출 방지, 산림휴양 등 공익적 가치와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해
여수시 주삼동행정복지센터와 화순군 지역경제과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지난 20일 두 기관 직원 40명은 자발적 참여로 상대 지자체에 상호 기부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다.윤희순 주삼동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가 간 따뜻한 결연이 이어져 더욱 협력하고 교류해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특산품도 받을
여수시가 2024년 행복교육지원센터 환경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전문 강사를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18일 기준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환경교육 분야 교육 이수 및 강의 경력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선발된 강사는 관내 초등학교 대상, 학교로 찾아가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지원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여수시 평생교육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또는 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교육과(☎061-659-5
4.10총선 여수을지역에 무소속 출마하는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전남지역 의대는 서부권보다 인구가 월등히 많은 동부권에 신설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견해를 밝혔다.21일 권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지역 의대 유치를 약속한 마당에 도지사가 확실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옳다”며 “순천대가 의과대학을 유치하고 대학병원에 관해서는 여수, 순천, 광양 3개 시가 협의체를 구성해 병원설립 장소를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이는 그동안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이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여수 대학병원 설립 주장에서 한발 나아가 전남 동부권
여수시립환경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그림책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내달 5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강연회에는 ‘슈퍼토끼’, ‘슈퍼거북’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유설화 작가가 ‘작가와 함께 읽는 그림책’의 주제로 한 강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등이 마련된다.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 중 성인은 25일부터 4월 4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도서관(☎659-4814)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마련한 행사로, 이를 통
22일 오전 10시 58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케이블카가 공중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탑승객 25명이 20여 분간 케이블카 안에 갇혀 불안에 떨었다.여수 소방서에 따르면 승객들은 이날 업체의 비상조치로 전원 구조됐으며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대 총선 진보당 전남도당 지역구 후보 6명이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선 총선 레이스에 뛰어들었다.이들은 후보등록 첫날인 23일 각각 해당 시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진보당 전남 6명의 총선 후보들은 “이제는 당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찍어달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제대로 싸울 진보당 후보들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또한, 대한민국 진보정치를 대표하는 대표주자가 되어 전남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드높일 뿐만 아니라 호남정치를 힘있게 복원하여 호남정치의 희망을 만들고 대한민국 정치